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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프랑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 양장
다치바나 나오노스케 저 / 김소운 역
작은책방 200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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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다치바나 나오노스케
1945년 일본 군마 현에서 태어났으며, 여러 분야의 일을 하다가 1970년경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말 안 듣는 장뚱어』를 잡지에 연재하였다.
기획 : 곤도우 마사노리
1957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8개월이 되었을 때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다. 1985년부터 가나가와 현 자마 시에 있는 어린이집의 직원으로 일하며, 취미는 아마추어 무선통신이다.
역자 ; 김소운
많은 실용서와 문학서를 번역하고 기획하였다.『천사의 한 마디』『고흐 기행』『소아비만, 엄마 아빠가 도와주세요』『야채와 과일의 치료요법』『토마토가 야채가 된 날』『위장이 약한 사람들의 식사』『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사』등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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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3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4쪽 | 362g | 170*247*15mm
ISBN13
9788989773061

책 속으로

우리들과 함께 프랑켄이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젓가락은 물론 숟가락도 제대로 쓸 수 없으므로 프랑켄은 먹는 방법 또한 희한합니다. 접시를 얼굴로 덮으려는 듯 바짝 들이대고 덜덜 떨리는 숟가락으로 간신히 밥을 뜹니다. 그리고 숟가락에 입을 갖다 대서 간신히 숟가락을 물면 콧잔등에 밥알이 덕지덕지 들러붙었습니다.

'저 말야 .....프랑켄, 네 병 진짜 옮는 거야?'

'옮지 않아 이건 병이 아니라 상처 같은 거니까.'

--- 본문 중에서

산책을 나간 길에 나와 프랑켄은 공원 벤치에 앉아 아까 하다만 그 골치 아픈 이야기를 계속 했습니다. 정원수가 우거진 숲에서 가차와 논노의 얼굴의 번갈아 불쑥 나타났다 사라졌습니다.

"어쩌다 그렇게 된 거야?"
"내 몸이 어쩌다 이렇게 됐냐구? 글쎄……."

프랑켄은 발끝으로 발치에 있는 돌멩이를 굴리다가 이내 눈을 감았습니다.
잠시 후 프랑켄이 말했습니다.

'내 몸이 그렇게 이상하니?"
"저, 병이 난 거지?"
"으응, 글쎄 병이라면 병일 수도 있겠지……."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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