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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랭귀지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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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북 과학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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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감사의 말
들어가며 - 문자와 언어로 표현된 문명, 그리고 해독되지 않은 언어들

1부 세계 3대 무자해독
파라오의 목소리 - 이집트 히에로글리프(이집트)
미노스 왕의 미궁 - 선상문자 B(그리스)
고대의 마법서적 - 마야 문자(중앙아메리카)

2부 미해독 언어들
검은 파라오 - 메로에어(수단)
그리스어 아닌 그리스어 - 에트루리아 알파벳(이탈리아)
지중해의 미스터리 - 선상문자 A(에게해)
고대 회계장부의 비밀 - 원 엘람어(이란)
라파누이의 영창자들 - 롱고롱고어(이스터 섬)
글을 쓰기 시작한 신세계 - 사포텍어와 파나마 지협어(멕시코)
유니콘의 비밀 - 인더스어(파키스탄/인도)
승리의 찬가 - 파이스토스 원반(크레타)
결론 - 해독의 열망

보충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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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시각자료 일람

저자 소개

저자 : 앤드루 로빈슨 (Andrew Robinson)
영국의 유명 시사지 <타임스>에서 고등교육 및 연구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지적 개발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자 발행하는 타미스 고등교육 전문지 <타임 하이어>(Time Higher Education Supplement, Time Higher라고 통칭함)의 편집장이자 저널리스트이다. 저자의 대표적인 저서로『문자 이야기The Story of Writing: Alphabets, Hieroglyphs and Pictograms』를 꼽을 수 있다. 본 저서에서 저자는 음성과 기호, 그리고 문자의 차이 등 언어학의 기본에서 출발, 본서『로스트 랭귀지』에서도 다루고 있는 미해독 문자들을 맛배기로 소개하는 한편,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언어들을 해박한 지식으로 풀어 설명하고 있다. 그 밖의 저서로 자연의 파괴력과그 앞에서 무기력할 수밖에 없는 인간을 주제로 한 『천재지변 Earthshock』, 수세기에 걸쳐 지속된 지도의 역사를 통해 지구를 정복해 온 인간의 노력을 그린 『지구, 그 모양의 발견 The Shape of the World; The Mapping and Discovery of the Earth』 등이 있다. 인류 최초의 조악한 지도에서 1968년 아폴로 8호에서 촬영한 위성지도, 최근 다양한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최첨단 지도에 이르기까지 총 6장에 걸쳐 심도있게 소개하고 있는 『지구, 그 모양의 발견』은 TV용 프로그램으로도 제작돼 전 세계에 방영된 바 있다.
역자 : 최효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후 같은 대학 통 · 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EBS에서 근무하면서 주요 외신자료 통 · 번역 업무를 담당했으며, 현재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팀에서 전문 통 · 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EBS 특별기획 <백남준, 그 꺼지지 않는 혼>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과 주요 외신(AP. AFP, REUTER 등) 자료, <피처>지에 연재된 파울로 코엘료 칼럼 등 다양한 분야의 번역을 해왔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93쪽 | 1012g | 188*254*30mm
ISBN13
9788956242941

책 속으로

'이집트 알파벳'과 비교하면, 메로에어의 히에로글리프 문자 대부분이 이집트에서 차용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반면 메로에 어 필사본과 이집트 민중문자 사이에는 별다른 유사점을 찾지 못했다. 단지 문자 4개만이 같을 뿐이다. 그러나 '메로에 알파벳'은 음절어 4개의 문자가 있다는 점에서 이집트어와 다르다.

--- p.207

아직까지 포즈드니아코프의 연구는 초기단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이는, 러시아 언어학자인 포즈드니아코프가 롱고롱고어 연구에 있어서 매우 도움되는 점을 발견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가이는 여전히 롱고롱고어의 '완전한 해독'에 대해서 비관적이며, 이에 대해서 다른 학자들도 어느 정도 동의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제 더 이상 롱고롱고어 나무판을 찾을 확률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 p.351

과학자와 마찬가지로 위대한 해독가들은 이해가 불가능한 정보들과 뒤죽박죽인데다 일부만 맞고 일부는 사실이 아닌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취한 뒤에 인내와 논리, 그리고 해박한 지식에 기반한 사고를 통해 눈부신 질서를 밝혀낸다.

--- p.463

고대언어의 해독이란, 사람을 매혹시키는 지적 도전 및 상상력의 도전이다. 해독은 역사를 만들어나간다. 해독은 오늘날 세계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한 우리의 개념을 바꾸어 놓는다. 해독은 우리가 어떻게 읽고 쓰는지를 새롭게 조망한다. 해독은 미술에 종속된 것이자, 미술작품의 설명자이다.

--- p.470

출판사 리뷰

사라진 언어, 잊혀진 문명을 여는 열쇠
고대인들의 정신활동과 지적활동의 총체이며 그 시대의 사고와 문명을 담고 있는, 아득히 먼 과거 시간들의 거울 고대문자. ‘고대문자를 구성하고 있는 선 하나, 원 하나에 담긴 문화와 문명, 생명력을 어떻게 발현시킬 수 있을까?’가 바로 본 책이 던지는 화두다.
저자는 본 책의 첫 부분에서 샹폴리옹이 되어 이집트의 히에로글리프를, 벤트리스가 되어 선상문자 B를, 크노로조프가 되어 마야 문자를 소개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3대 해독 문자가 해독되는 과정을 면밀하게 고찰하면서, 해독가들이 겪은 지적ㆍ정신적 혼돈과 고충, 그들의 기발한 추리력과 천재성, 해독과정 중 뜻하지 않은 우연 등을 생동감있게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특히 각 문자 해독에서 사용된 다양한 학문적 논거를 제시, 독자로 하여금 문자 해독의 묘미를 맛보게 하면서 동시에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자, 이제 당신도 이 미지의 세계에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지 않은가?’라고 저자는 다시 한번 독자를 향해 물음표를 던진다. 앤드로 로빈슨이 문자 안에 갇혀 질식상태 있던 수많은 고대 문자들을 하나씩 하나씩 조심스레 꺼내놓는 순간, 터질 듯한 생명력이 분출되는 듯한 감동을 느끼게 된다. 메로에 어, 에트루리아 어, 선상문자 A에서 도무지 문자 해독의 작은 실마리조차 묘연해 보이는 파이스토스 원반까지, 해독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이 문자들을 향해 지금까지 계속되어 온 수많은 해독가들의 열렬한 구애작업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또한 고대문자들을 둘러싼 배경설명을 하면서 저자가 제시하는 자료의 방대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혹적이고 위대한 책
이 책은 언어학의 차원을 넘어 과학의 영역을 넘나들며 발명의 영역에 까지 발이 닿아 있는 고대문자 해독의 매력에 빠져들지 않고는 배길 수 없게 한다.
자고 일어나면 세상이 바뀌어 있을 정도로 빛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에도 <내셔널 지오그래픽>, <네이처> 등 유명 신문과 잡지들은 정기적으로 고대문자 해독에 대해 다루고 있다. 물론 최첨단 IT 시대에 걸맞게 고대문자 해독과 관련된 웹사이트나 UCC도 활발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멀티미디어의 전성기를 맞아 비주얼한 디자인들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요즘, 들쭉날쭉 삐뚤빼뚤한 작대기 모양의 직선, 아무렇게나 되는 대로 그린 듯한 동그라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이 아이러니는 곧 볼품없고 뜻도 소리도 알 수 없는 이 문자들의 매력이 그만큼 대단하다는 사실의 방증이리라.
<로스트 랭귀지.는 역사 속의 수많은 학자들, 그리고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고문자 해독 전문학자들과 여러 아마추어 해독가들 덕분에 세월에 묻혀 잊혀지지 않고 우리 곁에 살아 숨쉬고 있는 매혹적인 고문자들과, 베일에 가려진 채 문자 속에 갇혀 있는 미해독 문자를 향한 끊임없는 해독의 열정을 씨실과 날실로 하여 잘 직조된 고언어 연구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언어가 새겨진 고문자판과 함께 관련 지도를 다량 수록하여 단계적으로 언어의 수수께끼를 풀어감으로써 읽는 내내 문자해독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듯한 즐거운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추천평

아득히 먼 과거 시간 속으로 이끄는 매력적이고 위대한 책이다. 고대 문명이나 고대 언어의 복잡 미묘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분명한 어투로 서술된 흥미진진한 이 고고학적ㆍ언어학적 탐정 이야기에 푹 빠져들 것이다.
브라이언 페이건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 대학교 인류학 교수)
박식하고 흔들림 없는 셰르파, 앤드루 로빈슨은 우리를 미해독 언어세계 속의 에베레스트 산 정상 바로 밑으로 이끌어주었다. 『로스트 랭귀지』는 마이클 벤트리스의 글처럼 명확한 언어로 쓰여졌으며, 바보와 천재의 의견 모두에 한 치의 차별 없는 존경을 표한 현명한 책이다.
토마스 G. 팔라이마 (고전학 교수)
열정과 박식함을 갖춘 앤드루 로빈슨은 매력적이고 위대한 이 책을 통해 학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까지도 미해독 언어의 여행으로 이끄는 큰 공헌을 했다.
스티븐 D. 휴스턴 (『마야 문자』의 저자, 브리엄영 대학교 인류학 교수)
현재 앤드루 로빈슨은 『로스트 랭귀지』의 후속편으로, 『문자 이야기The Story of Writing』를 준비하고 있다. 『로스트 랭귀지』에서 언급한 미해독 언어의 대부분은 앞으로도 해독될 가능성이 희박한 듯이 보인다. 선조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외부 세계로부터 우리에게 교신이 들어온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이겠는가?
아서 C. 클라크 경
앤드루 로빈슨은 이 책을 통해 인류의 잊혀진 과거 회복에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흥미진진한 설명에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아스코 파폴라 (『인더스어 해독』의 저자, 헬싱키 대학교 남아시아학 교수)
자신이 연구하는 주제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앤드루 로빈슨은 비판적인 학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필립 W. 앤더슨 (노벨상 수상자, 프린스턴 대학교 물리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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