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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을 펴내면서
전 대통령 김대중 “영원한 꿈은 정치가” 5.18가수 김원중 “나는 아직도 무섭다 도청 앞에 가고 싶지 않아” 소설가 현기영 “평생 제주 4·3항쟁을 붙들다” 소설가 황석영 “소설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 소설가 김 훈 “내 청춘의 소망은 밥이었다!” 시인 신달자 “행복은 자기의 어떤 현실도 껴안는 것” 경향신문사장 고영재 “나는 걷는다 고로 존재한다” 한길사 대표 김언호 “세상에 악서란 없다” 전 국무총리 정원식 “장애아동 복지는 나의 일” 걸어 다니는 철학자 황세연 “철학을 ‘사랑의 지혜학’으로 바꾸고 싶다”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삼열 “현실 참여의 길은 나의 숙명” 전 정통부장관 진대제 “항상 꿈을 꾸고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 정선아리랑연구소장 진용선 “정선아리랑은 그 자체가 삶이고 시” 부록 : 김근태 전복지부 장관 “부부라기보다는 동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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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부터 8월까지 거의 200여 분을 내 프로에 모셨고 그분들은 모두 마음을 활짝 열고 진솔하고 열정적으로 살아온 인생을 얘기 해 주셨습니다. 그 길고 복잡한 인생 이야기를 한 시간으로 요약한다는 게 얼마나 터무니없고 죄송한 일이었는지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상상할 수 없이 겪었던 가난, 실패, 힘들었던 해외 생활까지 진솔하게 들려 주셨던 가감 없는 인생 이야기는 한 분 한 분이 감동이었고 눈물이었고 교훈이었습니다.---손숙의 말 중에서
5·18가수 김원중은 “나는 아직도 무섭다. 도청 앞에 가고 싶지 않아”라고 했고, 평생 4·3 제주항쟁에 매달려온 소설가 현기영은 소설 때문에 보안사에 끌려가 끔찍한 고문을 당하고, 책도 발매 금지되는 고초를 겪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이사장인 정원식 전 국무총리는 장애아동 복지에 투신한 철학을, 한길사 김언호 대표는 “세상에 악서(惡書)는 없다.”고 했다.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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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 FM98.1 CBS 방송의 인기 프로그램인 「손숙의 아주 특별한 인터뷰 : 사람을 향한 따듯한 시선」의 진솔하고 잔잔한 이야기들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 얼마 전 출간된 ‘첫 번째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에 이어 ‘세 번째 이야기’까지 세 권이 출간되어, 깊이 있는 삶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많은 이들에게 삶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하고 편안한 진행자 손숙 저마다 피어있는 들꽃이 하나하나 존재이유가 있고 소중하듯 이곳에서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소중하게 보듬어 가고 있는 내용이 누구에게나 느낌과 정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도록 한다는 손숙의 말처럼, 모든 이를 위한 책이라 할 만하다. 진행자인 손숙은 인터뷰를 진행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진솔한 이야기가 오고가도록 말끔한 진행을 하였으며, 인터뷰 내내 사연을 얘기하는 이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결국 청취자도 한자리에 있는 듯한 느낌을 갖고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었다. 이런 노력은 서로를 보듬어 주어 현재가 힘든 우리 모두에게 찐한 감동을 던져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