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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씨앗을 보며 중심 그녀에게는 일기를 쓰다가 모심기 아버지의 시계 1 아버지의 시계 2 매화나무 양파를 까며 육탈 우리들의 여름밤 부전시장 마음도 팔면 친정 나들이 용서하는 가시 어머니의 치매 장난감 죽음이 달다 누가 가르쳤을까 제2부 어머니의 텃밭 백년초 나무들의 몸짓 염색 마늘씨 목련꽃 모과향기 2 호박 저녁 무렵 1 저녁 무렵 2 바다에 대하여 가을, 석류 제3부 인도 기행 1 인도 기행 2 인도 기행 3 인도 기행 4 그집 1 그집 2 금정산에서 운주사 백두산 가는 길 속곡마을 1 속곡마을 2 소록도 단종 유배지를 찾아서 여름바다 노대에서 일몰에 눕다 나무들 머나먼 바벰바 제4부 그리움 성탄절 예수 나의 둥지 어미염소 복사꽃 상사화 풀에게 슬퍼지는 시 바람이 분다 어린별 오가피 나무 붉은 꽃 봉숭아 만월 빗방울 류정회론 낮은 곳을 향하여 열려 있는 시의 세계 | 최휘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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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기행 1
-거지여인 온몸 누더기 걸치고 흙바닥에 주저앉은 평온한 이마가 말을 걸었네 불쌍한 눈으로 보지 말라 몇 겹 지나온 내 생은 고통과 눈물뿐이었으나 이 생에 평안이 있으니 너와 지금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지금 가지지 않으면 평안은 없는 것 너의 평안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평온한 이마가 나를 가르쳤네 우주 한 가운데 셀 수도 없는 지구의 작은별 수많은 별들 가운데 유난히도 반짝이는 너와 나의 별 하나 별 둘 --- p.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