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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를레앙의 잔 다르크 (1412-1431)
2. 마리아 워드 (1585-1645) 3.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1647-1717) 4. 마담 드 퐁파두르 (1721-1764) 5. 라헬 바른하겐 (1771-1833) 6. 마리 퀴리 (1867-1934) 7. 코코 샤넬 (1883-1971) 8. 프리다 칼로 (1907-1954) 9. 시몬느 드 보봐르 (1908-1986) 10. 울리케 마인호프 (1934-19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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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늘 듣는 ‘오직 여자들만’이라는 표현이 의미하는 것이란 우리가 모든 면에서 남자들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내 감히 말하지만 그것은 거짓말이다. 여자도 남자들과 똑같이 진리를 자기 것으로 할 수 있다. 진리를 얻는 것에 실패한다면 진리를 갖지 못하게 되겠지만 그것은 우리가 여자이기 때문은 아니다.---마리아 워드 중에서
그녀의 의지력, 그녀의 지성, 그녀의 영혼의 힘들은 그녀의 고통과 함께 성장하였다. 그녀는 결코 중단하는 법 없이 죽기 몇 주 전까지도 일에 몰두하였다. 그녀는 정말로 한탄을 하고 울음을 터뜨려도 될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렇게 하는 대신 오히려 일과 생에 대한 한없이 깊은 사랑을 보여주었다.---프리다 칼로 중에서 사르트르가 결혼 계약서를 작성하였다: 나의 생애에는 하나의 ‘필연적인 사랑’이 존재하며 그것은 바로 시몬느와의 사랑이다. 하지만 그 외에도 많은 ‘우연적인 애정관계’가 있을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파트너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시몬느 드 보봐르 중에서 그것은 바로 정치적인 일을 하는 모든 여성들의 문제이다. 그들은 한편으로는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일을 하며 머릿속은 늘 중요한 사항들로 가득 차 있을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실제로 연설을 하고 글을 쓰며 선동적인 일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들 역시 다른 모든 여성들처럼 자기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기가 막막한 여성일 뿐이다. 만약 그가 남자여서 아이를 돌봐 줄 아내가 있다면 당연히 그 문제는 훨씬 더 간단할 것이다. 하지만 그가 여자라서 그 모든 것을 맡아 줄 아내가 없다면, 그래서 그 모든 것을 혼자서 스스로 해야 한다면 그것은 끔찍이도 힘든 일이 된다. ---울리케 마인호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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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
여기에 기록된, 서로 다른 시대에 서로 다른 삶을 살다 간 이 여인들의 특별한 삶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바로 이 말일 것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졌던 이 위대한 여인들의 삶을 따라가면서 그들이 그토록 어려운 상황에 처했었다는 것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그러면서도 그들은 결코 용기를 잃지 않았으며, 자유로운 인간이라는 꿈을 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그토록 열심히 그리고 뜨겁게 살았었다는 것을 알고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그러한 그들의 삶을 그 내부로부터 이끌며 빛나게 하였던 것은 그 무엇으로도 구속할 수 없으며 그들로 하여금 시대와 부당한 것에 저항하게 하였던 그들의 자유로운 정신이었다. 이 책은 일화에 묻혀 버릴 수도 있는 이 위대한 여인들의 진솔한 삶을 그 진수만을 구해내어서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다. 나아가 그들의 삶을 미화하지 않으면서 담담하게, 그러나 그들의 꿈과 고통, 사랑과 고독, 성공과 좌절의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감동적으로 전해주는 데 성공하고 있다. 이들의 삶 각각은 무지개의 7가지 빛깔 같아서 그 자체로 아름답고 전체로는 밝은 햇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