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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 10.10. 김건축 목사 집무실 1.
2. 2016. 10. 김철골 집사의 운전기사 취임. 3. 2016.10. 윤야성의 집 1. : : : 68. 2018.5.9.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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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야성은 말 그대로 야성과 야심에 가득찬 남자이다. 그는 사십줄에 들어서서 결코 자신보다 야심이라는 면에서 뒤지지 않는 서초교회의 김건축 목사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그 만남을 통해 윤야성은 비로소 자신 속의 야성과 야심을 제대로 깨울 절호의 기회를 맞는다. 그러나 윤야성 앞에 놓인 길을 결코 녹녹하지 않다. 우선 김건축 목사는 한국 최고의 교회로 일컬어지는 서초교회의 수장답게 주변에 실로 기라성과 같은 핵심멤버들의 보좌를 받으며 하루 하루 한국의 영적 세계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다. 윤야성은 철옹성과 같이 김건축 목사 주변을 둘러싼 그의 핵심멤버들을 제치고 그의 핵심 브레인으로 우뚝 설 수 있을까? 무엇보다 윤야성은 아프리카의 그 어떤 동물도 무색하게 만들 정도의 초정밀 본능적 촉을 지닌 김건축 목사의 불꽃과 같은 눈동자를 통과해 김건축 목사의 뜨거운 마음을 움켜쥘 수 있을까?
자기 스스로도 모르고 있던 윤야성의 진짜 야성과 야심이 ‘영적 대통령’ 속에서 드라마틱하고 처절하게 펼쳐진다. 2. 이 책은 내게 몇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중략... 두 번째로 이 책은 표지를 제외하고 내지를 포함한 모든 디자인을 다 내가 작업했다. 디자인을 위해 AI와 인디자인Id 소프트웨어를 컴퓨터에 깔고 독학으로 습득했다. 다행히 소설이 다른 종류의 책보다는 내지 작업이 단순해서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표지의 경우 최대한 심플하면서 ‘운동권의 불온서적’과 같은 느낌을 강조해 달라고 표지 디자이너에게 요구했다. 왜 굳이 그렇게 했냐고 누가 묻는다면 내 대답은 단순하다. 보통 음반을 내는 가수가 작사/작곡에서 악기 연주 그리고 프로듀싱까지 다하면 멋있어 보이지 않는가? 왜 책이라고 그러면 안될까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었다. 책 제목, 표지 디자인과 내지 디자인 그리고 나아가서 종이의 종류까지 결국은 저자가 글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따라서 정말로 저자가 자신의 메시지를 독자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싶다면 책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에 관여할 뿐 아니라 나아가 그 모든 일을 직접 할 수 있다면 매우 근사하겠다고 생각했다. ‘영적 대통령’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나온다. 이름은 다르고 상황은 다르지만 이 책에 나오는 등장 인물들 중 한 두 명 정도는 우리 주변에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자신의 주변을 자세히 둘러보면 그 안에서 김건축, 강연옥, 장세기, 박정연, 주충성, 마홍위 그리고 윤야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후략... -저자 에필로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