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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추천사 감사의 글 I 비전은 생생한 현장입니다 1. 인생의 시발점과 종착역에 꿈을 심어두라 2. 멀리 내다보는 당신이 비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3. 게으름보다 철저한 준비에 목숨을 걸라 4. 장애물을 넘나드는 등반가가 되라 II 비전에는 함께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5. 함께 걸어갈 평생의 동지를 찾으라 6. 위대한 역사는 함께할 때 이루어진다 7. 누구에게나 돕는 인생으로 살라 Ⅲ 비전에는 든든한 기초가 필요합니다 8. 되리라는 흔들림 없는 믿음을 기초로 삼으라 9. 마지막 1퍼센트의 용기가 당신을 살린다 10. 고난의 풍랑 속에서도 비전만은 사수하라 Ⅳ 비전은 내면을 가꾸는 것입니다 11. 당신의 인생을 정결한 그릇으로 비워두라 12. 영혼의 눈물과 사랑으로 당신의 꿈을 적셔라 13. 성숙한 신앙으로 인생의 꽃밭을 가꾸어라 Ⅴ 비전은 보이지 않는 손을 붙잡는 것입니다 14. 인생의 여정에 동행하는 그림자를 잡아라 15. 승리의 최후 함성을 아껴두라 16. 당신의 최후 보루 믿음을 확인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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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로완’이 되겠다고 말하라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여덟 번째 습관》에는 그 유명한 ‘가르시아에게 보내는 편지’가 일부 인용되어 있습니다. “20세기 초 미국이 스페인으로부터 쿠바를 독립시키기 위해 전쟁을 치를 당시, 미국의 매킨리 대통령은 쿠바 혁명 지도자 가르시아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야 했다. 편지나 전보가 닿지 않는 쿠바 섬 어딘가에 숨어 있는 가르시아와 연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때 한 장교가 그 일을 할 수 있는 인물로 로완을 추천했다. 매킨리가 워싱턴에서 가르시아에게 전해 줄 편지를 로완에게 주었을 때 그는 “가르시아는 어디 있습니까? 어떻게 해야 그에게 갈 수 있습니까? 거기 가서 무엇을 해야 합니까? 어떻게 돌아옵니까?”라고 묻지 않았다. 그저 편지를 받아 쥔 채 어떻게 해야 가르시아에게 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만 생각했다. 먼저 기차를 타고 뉴욕으로 가서 자메이카로 가는 배를 탔다. 그리고 쿠바에 들어가기 위해 스페인의 저지선을 뚫었다. 쿠바에 도착해서는 말을 타고 정글을 누비고 다녔다. 9일 후 마침내 로완은 아침 9시에 가르시아에게 편지를 전달했고, 같은 날 오후 5시에 귀환 길에 올랐다.” 인생길을 알려 주지 않으면 가려 하지 않는 수많은 사람에게 쿠바 섬 어딘가에 있을 가르시아에게 편지를 전한 로완의 이야기는 꿈꾸는 사람이 몸에 지녀야 할 비전 성취의 비밀 열쇠입니다. 비전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비전은 세월이 지나면 저절로 열매 맺는 신비한 나무가 아닙니다. 삶의 핵심 가치인 비전은 ‘들어가 그 땅을 밟을 때’ 꽃피고 열매 맺는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그 아름다운 나무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아니, 그런 나무를 만들 수 있는 사람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우리에게 ‘로완’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는 가르시아에게 가는 길을 묻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길에 대해 물으면서, 방법과 해답까지 묻고 인생의 여정을 떠나려는 그런 사람을 찾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엘버트 허버드는 ‘로완’을 찾는 인류 문명을 너무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르시아에게 전달할 편지를 받았을 때 어떤 어리석은 질문도 하지 않고, 편지를 하수구에 던져 버리거나 전달하지 않겠다는 뜻을 추호도 품지 않고 묵묵히 그 사명을 받아들인 사람에게 애정을 느낀다. 인류 문명은 그러한 개인을 찾아가는 길고도 초조한 여정이다. 그들은 어떤 요청이든 받아들일 것이다. 그들은 너무도 귀해서 어떤 사용자라도 붙잡으려고 할 것이다. … 세상은 그러한 사람을 찾는다. ‘가르시아에게 보내는 편지를 전달할’ 그런 사람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런 사람을 찾는 길고 긴 여정에서 그 주인공이 될 ‘또 다른 로완’을 위해 씌어졌습니다. 나는 ‘또 다른 로완’이 되고 싶어 이 책을 썼습니다. 나 자신을 몇 번이고 추스르며 그 아름다운 비전의 나무가 되고 싶어 묵상한 것입니다. 어처구니없는 꿈의 주인공이 되라 비전은 꿈꾸는 일에서 시작합니다. 비전 성취의 출발선상에 꿈꾸는 일을 정렬해야 합니다. ‘늦봄’이라는 호를 가졌던 문익환 목사님의 두 번째 시집은 《꿈을 비는 마음》입니다. 윤동주와 송몽규 등과 함께 북간도에서 민족의식을 키워 왔던 그는 조국 통일의 거대한 꿈을 가지고 평생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의 시 〈꿈을 비는 마음〉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그도 아니면 이런 꿈은 어떻겠소? 그 무덤 앞에서 샘이 솟아 서해 바다로 서해 바다로 흐르면서 휴전선 원시림이 압록강 두만강을 넘어 만주로 펼쳐지고 한려수도를 건너뛰어 제주도까지 뻗는 꿈, 그리고 우리 모두 짐승이 되어 산과 들을 뛰노는 꿈, 새가 되어 신나게 하늘을 나는 꿈, 물고기가 되어 펄떡펄떡 뛰며 강과 바다를 누비는 어처구니없는 꿈 말이외다. 그는 남북통일이라는 어처구니없는 꿈 하나에 평생을 바친 사람이었습니다. 서해 바다로, 압록강 두만강을 넘어 만주, 한려수도를 건너 제주도까지 펄떡펄떡 뛰며 강과 바다를 누비는 꿈에 평생을 건 인생이었습니다. 시집 후기에서 그는 “나는 낙천가로 태어난 모양입니다. 나는 비관할 줄 모릅니다. 수염까지 희끗희끗해 가는 나이에 아직도 어린애 같은 꿈을 곧잘 꿉니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꿈을 꾼 사람입니다. 꿈으로 인해 자신이 펄떡펄떡 뛴 사람입니다. 꿈을 꾸십시오. 꿈으로 당신의 인생 벽면을 도배하십시오. 때론 화려하게, 때론 겸허하게 꿈의 벽지를 바르십시오. 비전의 화려함보다 순전함에 매혹당하라 그러나 비전은 꿈꾸는 것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몸부림이 필요합니다. 힘이 닿는 한 깊게 기초를 파들어 가야 하고, 외벽뿐 아니라 내면까지 다듬는 꽃밭이 되어야 합니다. 뉴스위크지 한국어판 창간 16주년을 기념하는 특집 주제는 ‘경제 정의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선(善)의 전쟁>이란 큰 제목이 붙은 기사에는 이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업의 생존은 사회적 책임에 달렸다. 돈 벌기가 복잡해졌다. 기업의 영향력이 커진 만큼 책임을 묻는 일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혹시 도덕성 문제로 여론의 도마에 오르는 날에는 파산까지 감수해야 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따라서 수익성뿐 아니라 소비자의 권리, 지역사회 공헌, 환경문제까지 챙겨야 한다. 이는 글로벌 기업들이 단기이익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에 골몰하는 이유다.” 그렇습니다. 이제는 기업 자체의 이익에만 매달리는 이익극대화가 기업의 목적이 아닙니다. 이익을 올려 주주에게 환원해 주는 일만이 기업의 존재 가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기업의 기초인 사회를 책임지고, 기업 미래의 기초인 환경까지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비전은 이제 새로운 국면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비전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열정에 섬세한 내면의 소리를 담아야 합니다. 뜨거운 비전의 함성에 사랑의 눈물을 쏟아 부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비전이 진정으로 삶의 핵심 가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비전은 겉모양의 화려함보다 내면의 순전함으로 한걸음 더 나가야 합니다. 당신의 비전에 절대자의 입김을 불어넣어라 우리나라 전통 범종 제작에 평생을 바친 주철장인(鑄鐵匠人) 원광식 씨의 고백입니다. “이 사람아! 나는 종을 위해서 한쪽 눈을 바쳤어. 혼을 담아야 천년의 소리가 나오는 거지. 잔재주를 부리면 끝이야! 끝!” 비전은 잔재주로 성취되는 껍데기가 아니라 영혼 깊은 곳에 심겨져야 하는 알맹이입니다. 비전에 혼을 담아야 합니다. 혼이 담기지 않으면 삶을 관통하는 힘이 비전에 실리지 않습니다. 금방 포기하고 맙니다. 잠시 내 마음을 움직일 수는 있지만 평생을 끄는 동력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은 영혼의 창조자를 만나야 합니다. 영혼을 담으려면 영혼을 빚은 분을 경험해야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완전하게 책임질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가져도 채울 수 없는 허전한 영혼 속에 그분을 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의 방황은 끝납니다. 하나님이 영혼 깊은 곳으로 들어오시면 비전은 가장 속 깊은 의미를 담은 삶의 핵심 가치로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잔 다르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제 안다. 모든 남성이 자신이 믿는 것을 위해 목숨을 던진다는 것을. 모든 여성이 자신이 믿는 것을 위해 목숨을 내던진다는 것을. 때때로 사람들은 아무것도 믿지 않거나 하찮은 것을 믿는다. 그래서 그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나 하찮은 것에 목숨을 던진다.” 결국 인생은 자신이 믿는 대상에 의해 그 질이 결정됩니다. 하찮은 것을 믿기에 그것을 위해 목숨을 바치며 살다가 결국 허망한 인생을 깨닫고 마는 것입니다. 당신의 인생에 절대자의 입김을 경험해 보십시오. 우리의 인생만으로 삶의 모든 평가를 내리려고 발버둥치지 말고 영원과 잇닿을 수 있는 인생을 꿈꾸어야 합니다. 그래야 비전은 지속됩니다. 지금 기업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란 용어에 민감합니다. 당신의 인생 비전이 지속가능한 비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절대자와 만나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혹시 이 책이 그분을 찾는 일에 일조한다면 기쁨일 것입니다. 비전은 우리를 살리는 힘입니다. 우리의 걸음을 언제나 힘차게 만드는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그 노래를 평생 부르며 사는 인생이 되길 바랍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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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비전을 품어라!
비전은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위대한 사람만 하나님의 비전을 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비전을 품을 수 있습니다. 비전의 시작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보다 큰일을 시도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자신이 해낼 수 있는 일조차도 결코 해낼 수 없다”(헨리 드러먼드)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커다란 비전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주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자주 자신의 가능성을 제한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거대한 비전을 스스로 축소해 버립니다. 자신을 작고 초라하게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합니다. 그래서 모험을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꿈과 비전과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서는 성장이나 위대한 성취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자신의 한계에만 머물며 비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이 비전을 발견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씌어졌습니다. 그들의 가슴에 하나님의 비전의 불을 붙이기 위해 씌어졌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비전은 세상적인 욕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그 일을 발견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위대한 사람에게만 비전을 허락하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낮고 작은 자에게 찾아가 그의 마음에 하나님의 비전을 심어줍니다. 여기에 위로와 희망이 있습니다. 비전을 가진 사람에게는 사람의 마음을 모으는 힘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사람을 이끌고 세상을 이끄는 힘이 있습니다. 그들은 “왜”, “어떻게”라고 묻지 않습니다. 비전을 바라보고 앞으로 나가는 그 걸음만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비전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비전은 세상을 선하게 뒤집는 비전입니다. 이 비전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이 책은 이 비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우리의 내면이 어떠해야 하는지, 어떠한 기초 위에 서야 하는지, 어떠한 동역자를 얻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하고, 그 땅에 들어가 그 비전을 성취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