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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가 손전등으로 구석구석을 비춥니다.
베개 뒤, 이불 밑, 이불 속을 비춰 보고 자기 발과 입도 비춰 봅니다. 리키는 손전등 불빛으로 그림자 동물도 만들어요. 어흥 하고 물어뜯는 무시무시한 괴물들을 만들었어요. 어, 그런데 갑자기 깜깜해졌어요. 손전등이 꺼져 버렸어요! 리키는 가만히 드러누웄어요. 모든 게 얼마나 달라보이는지 몰라요. '집에 있는 조그만 내 방하고 너무나 달라.'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