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클래식의 미스터리
명곡에 얽힌 치명적인 비밀
웅진윙스 2007.11.27.
베스트
예술 top100 1주
가격
9,000
10 8,100
YES포인트?
4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호기심 충전소

책소개

목차

책 머리에

1장 명곡에 숨겨진 메시지를 파헤치다
브람스의 현악6중주곡에는 한 여인에 대한 브람스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불길한 교향곡 제9번에 계속 끌려 다니며 희롱당한 말러의 생애
<요술피리>에 숨겨진 모차르트의 사망 원인은 무엇일까?
<사육제>에 숨겨진 슈만의 애절한 마음이란?
R.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에서 ‘영웅’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일까?
생상스가 <동물의 사육제> 출판을 거부한 이유는 무엇일까?
<나의 생애에서>에는 스메타나의 공포가 표현되어 있다고?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는 어디를 가리키는 것일까?
일부러 유치하게 악보를 쓴 모차르트의 저의는 무엇일까?
추모곡인가, 찬가인가? 라벨의 <쿠프랭의 무덤>에 얽힌 수수께끼란?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에 ‘전주곡’밖에 없는 이유는?
헨델의 ‘할렐루야’에서 청중들이 일제히 기립하는 이유는?
연주자가 연주 도중에 사라져 버리는 하이든의 <고별>에 숨겨진 메시지는?
크라이슬러의 ‘~양식에 의한’이 암시하는 천재의 고뇌란 무엇일까?
<전주곡>에 숨겨져 있는 리스트의 인생관은?
프로코피예프의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에 담긴 속뜻은

2장 명곡과 작곡가의 미궁 사건을 좇다
<비창>이 초연된 지 9일 만에 급사한 차이콥스키의 사인을 둘러싼 수수께끼는?
바흐와 헨델의 실명失明에 연관된 공통의 인물은?
<레퀴엠>의 작곡을 의뢰하여 모차르트를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의 정체는?
하이든의 시신에서 목이 사라졌다고?
<운명>에 숨겨진 베토벤의 표절 의혹이란?
구두쇠로 유명한 파가니니가 베를리오즈에게 거금을 원조했다고?
미궁에 빠지고 만 르클레르 암살사건의 진범은?
완성한 곡을 여러 번에 걸쳐 개정해야 했던 스트라빈스키의 절실한 사정이란?
절정기를 구가하던 시벨리우스가 돌연 작곡을 그만둔 이유는?
로시니의 걸작 <세비야의 이발사>의 초연이 대실패로 끝난 이유는?
바로크 음악의 명곡인 ‘오보에 협주곡’의 진짜 작곡가는 누구일까?
그 유명한 명곡 <마왕>이 슈베르트의 작품이 아니라고?
비제가 마지막에 “카르멘…… 왜?”라고 외쳤던 말에 숨겨진 수수께끼는?
연주회 도중에 관객들의 수다를 유도한 사티의 기행 이유는?

3장 미스터리한 천재의 인생을 파헤치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 베토벤이 작곡할 수 있었던 비밀은?
잘 나가던 슈베르트가 왜 가난으로 고통을 받았을까?
모차르트와 동명이인인 음악가가 실제로 있었다고?
독일인인 마르티니가 이상하리만큼 이탈리아에 집착한 이유는?
왜 브루크너는 다 늙어서야 재능을 인정받게 되었을까?
쇼팽이 피아노곡만 작곡한 이유는?
‘악마의 음악’이라 일컬어지면서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파가니니의 초절기교의 비밀은?
도니체티가 글씨를 빨리 썼던 이유는 무엇일까?
말러의 곡에는 왜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을까?
빛을 보지 못한 채 묻혀 있던 바흐의 명곡을 멘델스존이 부활시켰다고?
위대한 작곡가 비발디는 왜 가난한 최후를 맞게 되었을까?
베르디가 이탈리아의 독립운동에 미친 영향은 무엇일까?
<노년의 과오>에 감추어진 로시니 은퇴의 수수께끼는?
요절한 여류 피아니스트 바다르체프스카는 <소녀의 기도>에서 어떤 기도를 했을까?
라벨의 음악이 ‘마술적’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위적인 R. 슈트라우스가 돌연 고전으로 회귀한 까닭은?
보로딘이 유독 작곡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 이유는 무엇일까?

4장 명곡에 농락당한 남녀 이야기
<엘리제를 위하여>의 엘리제는 과연 누구일까?
<환상교향곡>의 작곡 뒤에 숨겨진 베를리오즈의 살인 계획이란?
브루크너가 결혼하지 못한 원인은 의외의 성벽性癖 때문이라고?
프랑크의 헌정 곡을 거절한 생상스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말러의 아내 알마의 <다섯 개의 가곡>이 말러 부부를 위기에서 구해 냈다고?
<트리스탄과 이졸데>에 묘사된 바그너의 슬픈 사랑이란?
<크로이처 소나타>에 담겨진 야나체크의 연애 사정이란?
푸치니의 <투란도트>에서 그리고 있는 한 여성의 비극이란?
<알토 랩소디>의 배경이 된 브람스의 실연이란?
베토벤의 편지에 등장하는 ‘불멸의 연인’은 도대체 누구일까?
베토벤이 평생 독신으로 산 까닭은?
엘가의 ‘변주곡’에 얽힌 수수께끼란?
건장했던 바그너의 돌연사에 아내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고?
포스터의 <금발의 제니>가 사실은 ‘갈색 머리 제니’였다고?

5장 명곡에 감추어진 의외의 진실
쇼팽의 <이별의 노래>는 이별을 노래한 곡이 아니라고?
<알비노니의 아다지오>의 작곡가가 알비노니가 아니라고?
구노의 <아베마리아>가 바흐의 곡에서 따왔다고?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에서 들려오는 유명한 곡은 도대체 무슨 곡?
드뷔시의 <바다> 악보에 일본 미술이 사용되었다고?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은 왜 미완으로 끝난 것일까?
푸치니가 일본풍 오페라 <나비부인>을 만들 수 있었던 감동의 비화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최면요법으로 탄생된 곡이라고?
비제의 <아를의 여인>의 미뉴에트는 원래 다른 작품이었다고?
바흐가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작곡한 목적이 따로 있었다고?
멘델스존의 명곡 <종교개혁>이 계속 잠들어 있었던 이유는?
하이든의 교향곡 제94번은 왜 <놀람>이라는 제목이 붙었을까?
헨델의 <수상음악>은 국왕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연주된 곡이라고?
무소륵스키의 <민둥산의 하룻밤>이 원곡과 다른 곡으로 변신했다고?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의 인기가 갑자기 올라간 까닭은?
<봄의 제전>를 작곡한 스트라빈스키의 신비한 어린 시절의 체험이란?
<4분 33초>의 작곡가 존 케이지가 버섯에 집착하는 이유는?

저자 소개 1

꿈프로젝트

관심작가 알림신청
 
일본의 대표적인 창작마니아 집단. 살면서 겪는 다양한 좌절이나 고난에 지지 않고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꿈과 희망과 마음의 여유를 잃고 어두운 미로에서 방황하며 살기 쉬운 현대인에게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힘을 일러 주겠다는 일념으로 폭넓은 집필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저서로 『실존하는 세계의 수수께와 불가사의』, 『세계명화의 수수께끼』, 『세계명곡의 수수께끼』, 『세상의 모든 미스터리 코드의 비밀과 불가사의』, 『2시간 만에 읽는 세계의 명작』, 『재미있는 걸작소설 70권』, 『적극적인 사람으로 인정받는 기술』, 『품위 있는 사람이 되는 기술』
일본의 대표적인 창작마니아 집단. 살면서 겪는 다양한 좌절이나 고난에 지지 않고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꿈과 희망과 마음의 여유를 잃고 어두운 미로에서 방황하며 살기 쉬운 현대인에게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힘을 일러 주겠다는 일념으로 폭넓은 집필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저서로 『실존하는 세계의 수수께와 불가사의』, 『세계명화의 수수께끼』, 『세계명곡의 수수께끼』, 『세상의 모든 미스터리 코드의 비밀과 불가사의』, 『2시간 만에 읽는 세계의 명작』, 『재미있는 걸작소설 70권』, 『적극적인 사람으로 인정받는 기술』, 『품위 있는 사람이 되는 기술』, 『클래식의 미스터리』, 『과학자 50』등이 있다.

꿈프로젝트의 다른 상품

역자 : 한은미
일본에서 사춘기 시절을 보냈고, 성심여고를 거쳐 이화여자 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번역한 책으로는 『도련님』, 『여성을 위한 그리스 신화』, 『나를 사랑하는 법』, 『세탁소』, 『회상』, 『30포인트로 읽어내는 로마제국 쇠망사』, 『성공유전자를 깨우는 생각의 습관』, 『심리학 칵테일』 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77쪽 | 354g | 128*188*20mm
ISBN13
9788901074207

책 속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은 클래식 음악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곡이다. 그뿐만 아니라 음악 이외의 예술작품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이에 견줄 만한 작품은 존재하지 않을 성싶다. <운명>이라고 했을 때 누구나가 떠올리는 것이 ‘빠바바밤~’ 하고 시작을 알리는 서두의 4음이다. 이 임팩트는 매우 강렬해서, 단지 이 4음의 리듬 패턴에 의해서 이 곡 전체가 만들어졌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천하의 유명한 베토벤인 만큼 이 곡이 그의 창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데,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커다란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운명>이 작곡되기 전인 프랑스 혁명 시대에 활약한 프랑스의 작곡가 케루비니Luigi Cherubini가 <판테온 찬가>에서 같은 선율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베토벤의 조부의 악보에도 같은 선율이 발견되었다는 설도 있다. 도대체 이것은 어찌된 일인가? 그 유명한 <운명>이 베토벤의 표절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사실일까? 그럴 가능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 음악의 세계에서는 자신의 곡이나 타인의 곡에서 선행하는 곡의 멜로디 등을 도용하는 예를 종종 볼 수 있다. 베토벤은 이러한 도용을 많이 한 작곡가였다.
가령 교향곡 제3번 <영웅>의 제4악장에서 중심 주제가 되는 선율은 자신이 작곡한 <12개의 콘트라탄츠> 작품14의 제7곡에 사용했던 멜로디다. 베토벤은 이 선율이 무척 마음에 들었던지 <영웅> 전에 작곡한 두 곡, 즉 모두 네 개의 곡에 사용하고 있다. 베토벤은 피아노 소나타 <열정>에서도 <운명>의 서두와 같은 선율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듯 베토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율을 그 나름대로 편곡하여 다른 곡에 종종 사용했다. 그뿐만 아니라 때로는 어딘가에서 들은 곡에서 차용하는 일조차 서슴지 않았던 것이다.
<운명>의 서두도 조부의 악보를 보고 피아노로 쳐보았던지, 아니면 <판테온 찬가>를 듣고 귀에 남아 있던 리듬을 자기 식으로 편곡한 것이었는지 알 수 없다. 다만 그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운명>에서와 같은 방법을 선택한 것은 베토벤 자신의 착상이며 오늘날에도 그런 예는 얼마든지 많이 있다. 사실이야 어떻든 간에 <운명>이 명곡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 「‘운명’에 숨겨진 베토벤의 표절 의혹이란?」 중에서

클래식 음악을 듣고 있으면 너무 기분이 편안해진 나머지 졸리게 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러나 이러한 사태는 물론 작곡가가 의도한 바는 아니다.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졸음을 유도하는 음악은 자장가 정도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자장가도 아닌데 졸음을 유도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곡이 있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이 바로 그런 곡이다.
음악이란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들려주기’ 위해서 만들어진다. 바로크 시대를 이끌어 간 대작곡가 바흐가 그 이론을 무시하고 사람들을 졸리게 하는 곡을 만들었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당연히 거기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과연 그럴까?
1741년경 드레스덴 주재 러시아 공사 카이저링 백작이 바흐가 살고 있는 라이프치히에 머물게 되었다. 카이저링 백작은 낯선 환경 때문인지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백작은 묘안을 짜냈다. 젊은 쳄발로 주자인 J. G. 골드베르크를 바흐에게 보내서 잠 못 드는 밤을 위한 곡을 만들어 달라고 한 것이다. 바흐에게 백작은 은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 백작이 힘을 써주어 작센 선제후의 궁정작곡가로 선발된 전력이 있었던 것이다. 그런 인연 때문에 바흐는 백작의 의뢰를 받아들여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작곡하게 되었다. 그리고 백작에게로 돌아간 골드베르크가 이 곡을 연주하자 백작은 놀랍게도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이와는 다른 설도 전해진다. 카이저링 백작은 잠들기 위한 곡이 아니라 잠 못 드는 밤에 기분이 맑아지는 곡을 의뢰했다고도 한다. 분명히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30개의 변주가 차례로 등장하는 변화가 심한 곡이기 때문에 ‘수면용’이라고 하기보다는 ‘기분 전환용’ 쪽이 더 목적에 맞는지도 모르겠다.
한편 불면증에 시달리는 백작을 위해 썼다는 에피소드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다. 불면증을 위한 곡이라는 설이 사실이라면 이 곡의 초판에 백작에 대한 헌정사가 있을 터인데 그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언급되어 있지 않다.
골드베르크의 나이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 골드베르크는 이 곡이 만들어졌다고 여겨지는 1741년 당시에는 고작 열네 살 난 소년이었다. 백작에게 연주가로 고용되기에는 나이가 너무 어리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골드베르크 변주곡>에 얽힌 에피소드의 진위가 논란이 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단언할 수도 없다.

--- 「바흐가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작곡한 목적이 따로 있었다고?」

출판사 리뷰

인문, 과학, 예술에 관한 유쾌한 지식처방전! ‘호기심 충전소’시리즈 5권 출간!
‘호기심 충전소’ 시리즈는 쉽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인문, 과학, 예술에 대한 독자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금까지『피타고라스도 모르는 수의 비밀』(1권), 『천재들의 아름다운 증명 감동하는 수학』(2권), 『고고학자도 풀지 못한 세계유산의 비밀』(3권), 『가우디도 풀지 못한 건축의 수수께끼』(4권)가 출간되어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유쾌한 지식처방전’ 역할을 해왔다. 마지막 권인 『클래식의 미스터리』(5권)는 클래식 거장과 명곡에 감추어진 놀라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책이다.

엄숙하고 지루한 클래식을 ‘테이크아웃’한다!
클래식은 더 이상 딱딱하고 지루한 음악이 아니다. 클래식은 이제 좀더 쉽고 편하게 대중에게 다가서고 있고 『클래식의 미스터리』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나는 이렇게 들었다”식의 기존 클래식 에세이와 다르다. 감상법을 가르치는 대신, 클래식을 둘러싼 비화를 통해 독자들을 천천히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명곡 속에 숨겨진 메시지, 작곡가에 얽힌 미궁의 사건, 천재 작곡가의 일생, 명곡 속 로맨스와 비극적인 사랑, 그리고 명곡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우여곡절들을 46가지 명곡과 47명의 작곡가를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책상에 놓고 봐야하는 무거운 ‘테이블북’이 아니다. 독자는 목차를 보고 관심 있는 꼭지를 골라 클래식 음악을 ‘테이크아웃’하듯 즐기면 된다. 가방에 쏙 들어가는 핸디한 사이즈로 제작되었고 짤막한 에피소드 위주로 구성하여, 언제라도 원하는 때에 원하는 내용을 펼쳐 볼 수 있다.

명곡의 선율 속 숨은 비밀과 작곡가의 삶에 얽힌 미스터리를 엿보다!
이 책의 내용 중 흥미로운 이야기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이 강력한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운명>이라면 누구나 떠올리는 것은 ‘빠바바밤~!’하고 시작을 알리는 서두의 4음이다. 그런데 이 리듬이 <운명>이 작곡되기 전에 만들어진, 케루비니의 <판테온 찬가>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운명>은 표절일까? 내막은 이렇다. 음악에서는 자신의 곡이나 타인의 곡에서 선행하는 곡의 멜로디 등을 차용하는 ‘샘플링’이라는 작곡의 방법이 있다. 베토벤은 이러한 차용을 많이 한 작곡가였다. 비록 베토벤이 ‘표절’을 한 것인지 ‘샘플링’을 한 것인지 명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운명>의 서두 4음이 후세 사람들의 영혼을 울리는 선율인 것만큼은 확실하다.
또한 이 책에서는 한 번쯤은 들어보았던 명곡 속 숨겨진 메시지를 파헤치고 있다. 모차르트의 <요술피리>에는 3명의 시녀, 3명의 소년, 3개의 신전 등 ‘3’이라는 숫자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 숫자 ‘3’은 비밀 결사체 프리메이슨과 깊은 연관이 있었다. 그들의 대표적인 상징이며 신을 의미하는 ‘제3의 눈’에서도 숫자 ‘3’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모차르트는 <요술피리>가 상연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병으로 죽게 되는데, 그의 죽음이 프리메이슨에 의한 암살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들의 비밀을 폭로했기 때문에 화가 난 프리메이슨이 자객을 보냈다는 것이다. 과연 모차르트는 정말 프리메이슨에 의해 암살된 것일까?
모차르트의 사망에 관한 의문 외에도 이 책에는 <엘리제를 위하여>의 엘리제의 존재에 관한 추적, <마왕>이 슈베르트의 작품인지 아닌지에 대한 진위 여부 등 고정관념을 탈피한 이야기가 다양하게 담겨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클래식의 세계에 한 발짝 다가가고, 음악을 감상할 때 이러한 미스터리 사례들을 떠올리며 보다 친근하게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리뷰/한줄평1

리뷰

8.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