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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편 몸체를 밝혀 용신을 세움 상
1. 몸체와 용신의 구분 2. 몸체의 특성 제5편 몸체를 밝혀 용신을 세움 중 1. 용신 제6편 몸체를 밝혀 용신을 세움 중 1. 10간의 선용법 제7편 몸체를 밝혀 용신을 세움 중 1. 일원의 도움·억제함으로 용신을 취하는 방법 2. 도움 억제함으로 용신을 취하는 방법 3. 통관으로 용신을 취하는 방법 4. 병에 약을 용신으로 취하는 방법 5. 조후로 용신을 취하는 방법 제8편 몸체를 밝혀 용신을 세움 하 1. 몸체와 용신의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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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간의 선용법[十干選用法]
本編以《造化元?》爲藍本. 命造千變萬化, 不能出其范圍, 合此則 貴, 不合則賤. 引?之命造盈千, 未便一一列入, 學者須與造化元?參看, 細心體會, 練習純熟, 則取用方法, 以及格局高低, 自能了如指掌. 法則雖備, 非用一番功者不能運用, 勿以自己推求失精, 而疑方法之未備也. 樂吾附識 여기의 4편은 『조화원약』을 저본으로 하여 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니, 여기에 합치하는 것은 귀중하고 합치하지 못하는 것은 그렇지 못하다. 인용하여 증명한 명조가 아주 많으나 편리하게 끼워 넣지 못했으니, 배우는 자들은 반드시 『조화원약』을 함께 참고해야 한다. 자세히 체득해 익힌 것이 매우 익숙해지면 용신과 격국의 고저를 취하는 것이 저절로 밝아져 아주 쉬워진다. 법칙이 갖추어졌을지라도 최고의 공을 쓰는 자가 아니면 운용할 수 없으니, 자신의 입장에서 추구하여 정교함을 잃고는 방법이 갖추어지지 않았다고 의심하지 말라. 낙오樂吾가 부기하다. 1) 갑목 선용법[甲木選用法] (1) 정월의 갑목(초춘)[正月甲木(初春)] 三春甲木當分初春仲春暮春言之. 初春者, 立春至雨水爲止, 仲 春者, 雨水之後穀雨之前兩?月是也, 暮春者, 穀雨之後也. 삼춘三春의 갑목은 초춘初春·중춘仲春·모춘暮春으로 나눠 말해야 한다. 초춘은 입춘이 우수에서 그치는 것이고, 중춘은 우수의 뒤에서 곡우의 전까지 두 달이 여기에 해당하며, 모춘은 곡우의 뒤이다. 初春餘寒猶盛, 木甫萌?, 得陽和之氣則繁榮. 陽和, 丙火也, 故必以丙火爲用. 如柱見一二點癸水, 配合中和, 富貴全之命, ?無丙火, 決爲平常人物也. 無丙丁亦可用, 特不如丙火之有力. 초춘에는 남아 있는 한기가 아직 맹렬하여 목이 겨우 싹을 내니, 따스한 기운을 얻으면 번영한다. 따스한 것은 병화이기 때문에 반드시 병화로 용신을 삼는다. 사주에 약간의 계수가 있어 배합을 알맞고 조화롭게 하면 부귀를 아울러 온전하게 하는 명조인데, 혹 병화가 없다면 결단코 평범한 인물이다. 병丙·정丁 없이 쓸 수 있는 것은 단지 병화에 힘이 있는 것만 못하다. 春木當旺之時, 決無從化之理. 故金多, 不能從殺, 土多, 不能從才, 見己土?透不能成化氣格, 見金, 必須用火制之, 不能用水. 蓋春木當旺, 母勞印生, 見水多, 陰濃濕重, 反損其根. 金多無火而見水, 下格也. 水多必須取戊己土制之, 更須有火溫暖, 水多無火土, 名水泛木浮, 死無棺 槨. 有土制水而無火, 亦非上格. 如見土多, 初春嫩木, 不能剋土, 又不能從才, 如再見一二點金, 則更弱矣. 名財多身弱, 富屋貧人, 言財雖多, 無力以支配之, 則不能享有其財也. 봄은 목이 왕성한 때라 따르고 변화하는 이치는 없으므로, 금이 많아도 살殺을 따를 수 없고, 토가 많아도 재를 따를 수 없다. 기토가 아울러 투간되어 있을지라도 화기격을 이룰 수 없다. 금을 보면 반드시 화를 용신으로 해서 제압하니, 수를 용신으로 할 수 없다. 춘목은 왕성하여 인성이 낳아줄 필요가 없는데, 수가 많으면 음의 축축함이 너무 심해 도리어 뿌리를 해친다. 금이 많은데 화가 없고 수가 있으면 하격이다. 수가 많으면 반드시 무戊·기己토로 제압해야 하는데 다시 화의 따스함이 있어야 한다. 수가 많은데 화火·토土가 없다면 수가 범람하여 죽어도 관곽이 없다고 한다. 토가 있어 수를 제압해도 화가 없다면, 또한 상격이 아니다. 토가 많을 경우에 초춘의 어린 목은 그것을 극할 수 없고 또 재才를 따를 수 없는데, 약간의 금을 보면 다시 약해지는 것을 재다신약財多身弱으로 부잣집의 머슴이라고 명명하니, 재가 많을지라도 힘없어 지지로 짝한다면 재가 있는 것을 누릴 수 없다고 한다. (2) 2월의 갑목(중춘)[二月甲木(仲春)] 仲春, 陽和日盛, 丙火已非需要. 用丙, 必須支有癸水配合, 水火?濟, 方爲富貴之命. 否則, 洩氣太過. 木火傷官, 人雖聰明, 常多疾病. 仲春木火通明, 乃丁火, 非丙火. 蓋初春餘寒猶存, 調候爲急, 故宜用丙. 仲春木旺洩秀, 則宜用丁, 爲傷官生才格. 木火文星, 必爲文學詞臣, 但不可見癸水出干, 傷火用神, 見癸水, 一迂儒耳, 或支多癸水, 雖不出干, 亦困丁火, 姦險之人也. 중춘에는 양의 따스함이 날로 성대해져 병화가 이미 필요하지 않으니, 반드시 지지에서 계수가 짝해야 한다. 수화가 조절되면 부귀한 명조이고, 그렇지 못하면 기운이 넘치는 것을 누설하는 목화상관이니, 사람이 총명할지라도 항상 병치레가 잦다. 중춘의 목화통명에는 바로 정화이지 병화는 아니다. 초춘에는 여전히 한기가 남아 있어 조후가 시급하기 때문에 병丙을 용신으로 해야 하고, 중춘에는 목이 왕성하여 그 뛰어남을 누설하려면 정화를 용신으로 해야 하니, 상관생재傷官生才격이다. 목木·화火의 문창성[文星]은 반드시 문학사신文學詞臣이 된다. 다만 계수가 천간에 있어 정화 용신을 해치는 것을 보아서는 안되니, 계수를 보면 한결같이 우유부단한 선비가 될 뿐이다. 혹 지지에 계수가 많고 천간에 없을지라도 정화를 괴롭히니 간사하고 음험한 사람이다. 仲春木旺乘權, 用庚金爲最上格局. 庚多, 用丁火制之, 爲傷官駕煞 格, 庚少, 用戊己生之, 爲才滋弱煞格. 原命火旺, 行金水運亦發. 蓋陽 壯木渴, 得水潤木, 亦是美運也. 但用傷官駕煞, 不可見癸水傷丁, 用才 滋弱煞者, 不可見丁火傷庚, 犯之皆爲下格. 중춘에는 목이 왕성하여 권력을 휘두르고 있으니, 경금을 용신으로 하는 것이 최상의 격국이다. 경庚이 많으면 정화를 용신으로 제압하니 상관가살격傷官駕煞格이고, 경이 적으면 무戊·기己를 용신으로 낳아주니 재자약살격才滋弱煞格이다. 원래의 명조에 화가 왕성한데 금金·수水의 운으로 흘러도 운이 트인다. 양陽이 장성하여 목木이 마르면 물을 얻어 목을 적시는 것도 좋은 운이다. 다만 상관을 용신으로 살煞을 올라타는 것은 계수癸水가 정丁을 해쳐서는 안되고, 재자약살才滋弱煞을 용신으로 하는 경우에 정화丁火가 경庚을 해쳐 범하는 것은 모두 하격이다. 春木用庚, 不可取印(水)化煞, (庚)木正當旺, 無勞印生, ?無 火土而見水, 不能不取印化煞者, 下格. 必受蔭庇之累. 춘목이 경금을 용신으로 하면서 인성인 수를 취해 살煞인 경을 조화롭게 해서 안되는 것은 목이 바로 왕성한데 인성이 낳아주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혹 화火·토土가 없는데 수水가 있어 인印으로 살煞을 조화롭게 하지 않을 수 없는 경우에는 하격으로 반드시 감싸주는 부담을 반드시 받는다. 支成金局, 必須用火破金, 否則, 木被金傷, 殘疾夭摺之命. 지지에 금국金局이 있으면 반드시 화로 금을 파괴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목이 금에게 피해를 당해 장애자가 되거나 요절한 운명이다. 支成木局, 有庚方能取貴木旺得二庚者, 大富貴甲木不取曲直仁壽格, 無庚剋制, 又無丙丁洩之, 名旺極無依, 男主鰥獨, 女主孤寡. 지지에 목국木局이 있고 경庚이 있으면 귀하게 될 수 있다. 목이 왕성한데 두 개의 경이 있는 경우에는 크게 부귀하게 된다. 갑목이 곡직인수격曲直仁壽格을 취하지 못하고, 경庚의 극과 제압이 없으며, 또 병丙·정丁의 누설이 없으면, 극도로 왕성한데도 의지할 것이 없으니, 남자일 경우에는 홀아비로 자식이 없는 것이고, 여자일 경우에는 고아이고 과부인 것이다. 支成水局, 必須透戊土, 方爲貴命, 無戊水泛木泛, 下格. 지지에 수국水局이 있고 반드시 천간에 무토가 투간되어 있으면 귀한 명조이다. 무戊 없이 수水가 넘치고 목木이 넘쳐도 하격이다. 以上正二月一理共推, 二月月令陽刃, 見庚金爲煞刃格, 刃旺煞弱, 見才(土)滋煞, 威權萬里, 無才不過異途武職, 若再見癸水(印)化煞 生刃, 光棍之命, 陽刃乘旺, 若見重刃, 必定遭兇, 煞重不過性格橫暴. 이상은 바로 2월로 한 가지 이치로 함께 추측한 것이다. 2월은 월령이 양인이라 경금이 있으면 살인격煞刃格이다. 인刃은 왕성하고 살煞은 약한데 토土인 재才를 보면 살煞의 권위를 도움이 끝이 없다. 재才가 없으면 서로 다른 길의 무관이다. 인성인 계수가 거듭 있어 살煞이 인刃을 돕는 것으로 바뀌면 부랑자의 명조로 양인이 왕성함을 탄 것이다. 인刃이 거듭 있으면 반드시 흉함을 당하고, 살煞이 중첩되면 성격이 횡포한 것에 불과하다. --- pp.167~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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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에서 『연해자평』을 제외하고 3대보고라 일컫는 『자평진전』, 『적천수』, 『난강망』에 대해 평주를 쓴 서락오는 우리나라 명리학사에서 언제나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 명리학을 공부하신 분들은 자신들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 간에 서락오에게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용신 개념·음생양사-음양동생동사,야자시, 조자시 등에 대해 수많은 사람들이 현재까지 끊임없이 논쟁하고, 또한 『자평진전평주』에서 알 수 있듯이 원전의 의도를 무시하고 서락오 자신의 의도대로 설명했다고 하는 의견이 명리학을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끊임없이 지적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자평수언』은 대학이나 재야에서 강의 교재로 부분적으로 번역하여 발표한 적은 있으나 아직까지 전체의 번역이 시도된 적은 없었으니, 명리를 하는 분들께는 이번의 번역·출간이 단비와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서락오가 고전의 의도를 그대로 드러낸 것은 아닐지라도 말년에 나름대로 명리학 3대 고전의 핵심을 『자평수언』에 집대성했다는 점에서 이번의 번역·출간은 서락오의 명리체계를 파악하는 데 지극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니 이 책의 출간 후에 나머지도 빠른 시간 내에 이어서 계속 출간해 나가겠다. 이것은 명리학을 공부하는 한 사람으로서 학문을 하는 자세이고 또한 선각과 선배에 대한 예의라고 본다. 명리의 인구가 100만을 향하는 시대다. 명리에 대한 관심이 계속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공부도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깊어지고 확산되고 있다. 40대 장년층은 물론 젊은 대학생에서부터 퇴직을 하신 60-70대의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명리학에 대한 관심이 고루 분포하고 있다. 60년대에 한의학이 제도권내로 들어와서 발전해 온 것처럼, 21세기를 맞이하여 명리학도 제도권내로 들어오려는 움직임이 있다. 그러니 이에 발맞춰 명리 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번역뿐만 아니라 명리학에 대한 체계적인 저술이 절대적으로 간절히 필요한 시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