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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두 번째 기회는 존재한다
1부 첫 번째 샷 01. 회장님 폴 02. 상처 03. 멘토 2부. 벙커에서 탈출하기 04. 첫 번째 수업 05. 회상 06. 자기 가치의 근원 07. 다시 현실로 08. 골프를 치기 전 준비 09. 실력에 맞는 목표 정하기 10. 하루를 천천히 시작하기 11. 실행에 옮기기 3부. 두 번째 기회-인생의 멀리건 12. 멀리건의 효과 13. 신의 선물 14. 용서 15.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코스를 살아가기 16. 전화 17. 잘했네, 윌 던! Well Done, Will Dunn! 맺음말 다음에 다시 올 기회를 위해 |
Ken Blanchard, ブランチャ-ド, ケン,Kenneth Blanc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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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은 3년 전 시작한 사업에 온전히 집중하면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큰 회사로 성장시켰다. 얼마나 많은 부를 축적했는지, 자신이 들인 노력과 일궈낸 성과가 얼마나 인정받았는지 하는 것이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근 15년간 연이어 큰 성과를 거두며 기록적인 성공을 누렸지만, 무엇인가 빠져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늘 무엇인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_18쪽
첫 번째부터 크게 빗나간 샷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의 전조에 불과했다. 상황은 갈수록 나빠졌다. 파트너들은 그보다 핸디캡 수치는 높았지만, 큰 실수 없이 홀마다 보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반면에 폴은 티샷을 멀리 치긴 했지만 구질이 좋지 않았다. 그는 결국 더블 보기로 홀을 마쳤다. 이젠 본인이 끝마친 홀보다 중간에 끝난 홀이 더 많았다. 폴은 스윙을 제대로 휘두르려고 갖은 애를 썼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9번 홀에 이르렀을 무렵 폴은 최악의 상태였다. 데이비스를 비롯해 다른 파트너들과의 관계에는 전혀 진전이 없었고, 경기를 전혀 즐기지도 못했다. _24쪽 폴은 언제나 규칙을 완고하게 고집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골프 게임 중에 첫 번째 샷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벌타없이 멀리건을 받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함꼐 플레이하는 상대에게 멀리건을 제의하거나 자신이 멀리건을 받을만한 상황이 많이 있었지만, 그는 모두 거부했다. 그의 자존심은 동정을 표하는 것도, 받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_30쪽 골프와 마찬가지로 인생에서도 우리는, 능력만큼 잘하기도 하고, 능력보다 더 잘하기도 하고, 능력만큼 못하기도 하고, 능력보다 더 못하기도 하고, 때로는 너무 잘 풀려 성공에 대처해야 하고, 때로는 너무 안 풀려 실패에 대처해야 하지." _38쪽 "눈도 깜빡이기 전에 저는 이미 다시 생쥐들의 경주 속에 돌아와 있었어요. 매일 아침 알람시계가 울리면, 침대에서 튀어나와 이리저리 뛰어 다니며 하루를 시작하는 거죠." "그 얼마나 불행한 용어인가?" "예 무슨 용어요?" "알람(alarm, 공포, 경보)시계라는 이름 말일세. 왜 그걸 '기회를 주는 시계'나 '좋은 하루가 될 거예요 시계'라고 부르지 않는 걸까?" _68~69쪽 "자, 우리에겐 멀리건이 있지." 라운드가 계속될수록 폴이 멀리건을 사용하는 횟수가 점점 줄었고, 전에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유연하고 자신감 넘치는 스윙을 하고 있는 자신에게 놀랐다. _118쪽 '멀리건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기를 하니 훨씬 쉽고 자신 있게 플레이를 할 수가 있었다. 멀리건을 얼마든지 쓸 수 있는 상황에서 내가 알게 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실수를 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나 자신을 꾸짖기보다는, 오히려 그 실수로부터 뭔가를 배우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게임이 계속될수록 나는 실수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게 됐고, 그에 따라 실수하는 횟수도 줄어들었다. 자신감이 자라났고, 성적도 더 좋아졌으며, 게임을 훨씬 즐기게 되었다. 이제 내가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 멀리건의 철학을 어떻게 하면 내 삶에 적용시킬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_121쪽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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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폴'은 명문대를 졸업하고 회사를 차려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마음은 피폐하기 그지없다. 부인과는 이혼했고 아들 제이크와는 남남보다 못한 관계인 데다가, 모든 일에 성공지향적이라 신경은 늘 팽팽하고, 조금이라도 뒤처질라치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어느 날 골프장에서 형편없는 샷을 날리고, '윌 던'이라는 아흔 살의 전 프로골퍼를 만난다. 폴은 윌을 통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풍요로운 삶의 지혜를 깨닫게 되는데…
쫓기듯 사는 삶,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한다. 여기서 미끄러지면 곧바로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질 것이고, 다시는 기회가 없을 거라는 중압감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직장에서 성공하지 못했고 어떤 사람은 파탄 난 가정생활에 괴로워하며, 또 누구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에 몸부림치고 있다. 우리가 느끼는 후회와 아쉬움의 근본에는 '기회는 한번밖에 없다'는 1회 결정론이 있다. 아들 머리 위에 얹은 사과를 한번에 맞춰야 살 수 있는 소설 속 빌헬름 텔처럼, 우리는 모두 이런 지독한 긴박함과 벼랑 끝 아슬아슬한 운명 속으로 자신을 내몰고 있다.인생이라는 게임에서 멋진 세컨샷을 날려라 후회와 기회. 이 두 단어는 우리 인생을 지배한다. 어떤 단어에 무게중심을 싣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은 결정된다. 후회의 프레임을 가진 사람은 작은 일에도 좌불안석, 한번의 실패에도 바닥으로 가라앉고, 기회의 프레임을 가진 사람은 모든 일에 유연하고 일희일비하지 않으며 먼 미래를 바라보며 멋진 스윙을 구사한다. 당신 인생의 프레임은 무엇인가. 후회인가, 기회인가. 폴이 후회의 프레임에서 기회의 프레임으로 바꾼 순간, 그는 골프와 인생의 코스를 더 잘 플레이할 수 있었다. 인생은 멀리건으로 가득 차 있다. 첫 번째 샷을 망쳤다면 두 번째 샷에서 잘치면 된다. 두 번째 샷 또한 망쳤다면 세 번째 샷을 잘 치면 된다. 처음에는 많은 멀리건이 필요할 지 모른다. 그러나 무한한 멀리건이 우리에게 있다는 걸 깨닫게 되면, 점차 필요로 하는 멀리건의 수는 줄어들 것이고 삶은 점점 더 긍정으로 가득 찰 것이다. 이 책은 골프를 소재로 인생을 얘기한다. 폴의 멘토인 골프(GOLF)는 'Game Of Life First(인생이라는 게임의 규칙을 아는 것이 첫번째라는 뜻)'의 줄임말이라고 말했듯, 골프라는 게임을 마스터하려면 인생이라는 게임을 마스터해야 한다. 자, 지금부터 폴과 함께 9홀을 플레이해보자. ▣ 멀리건mulligan이란? 친선 경기에서 실수로 샷을 망쳤을 경우 첫 번째 샷(티샷)만 특별히 다시 칠 수 있도록 다른 선수들이 기회를 주는 것. 골프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이 독특한 관대함은 미국의 윙드풋 골프 클럽에서, 데이빗 B. 멀리건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