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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의 아침
개정판
구본형
을유문화사 200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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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변화―살아 있다는 것
변화란 무엇인가
변화는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개인의 혁명을 통해 우리가 얻으려고 하는 것은 삶 자체이다
우리는 왜 변화에 저항하는가?
세 사람의 죽음

제2장 역사 속의 개혁과 혁명
물과 불 : 물의 승리
물과 불 : 불의 승리
“스승은 나를 구하고 나는 스승을 구하리다”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역사로부터 배운 교훈

제3장 상식과 일상으로부터의 일탈―몇 가지 이야기
식물은 눈이 없어도 더 잘 볼 수 있다
식물은 1년에 한 번 죽는 연습을 한다
시간과 그 뒤편에 감추어진 이야기
공간에서 공간으로
별과 인생
정동진, 환선굴과 백마횟집을 다녀오는 데 하루가 걸리지 않는다
고전과 고우영의 만화
무협의 세계
문화와 자유

상어, 가오리 그리고 말 : 어떤 짧은 여행
자유와 통제의 사이

제4장 자기 혁명은 저항과의 싸움이다―필승의 방법
저항의 극복 첫 번째 조건 : 그대로 있을 수 없는 이유에 대한 확신
저항의 극복 두 번째 조건 :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하라
저항의 극복 세 번째 조건 : 시간을 쓰지 않으면 욕망은 그저 그리움으로 남을 뿐이다
저항의 극복 네 번째 조건 : 전면전의 첫 번째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라

저자 소개 1

具本亨

변화경영 사상가. 1954년 1월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역사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IBM에서 근무하며 경영 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했다. IBM 본사의 말콤 볼드리지 국제평가관으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의 경영 혁신과 성과를 컨설팅했다. 2000년 3월,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선언하며 회사를 떠난 그는 1인 기업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세웠고 2005년부터 연구원을 선발, 꿈벗들과 동행하며 ‘나’답게 살아가려는 이들을 도왔다. 100여 명의 제자와 함께 공부하고, 함께 여행했다. 변화를 꿈꾸는 이들의 내면
변화경영 사상가. 1954년 1월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역사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IBM에서 근무하며 경영 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했다. IBM 본사의 말콤 볼드리지 국제평가관으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의 경영 혁신과 성과를 컨설팅했다. 2000년 3월,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선언하며 회사를 떠난 그는 1인 기업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세웠고 2005년부터 연구원을 선발, 꿈벗들과 동행하며 ‘나’답게 살아가려는 이들을 도왔다. 100여 명의 제자와 함께 공부하고, 함께 여행했다. 변화를 꿈꾸는 이들의 내면에 잠든 열정과 비전의 불꽃을 점화하여 삶이 아름다워지도록 도왔다. 인문학과 경영학의 다양한 접점을 통해 시대의 화두를 발견해왔고, 변화와 성장을 고민하는 시민들과 소통하기를 즐겼다. 수년간 신화와 영웅담을 탐독하며 우리 내면의

변화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연구에 몰두했다.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는 톨스토이의 말을 빌려 변화의 시작은 자기 혁명이어야 함을 강조했다. 삶의 모든 것으로부터 배우고 글을 쓰고 아름다운 영향력을 전하던 그는 2013년 4월, 59세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익숙한 것과의 결별》 《낯선 곳에서의 아침》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나에게서 구하라》 《깊은 인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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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광준
윤광준은 월간 <마당>, 월간 <객석>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했으며 웅진출판에서 사진부장을 지냈다. 화려한 테크닉보다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그의 사진론은 저서 『잘 찍은 사진 한 장』, 『윤광준의 아름다운 디카 세상』, 『찰칵, 짜릿한 순간』을 통해 수많은 사진 애호가들에게 전해진 바 있다. 다방면에 걸친 자신의 호기심을 늘 한 권의 책으로 맺음짓곤 하는데 그렇게 해서 탄생한 저서로 오디오 칼럼니스트의 면모가 돋보인 『소리의 황홀』, 일상의 작은 부분에까지 마음을 담는 수필가로서 발표한 『윤광준의 생활명품산책』, 사람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내 인생의 친구』가 있다.
yooniz@empal.com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9쪽 | 559g | 153*224*30mm
ISBN13
9788932471297

책 속으로

스스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는 가장 기초적인 상태는 ‘욕망’의 에너지 수준이다. 욕망은 본능적이다. 그리고 광범위한 동기이다. 돈, 명예, 권력에 대한 욕망은 인생의 원동력이다. 이것만큼 강력하고 전생애에 걸쳐 지속적인 힘은 없다. 욕망은 만족을 모른다. 욕망을 되찾게 되면, 무기력과 슬픔을 이기고 두려움을 벗어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게 만든다. 원하는 마음을 가진 다음에야 비로소 인간은 성취로 가는 출발점에 설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의 욕망을 되찾는 작업이 변화의 시작점이다. 비로소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35쪽

변화를 시작하는 최초의 출발점은 내부의 욕망을 발견하고 그 욕망의 흐름에 자신을 맡기는 것이다. 욕망은 그러나 좌절할 수 있다. 좌절의 순간마다 자신을 일으켜 세우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는 다시 시작하게 한다. 다행스럽게 욕망과 용기는 인류가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동기이며 힘이다. 이것은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강제력이 아니다. 이 힘의 근원은 우리의 내부로부터 온다. 이것은 우리가 언제고 자신을 위해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잠재력을 소유하고 있음을 말해 준다. -43쪽

중요한 것을 미루는 것은 불행한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바쁘다는 것 속에 모든 것을 묻어두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지금’ 마음의 밭을 파헤쳐 잊고 있었던 욕망이라는 작은 도토리를 찾아내라. 주눅들고, 삶에 지쳐 피곤한 당신의 무관심 속에서 빼빼 말라 시든 꿈의 원형을 찾아내라. 아직 살아 있을 것이다. 심어라. 그리고 농부처럼 키워라. 언젠가 또한 스스로 농부가 키운 훌륭한 한 그루의 나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115쪽

내 삶을 돌려놓아야 한다. 아름답고 다시 기다려지는 삶으로 되돌리지 않으면 안 된다. 세상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인생 또한 그 세상 속의 하나의 빛깔이 되는 것이다. 익어가며 달라지는 고운 빛이 되어가는 것이다.-149쪽

자신이 지금 서 있는 곳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지는 개인에 따라 다르다. 실제로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내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자신의 현재 위치를 알 수 없으면 가야 할 곳도 역시 알 수 없다. 자신이 어디에 서 있는가에 대한 판단은 객관적인 평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자신이 지금 서 있기를 바라는 희망과 기대를 반영해서는 안 된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비로소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다. -205쪽

개인 명함의 뒷면에 당신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와 전문 분야가 없다는 것은 당신은 아직 전문가가 아니라는 뜻이다. 당신은 지식 사회를 맞이할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래 사회의 부를 나누어 가질 가장 강력한 생산요소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말이다. 당신은 그러므로 지금 위험한 곳에 서 있다. 바로 생존의 문제를 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213쪽

자기 혁명은 자신을 공격하는 것이다. 자신을 이루고 있는 여러 가지 습관들의 결탁을 와해시키는 것이다. 습관의 한 부분을 공격해서 점령한다고 해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복구할 수 없이 완전히 궤멸시키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 싸움은 전면전이다. -235쪽

--- 본문 중에서

추천평

누구나 변화를 말하고, 이제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라고 하는데, 게다가 변해야 산다고도 하는데, 그러나 그 뜻은 세상의 흐름을 좇아 발 빠르게 변신하라는 수준을 넘지 않는다. 재빨리 바깥세상을 향해 안테나를 뻗으라고 할 뿐, 자신을 들여다보라는 얘기는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구본형 소장님이 말하는 변화는 전적으로 안쪽을 향해 있으며 자기 생을 사는 것으로 요약된다.
나는 그래서 그의 글이, 그의 문장이 좋다. 이 세상에 하나뿐인 자기 자신의 생을 사는 변화 이야기 말이다. 경영 계통의 글이 드디어 품위를 찾았다고나 할까. 구 소장님 자신의 말처럼 경영학과 인문학적 결합의 시도는 커머셜하지 않은 경영 서적, 시선을 사람에게 두는 독특한 책을 낳은 것 같다.
최인아,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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