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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을 앓는 지구!
2007년 지구는 뜨거웠습니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 슬로건은 바로 'Melting ice-a hop topic (녹아 내리는 빙하, 위기 속의 지구)' 였습니다. 몇 년째 계속되었던 지구 온난화로 지구의 평균 온도는 계속 올라갔고, 북극의 빙하는 많은 부분이 녹아 내려 전에 없던 얼음 섬이 생겼습니다. 남극도 빙하가 녹고 나면 거대한 대륙이 생겨 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요? 신문과 뉴스에서는 하루도 빠짐 없이 그 심각성을 온 세상에 알렸지만 이미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 온난화는 브레이크를 걸기 쉽지 않습니다. 온난화만이 문제는 아닙니다. 넘쳐나는 쓰레기, 오염 덩어리를 내뿜는 자동차들, 비행기들, 그리고 건물들……. 지구는 심각한 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이렇게 아파하는 지구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멀고도 어렵게만 느끼는 지구 지키는 방법! 하지만 사실 아주 간단하고 쉽습니다. 우리들이 지구에서 수 많은 동식물과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즉 지구에 기대어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수 많은 존재 중 하나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누구나 지구 지킴이가 될 수 있으니까요. 지구 지킴이가 되는 것은 참 쉬워요! <내 손으로 지구를 지켜요!>는 생활 속에서 지구를 지키는 여러 가지 방법이 담겨 있는 조작책입니다. 날개를 열고 그림을 보고 책을 읽으면 우리가 모두 지구 지킴이이며 아주 쉬운 방법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집안 구석구석에서, 집 근처 여기저기에서, 또 상점에서 물건을 사거나 어딘가로 이동을 하면서도 우리는 지구를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럼, 얼마나 간단한지 살펴 볼까요? 자동차에서 나온 매연을 줄여 볼까요? 매연이 적게 나오는 친환경 연료를 쓰고, 자전거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길에 다니는 자동차 수가 줄어 매연이 줄어든답니다. 가까운 곳에서 키운 먹을거리를 사면, 먹을거리를 싣고 멀리까지 갈 필요도, 장을 보러 멀리 갈 필요도 없어 자동차의 수는 더 줄게 되지요. 집에서의 생활을 바꿔 볼까요? 겨울에 집 전체를 따뜻하게 하지 말고 필요한 곳만 따뜻하게 하면 연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열이 밖으로 나가지 않게 단열 장치를 하고 유리도 이중으로 달면 그 효과는 더 크지요. 이렇게 집에서 에너지를 아끼게 되면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 자원을 아낄 수 있고, 에너지를 만들면서 나오는 오염 물질도 줄일 수 있답니다. 또,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덜 버리고 재활용하는 것! 유리나 깡통 제품은 다시 쓸 수 있고, 종이를 재활용하면 나무를 베지 않고도 더 많은 종이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답니다. 우리 손은 작지만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요. 우리가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잘 기억하고 행동하면, 우리가 사는 초록별 지구는 더 건강하고 안전한 보금자리가 될 거예요. 다시 한번 외치기, 우리는 지구 지킴이! 책 맨 뒤에는 지구 지킴이 놀이판이 들어 있습니다. 책에서 익힌 지구 지키기를 즐거운 놀이를 통해 짚어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아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 깊이 그 중요성을 공감하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내 손으로 지구를 지켜요!>를 통해 재미있고 즐겁게 지구 지킴이가 되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