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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의 신비로움
부시먼의 오판 / 마음 속 숫자 알아맞히기 신비의 숫자 꾸러미 / 마방진 수는 만물이 척도 / 1,2,3,4에 담긴 뜻 신대륙을 뒤덮은 양귀비 / 자연 속 수의 신비 무지막지한 수를 쉽게 다루는 법 / 거듭제곱의 편리함 대사원의 원판 옮기기 / 횟수 속에 숨은 규칙 하늘과 땅을 모래알로 채우면 / 극과 극의 수 쿠푸왕의 대피라미드 / 피라미드에 담긴 수의 의미 피타고라스의 대오류 / 무리수 2. 기묘한 도형의 세상 박첨지의 끝없는 욕심 / 도형의 면적 굴뚝 청소를 한 두 사내 / 뫼비우스의 띠 모든 지도는 4가지 색으로 색칠이 가능하다 / 4색문제 내부일까, 외부일까 / 조르당 곡선의 특성 아르키메데스의 유언에 담긴 뜻 / 원기둥에 내접한 구와 원뿔 원주율을 찾아라 / 원주율 이집트의 지오메트리 / 이집트의 기하학 정통 기하학의 밑거름이 되다 / 그리스의 기하학 아폴로 신과 전염병 / 부피가 두 배가 되는 재단 나일강 범람이 낳은 문제 / 원과 면적이 같은 정사각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할 / 황금분할 페르가의 아폴로니우스 / 원뿔 곡선 몇 채의 주택이 필요할까 / 오일러의 수 L의 이자 갚는 법 / 도형을 이용한 이자 계산 3. 오묘한 확률과 평균 딸만 내리 여섯, 다음은 아들일 거야 / 도박사의 오류 도박에서 탄생한 학문 / 확률의 탄생 우연의 일치는 빈번하다 / 확률의 법칙 도주하는 도적 떼 / 평균과 표준편차 제멋대로 자르고 제멋대로 늘린다 / 프로크루스테스의 평균화 복권 장사는 절대로 망하지 않는 사업 / 기대값 어느 프로 축구팀의 파업 / 평균의 적용 4. 묘미 가득한 수학 아킬레스와 거북이 / 패러독스 지구 표면에서 겨우 2.5cm / 수학의 묘미 고대 이집트인의 수학 / 최초의 문제 컵 뒤집기 / 증명의 중요성 '많이 뛴 사람 앞으로 나와'의 의미 / 집합의 정의 스무 고개면 못 맞힐 것이 없다 / 2분법적 사고 자동차의 판매 대수를 강하게 부각시켜라 / 그래프의 눈속임 여성이 수학에 약한 이유 / 여성과 수학 수학은 확실한 것만 추구한다 / 수학과 과학이 다른 점 수학의 노벨상 / 필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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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대피라미드의 네 밑변은 소수점 자리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엄청난 정밀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거기에다 네 밑변이 향하고 있는 방향이 동서남북과 그럴 듯하게 일치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뿐만 아니다. 밑변이 만나서 모아진 네 모서리각은 무시할 정도의 오차로 90˚를 취하고 있다. 이렇게 말이다. 북서쪽 모서리각 : 89˚ 59' 58" 북동쪽 모서리각 : 90˚ 3' 2" 남동쪽 모서리각 : 89˚ 56' 27" 남서쪽 모서리각 : 90˚ 0' 33" 하나의 질량이 무려 2.5t에 육박하는 거대한 돌덩이들을 쓸 만한 건축 장비 하나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았던 시절에 산처럼 높고 크게 쌓아올린다는 것만도 불가사의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을 터인데, 피라미드의 네 변이 이루고 있는 길이와 모서리 각을 이처럼 정밀하게 제작하였다는 건 상식적 개념으론 도저히 이해가 곤란한 불가사의 중 불가사의이다. 사실, 첨단의 건축 기자재를 두루 갖추고 있는 현대의 유명 건축가들조차 쿠푸왕의 대피라미드와 같은 거대 건축물을 축조하면서 그토록 정교하게 짓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라고 말할 정도다. --- p.68~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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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숙은 그렇게 말을 하고는 알부자답게 즉석에서 1천만 원을 금고에서 꺼내어 L에게 건네주었다.
L은 이 어려운 시기에 그렇게 선뜻 돈을 빌려 주는 당숙이 고마웠다. 그년느 몇 차례나 고맙다는 의사를 표했다. "나중에 살 만해지면 찬찬히 원금이나 갚거라." 당숙은 연신 고개를 꾸벅이는 L에게 그렇게 말했다. 그러나 당숙의 말에도 불구하고, L은 연리 25%의 고금리로 계산해서 이자까지 꼬박꼬박 갚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녀가 제시한 원금과 이자를 갚는 방법은 참 특이했다. "1년이 지나면 우선 원금 1천만원을 갚겠습니다. 그러면 그 때 남는 돈은 원금의 이자인 250만 원입니다. 2년이 지난 뒤에는 다시 250만원을 갚겠습니다. 그러면 그때 남는 돈은 250만원의 이자인 62만 5천원이 됩니다. 그리고 다음 해에는……." L이 갚겠다고 한 방법으로 돈을 갚아 나가면, 그녀는 이자로 원금의 몇 배를 지불하는 셈일까? --- p.160~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