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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2007년을 돌아보며 |Economy| G7/브릭스/넥스트11/이머징마켓, 공정무역, 깨진 유리창 법칙, 내부고발자, 뉴로 마케팅, 마음점유율, 물펀드, 사회적 자본, 아울렛, 아트 마케팅, 에고노믹스, 친디아, 프로슈머, 플래그십 스토어 CFP, FTA, MB노믹스, PB, 경매, 구글 애드센스, 금융공학, 도시락폭탄, 두바이, 랩 어카운트, 마카오, 마켓테인먼트, 매스티지, 블루오션/레드오션, 사모펀드, 사회적 기업, 서브프라임 모기지, 소치, 애정의 기업, 에코매지네이션, 엔 캐리 트레이드, 오픈마켓, 인덱스펀드, 저가항공사, 체리 피커, 체크카드, 카테고리 킬러, 코미테 콜베르, 티커머스, 프로그램 매매, 프로도 경제 효과, 플랫폼 컴퍼니, 헤지펀드 |Society| 11번째 시간, 구루, 긍정심리학, 다보스 포럼, 다중지능, 라이프스타일 드럭, 로하스, 롱테일 법칙, 에어로트로폴리스, 진화론, 컬처코드, 코벌라이제이션, 탄소배출권 거래제, 행동경제학, 행복경제학 가즈프롬, 건강수명, 국가위험관리 책임자, 그린 업그레이드 운동, 나비효과, 나일론, 네오콘, 노시보 효과, 대한민국 2.0, 동북공정, 디톡스, 라스트 미닛 푸드 운동, 로스쿨, 로펌, 민간군사기업, 바리스타, 벨리브, 비정규직, 새터민, 샌드위치 위기, 세계박람회(엑스포), 승자의 저주, 압솔리지, 엠커브, 오컴의 면도날 법칙, 유령진동증상, 전문가의 저주, 차부뚜어, 책임여행론자, 치유, 카피레프트, 컨시어즈 서비스, 큐레이터, 탈레반, 투발루, 파티쉐, 힙스 |Culture| GLBT, 디지로그, 메세나, 몰링, 브런치, 블레임 룩, 수목장, 슬로비, 아우라, 유기농산물, 유니버설 디자인, 제3의 공간, 칙릿, 코피루왁, 통섭 CSI 신드롬, S라인/M라인, US오픈, 그라피티, 라떼아트, 라이프캐싱, 러너스 하이, 레깅스 룩, 롤리타 콤플렉스, 루키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먹튀, 문화접대비, 밀크데이, 발리우드, 브랜드 페르소나, 블룩, 비엔날레, 비키니왁스, 생수카페, 셀픽션, 순망치한, 슈퍼푸드, 스포일러, 아싸이베리, 아우트로, 악용기술, 오마주, 요트문화, 워터프런트, 유두패션, 집단지성, 창발성, 캐포츠 룩, 크루즈, 타운하우스, 템플스테이, 트리즈, 패스트 패션, 팩션, 프리허그, 한옥호텔 |People| 글루미 제너레이션, 단카이 세대, 알파걸, 엠니스, 욘족, 헝그리어답터 B-제너레이션, 고산, 공시족, 굴비카드족, 그루밍족, 기러기아빠, 김연아, 낙바생, 노무족, 니콜라 사르코지, 니트족, 다운시프트 족, 대오족, 데이비드 베컴, 딩크/핑크/듀크, 딩펫족, 로저 페더러, 마이클 무어, 모바일 키드, 무하마드 유누스, 미스 맘, 밈프족, 박진영, 박태환, 박현주, 반기문, 비욘세, 석호필, 셀카족, 심형래, 아티젠, 앙겔라 메르켈, 앨 고어, 옐레나 이신바예바, 오초아, 와이낫 세대, 장미족, 장하준, 젯셋족, 차베스, 코스모크래츠, 클러버, 통크족, 패러싱글족, 패리스 힐튼, 펌족, 프라브족, 프리터, 프리틴, 플리퍼족, 피터 잭슨, 하인즈 워드, 하하족, 허경영 신드롬 |Science| 분자요리, 신재생에너지, 위키피디아, 자연모사공학, 튜닝 IP-TV, RFID, SNS, UCC, WLED, 나노기술, 매쉬업, 블루투스, 세컨드 라이프, 스마트더스트, 스마트몹, 시맨틱 웹, 언구글러블, 와이브로, 우주여행, 웹2.0, 유튜브, 클리코크라시, 태깅/태그 클라우드, 텔레매틱스, 피싱/비싱 Ind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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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를 통해 본 다양한 트렌드 좇기
우리는 왜 트렌드에 주목하는 것일까? 트렌드를 보면 그 시대의 여러 상황을 알 수 있다. 수많은 트렌드에는 그 시대의 사회모습과 사람들의 관심사, 그리고 소비자의 필요가 스며들어 있다. 그리고 나아가 이러한 모습에서 우리의 미래를 찾을 수 있다.│7p 트렌드는 먼지와 같다 우리는 이런 저런 기회를 통해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보고 듣고 알게 된다. 이를 무심코 지나치는 사람들은 주위로부터 아무것도 파악하지 못하게 되지만, 이에 민감한 사람들은 트렌드의 기척을 감지할 수 있다. 트렌드의 초기 상태는 먼지와 같아서 모든 사람들의 눈에 쉽게 띄지 않는다. 먼지가 뭉쳐서 방바닥에 굴러다니면 그때서야 우리 눈에 띄게 된다. 트렌드를 이용하여 신상품을 만들려고 하는 사람이나 남들보다 앞서 튀는 소비를 즐기려고 하는 사람들은 먼지가 뭉쳐 다니기 전에 먼지를 파악하는 재주를 가져야 한다.│9p Economy|물펀드 왜 이토록 물펀드가 주목받고 있을까? 물론 물펀드의 수익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배경에는 지구온난화가 자리 잡고 있다. 사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 가운데 인간이 사용 가능한 물은 전체의 0.77퍼센트에 불과하고 그 중 식수로 사용 가능한 물의 비율은 전체의 0.0024퍼센트에 불과하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강이나 호수 등의 상수원의 증발이 심해지면서 사용 가능한 물의 비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사용 가능한 물이 유통되더라도 수도관이 노후되어 누수량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점차 감소하고 있는 물 생산량을 늘리고 누수되는 물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기업에게 있어 매출증대의 기회로 이어지고 있어, 주주들에게 투자의 대상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45~46p Society|메세나 우리는 각종 미디어를 통해 메세나라는 말에 익숙해 있다. 메세나는 기업이 예술단체나 예술인을 후원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의 대표적인 예가 16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메디치 가문이다. 메세나라는 말은 로마시대의 시성이었던 베르길리우스, 호라티우스를 재정적으로 지원해 주었던 재상 가이우스 클리니우스 마에케나스(Gaius Clinius Maecenas)라는 실존 인물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마에케나스의 이름은 프랑스에 넘어가 메세나로 바뀌어 ‘예술, 문화에 대한 두터운 보호와 지원’을 의미하게 되었으며, 요즈음 우리가 알고 있는 개념으로 정착되었다.|194p Culture|몰링 “쇼핑(Shopping)하게 하지 말고 몰링(Malling)하게 하라.” 이게 무슨 말일까? 이 말은 미국이나 유럽의 대형 복합쇼핑몰들이 강조하는 마케팅의 중요 명제이다. 기존에는 소비자들이 백화점, 할인점을 중심으로 쇼핑을 했었다. 이제는 편의성과 즐거움을 주는 감각적인 체험을 중심으로 한 대형복합쇼핑몰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소비자 형태가 만들어졌다. 이제 소비자들은 사고 싶은 물건만 사러 가는 쇼핑 차원을 넘어서 대형복합쇼핑몰에서 쇼핑은 물론, 미팅, 식사, 게임, 오락, 산책 등 다양한 행위를 즐긴다. 이러한 것을 몰링이라고 부르고, 이렇게 몰링을 하는 소비자들을 몰고어(Mall―Goer)라고 부른다.│198p People|글루미 제너레이션 누군가 식당에서 혼자 밥 먹는 모습을 보면 측은해 보인다. 혼자 밥 먹는 사람 자신도 그렇고 그런 모습을 보는 사람도 마찬가지 느낌이 든다. ‘글루미(Gloomy)’는 말 그대로 우울한 느낌을 말한다. 즉, 글루미 제너레이션은 우울한 세대를 의미한다. 하지만 실제 글루미 제너레이션의 행동을 보면 예상을 뒤엎는다. 글루미 제너레이션은 혼자 운동하고, 혼자 영어 학원에 등록해 수업을 들으며, 좋아하는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PMP로 혼자서 본다. 혼자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커피숍에 앉아 커피 한 잔과 함께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혼자이지만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다.|263p Science|자연모사공학 자연에 존재하는 생체 물질은 오랜 기간 동안 진화하고 발전되어 온 최적화되고 고효율화된 시스템이다. 이들 생체의 원리나 메커니즘을 이용해 공학적 난제를 풀려는 노력을 생체모방공학, 자연모사공학이라 부른다. 영어로는 Biomimicry, Biomimetics, Nature―Inspired Engineering이라고 한다. 배의 유선형 디자인은 물고기의 몸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날카롭게 자른 철사를 감아 만든 철조망은 양치는 목동이 장미 가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활공하는 새가 날개를 비틀어 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보고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 방향전환 방법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순신 장군이 거북의 등에서 거북선의 아이디어를 얻은 유명한 이야기도 있다.|325p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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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우리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면서 많은 신조어들이 등장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반영이라도 하듯 열공(열심히 공부하자), 무플(리플이 없는 것), 썩소(썩은 미소), 쌩얼(화장 안 한 얼굴 또는 안경 벗은 얼굴)처럼 줄여서 말하거나 새로운 말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런 신조어들은 각종 미디어에서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이 또한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의 트렌드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두 명의 직장인이 있다. 항상 최신 뉴스에 관심이 많은 ‘재빠른’ 씨와 세상과는 담 쌓은 ‘돌부처’씨의 대화를 들어보자.
재빠른: 이봐, 돌부처! 어제 뉴스 봤어? 굴비엮기를 하면 정말 혜택이 많겠더라고. 나도 극장할인되는 카드나 하나 더 만들어서 돈 좀 아껴봐야겠어. 돌부처: 굴비를 엮다니? 영광굴비 엮는 알바라도 하는 거야? 재빠른: 에이~ 그게 아니라, 신용카드를 굴비엮듯이 들고 다니면서 혜택만 쏙쏙 챙기는 걸 굴비카드족이라고 하더라고. 이 친구야! 뉴스 좀 보고 살라고! 자네 혹시 그럼 먹튀라고 들어봤어? 돌부처: 먹튀? 그건 또 뭐야! 오늘 이상한 소리만 해대네? 재빠른: 원래 스포츠에서 쓰던 말인데, 억대연봉을 받은 선수들 중에서 제대로 실력발휘는 못하고 연봉만 ‘먹고 튀었다’고 얘기하다가 생긴 말이야. 오늘 내가 최신 트렌드를 두 개나 알려줬으니 점심이나 사. 잘 먹었어. 나 먼저 간다! 돌부처: 이봐! 나 돈 없다니까! (투덜거리며) 아! 혹시 이것도 먹튀? 당신은 어떤 타입인가? 재빠른? 돌부처? 내일 아침 직장, 학교, 시장에서 만날 사람들과 막힘없이 얘기하고 싶다면 최신 트렌드를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바로『키워드로 읽는 오늘의 세상, 2008 트렌트 키워드』에서 따끈따끈한 트렌드 키워드를 만나볼 수 있다. 내일 신문에 나올 키워드를 미리 만난다 2007년을 돌아보면 한 ? 미FTA, 학력위조 파문, 남북정상회담, 17대 대선 등의 뉴스들이 단연 돋보인다. 이런 굵직굵직한 소식 외에도 300:1의 경쟁률을 뚫으려는 노량진의 공시족들, 한 푼이라도 아끼려 카드로 굴비를 엮는다는 굴비카드족들, 지나가는 행인들을 공짜로 안아주는 프리허그 캠페인 같은 소식들도 접할 수 있었다. 그런 뉴스에 등장하는 전문용어나 신조어들을 금방 알아들을 수 있다면 당신은 남들보다 트렌드에 앞선 사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신조어를 접하면 모르는 것이 태반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수동적인 자세의 정보를 수용할 수는 없다. 그렇게 맘 놓고 있다가 대화의 단절로 이어질 수도 있다. 소위 트렌드세터라고 하면 패션업계나 연예인들만 생각한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은 패션과 엔터테인먼트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환경과 사회, 문화스포츠, 과학기술, 경제,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동향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지식으로 만든다면 누구나 트렌드세터가 될 수 있다. 당신도 최신 트렌드에 해박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가? 뉴스에 나오는 신조어들을 듣고 주변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설명해주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지금 바로 책 속으로 들어가 최신 트렌드를 만나보자. 주변 사람들이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할 것이다. 왜? 이 책을 만나는 순간, 당신은 트렌드 세터가 되어 있을 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