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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에서부터 알려지지 않은 드로잉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풍미한 대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난다.” “예술 작품은 그 자체로서 충분하다. 홀로 존립할 수 있으며, 자체 속에서 완성되어 있다.”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실러는 예술을 하나의 완성된 개체로서 말한 바 있다. 이렇듯, 예술작품이 그 자체 속에서 완성될 수 있는 것은 작품에 담긴 예술가의 생애와 그의 작품세계가 오롯이 그 안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작품을 위한 수많은 해석과 수식 어구를 동반하지 않더라도 명작은 그 자체로서 충분히 가치 있는 것이다. 내 손안의 미술관『명작 400선』은 이러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모은 하나의 미술관이자 그들의 삶의 시선이 깃든 자서전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후기 인상파의 거장 ‘반 고흐’에서부터 초현실주의의 선구자 ‘달리’, 퍼즐 회화의 대가 ‘마그리트’, 색채의 혁명가 ‘마티스', 20세기 예술의 역사라 일컫는 ‘피카소'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풍미한 대가들의 작품을 모두 망라했다. 루디온 출판사에 의해 엄선된 예술가들의 작품 400여 점은 모두 컬러 도판으로 실었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대가들의 명작과 함께 이전에 간과되었던 숨겨진 보물 같은 걸작을 발견하는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TIME』지의 미술평론가 로버트 휴즈의 통찰력 넘치는 서문에는 화가 및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해설을 함께 실어, 이들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데 깊이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