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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여는 그림 1부 우린, 서툴게 피는 꽃 서툰 이별 / 프러포즈 / 바보 엄마 / 응답하라 1989 / 진짜 동역 / 푯대 / 성도의 분별 / 주를 생각함 / 뭉클한 고마움 / 새벽 2시의 친구 / 끄덕끄덕 / 예쁘다 예쁘다 / 할렐루스 / Special day / 범사 감사 / 깍두기 / 뒷담화 / 인연 / 진심 / 한계 / 열등감 / 비판 / 존재 / 루머에 대처하는 자세 / 별 / 엄마의 거짓말 / 따뜻함이 이는 사이 / 세상의 중심 / 특별함 2부 따뜻한 봄볕 같은 이상한 울 엄마 Ι / 이상한 울 엄마 Ⅱ / 청소 엄마 / 영성 / 요중 아저씨 / 지금 당장 / 눈물 / 넌 기쁨이기를 / 시간의 선물 / 소중한 것 / 여행자의 일기 / 그건 관심이었네 / 두 종류의 복음주의자 / 순간을 영원처럼 / 지혜 / 별이 된 눈물 / 회개 / 소망 / 아침 기도 / 연민 / 어느 시 한 편 / 찬 감기 / 먼저 / 섬김 / 크리스마스 / 인절미 사랑 / 자비 / 공동체 / 리더 3부 괜찮아, 지금 이대로 당신의 하나님을 얘기해 주세요 / 차 한잔 / 콩나물 복음 사역 / 넌 행운이야 / 두려워 말라 / 확인 / 소명과 사명 / 두려움을 거절해 / 문제 / 준비됐니? / 부끄럽니? / 진리 / 좋은 씨앗 / 얼굴에 쓰여 있어 / 증거 / 무신론자 친구에게 / 점자 성경 / 교만 / 성경만 / 공동체란 / 십자가 / 하루 / 북극 / 영적 전쟁 / 예수님의 사랑 / 성령의 열매 / 찬송 / 용서 / 자문자답 / 사람 낚는 어부 4부 이토록 평화로운 별들에게 물어봐 / 틈 / 용서의 승리 / 공감 / Grace up / 완벽주의자의 실패 / 어디에든 /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 은혜로만 들어가네 / 골방 환상곡 / 기말고사 / 도고기도를 부탁해 / 염려증후군 / 갓톡 / 자격 / 보통날, 격한 은혜 / 내 진정 사모하는 주님의 말씀 / 하나님, 건강하세요 / 어라? / 만사 주 뜻 / 아빠 아버지 / 고난을 넘어서는 은혜 / 비난은 돌아오는 거야 / 소박해서 행복했던 / 기도 / 나는 별이 참 좋다 / 예수 스타일 / 성령의 은사 / 안식 / 예배 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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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가 그렇다. 일상이 그렇다. 살아 있음에 주어지는 보석 같은 선물이다. 아픔과 고통으로 점철된 이야기들이 실은 모두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순간이다. 감사와 기쁨이 쏟아지는 삶의 장면 하나하나가 살아 있기에 누릴 수 있는 기적 같은 순간이다. 사도 바울이 그랬고, 신약의 편지들이 그랬다. 서신서의 고백은 원형을 닮아 가려는 마음의 모형이다. 끊임없이 살아 있음을 발견하는 피조물의 이야기다. 거기에는 존재와 일상이 만나는 섭리가 가득하다. 신약의 편지들은 말한다.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존재, 그것이 너다. 그리고 나다.”
---「여는 글」중에서 아첨에 넘어가지 말고 비난에 흔들리지 말며 칭찬에 우쭐대지 말고 비판에 정색하지 말길. 진리는 타협하지 말고 불의는 눈을 감지 말며 겸손은 무시하지 말고 영광은 가로채지 말길. 성공은 자랑하지 말고 실패는 포장하지 말며 사랑은 비교하지 말고 소망은 맘몬 되지 말길.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_빌립보서 3:14 ---「푯대」중에서 그런데 말이야. 기죽을 필요 없어. 설사 너의 환경과 능력이 60점인데 친구의 그것이 90점이라고 해도 내 주장은 같아. 왜냐고? 우리 하나님은 무한대이시잖아. 무한대 플러스 90도 무한대고, 무한대 플러스 60도 무한대야.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면 하나님도 우리 안에 거하셔. 그러니 우리는 믿음으로 예수님과 연합하면 돼. 우리의 미래를 온전히 주님께 맡기면 무한대의 하나님께서 아니 그 무한대조차도 감히 담지 못하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거든. 열등감은 자신에 대한 심각한 의심일 뿐이야. 하나님의 권능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비전이야. 힘내!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_골로새서 1:11 ---「열등감」중에서 “주님, 오늘은 또 무엇을 하려고 하십니까? 저도 그것을 하기 원합니다.”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_로마서 1:10 ---「아침 기도」중에서 자신의 아픔이 다른 사람의 아픔을 위로하는 데 사용되는 것. 하나님의 방법은 이렇게나 아름답다. 서신서에는 세상이 쓰는 ‘성공’이란 말이 없다.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기 위해 단 한 번 ‘성숙’을 언급할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공’이 아닌 ‘성숙’을 향해 나아가길 기도하며 힘써야 한다. 낮은 자들의 연합으로 이 땅에 천국이 임하기를 소망하면서.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_디모데전서 4:15 ---「섬김」중에서 평소에는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지만 오늘은 공의의 하나님을 만나는 날 정직한 열매를 주시는 주님은 완전 공의로우신 분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_갈라디아서 6:7 ---「기말고사」중에서 누군가를 비난하면서 마음이 불편했던 이유: 그 사람에게서 너무도 익숙한 나의 죄성을 발견했기 때문이야. 마치 거울을 보는 듯한. 하나님 나라에는 정죄함이 없어. “여러분은 남을 판단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죄인이 아니라고 변명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도 그들과 똑같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_로마서 2:1, 현대인의 성경 ---「비난은 돌아오는 거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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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게 피어나는 꽃,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우리
세상 풍파에 풍선인형처럼 흐느적거리는 약골 그리스도인 불안, 우울, 자괴, 후회 등 감정의 밑바닥 박박 긁기의 달인 깊은 밤 이불킥이 익숙한 그대에게 전하는 서신서의 일상 공감 메시지 우리는 모두 서툴게 피는 꽃_ 서툰 전도사가 쓰고, 사랑스러운 청년이 그리다 두 서툰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모든 서툰 그리스도인을 위해 기도하고 묵상하며 만들어 낸 사랑스러운 그림 에세이 『그래서 사랑스러운』이 마음지기에서 출간되었다. 자칭 ‘못난 매력의 소유자’인 문종성 전도사가 성경의 서신서를 일상의 글로 써 내려가고, 바람에 날릴 듯 가냘프지만 하나님을 향한 사랑만큼은 굳건한 일러스트레이터 문영인이 그 글을 묵상하며 그림으로 풀어냈다. 문종성 작가는 여섯 권의 여행서를 집필해 여행 작가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대학 졸업 후 몸으로 부딪쳐 광야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더 깊이 이해하고자 자전거를 타고 7년 2개월 동안 세계 112개 나라를 여행했다.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와 신학대학원에 입학한 그는 이제 우리가 평범하다고 느끼는 모든 순간에 임재하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며 글을 쓰고 있다. 따뜻한 봄볕 같은 일상의 묵상_ 나무와 꽃, 구름과 별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하나님의 말씀이 성경뿐 아니라 나무와 꽃, 구름과 별에도 기록되었다고 말했다. 이 책에는 그렇게 온 천지 작디작은 풀꽃에까지 깃든 하나님의 마음과, 실수투성이 인생의 모든 순간에 위로하기를 원하시는 그분의 사랑이 담겨 있다. 삶에 지쳐 주저앉아 있을 때 누군가의 공감과 위로를 원하는 인간의 연약함 또한 하나님께는 우리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요소가 아닐까? 『그래서 사랑스러운』은 복음이 집약된 서신서의 내용을 저자의 체험이 담긴 일상 언어와 묵상이 물든 그림으로 쉽게 풀어 엮은 책이다. 짧은 글마다 녹아 있는 서신서의 위로와 권면, 또한 그 내용이 오롯이 담긴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은 말씀에서 멀어졌거나 묵상을 어렵게 느끼는 서툰 그리스도인들이 쉽고 따스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지금 이대로 존귀한 모두의 존재_ 결핍과 고통, 만족과 기쁨이 감사로 버무려지는 기적 『그래서 사랑스러운』은 총 118개의 이야기와 그림이 서신서의 말씀과 함께 맛깔나게 버무려져 반짝인다. 그리고 그 반짝이는 묵상은 서툴고 불안한 그리스도인들에게 나직이 말을 붙인다. “너만 그런 게 아니야. 나도 그렇고, 우리 모두가 그래.” 그러니 좌절하지 말고 스스로를 부끄러워하지 말자고 위로한다. 그저 존재 자체만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평안을 누리자고 격려한다. 은혜에는 자격이 없고 따라서 차별이 없음을 조곤조곤 이야기하며 등을 토닥인다. 누구나 삶이 버겁고 아픈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힘주어 말한다. 아픔과 고통으로 점철된 이야기든 감사와 기쁨이 쏟아지는 삶의 장면이든, 모두가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순간이라고. 그래서 모든 존재와 모든 일상이 살아 있음에 주어지는 보석 같은 선물이라고 말이다. “서신서의 고백은 끊임없이 살아 있음을 발견하는 피조물의 이야기다. 거기에는 존재와 일상이 만나는 섭리가 가득하다. 신약의 편지들은 말한다.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존재, 그것이 너다. 그리고 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