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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1. 원시문학 2. 고대문학 신화와 서사시 금석문과 역사서 신앙시. 사상시. 서정시 사상 표현의 산문 3. 중세문학 공동문어의 시대 서정시에서 제시한 규범 중심부. 중간부, 주변부의 상관관계 서사시의 중세화 중세의 금석문. 역사서. 여행기 성자전의 양상 민족어 교술시의 위상 4.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문학 사회사와 문학사 사고방식의 전환 공동문어시와 민족어시 서사시의 변모 연극의 다양한 모습 우언의 기여 소설의 형성 5. 근대문학 전반적 문제점 유럽 중심부의 근대문학 유럽 변방의 분발 유럽문학의 확대와 변모 후발주자들의 선택 동아시아문학의 향방 북아프리카에서 동남아시아까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6. 다음 시대 문학을 위한 전망 |
CHO, DONG IL,趙東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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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용어는 잘 정비되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다. '로망'(roman)이라는 말은 본격 라틴어와 구별해서 속화한 라틴어를 지칭하는 말에서 유래해서 그 언어로 이루어진 이야기를 뜻했다. "새로운", "젊은" 등의 뜻을 가진 라틴어 단어의 복수형이 이탈리아어가 된 '노벨라'(novella)나 그것을 받아들인 프랑스어나 독일어는 모두 단편소설을 뜻했다. 영국에서는 그것과 같은 말인 '노블'(novel)은 근대장편소설을 지칭한다고 하고 그 전의 것들은 '로맨스'(romance)라고 해서 서로 구별했다. 두 문명권 밖의 여러 나라에서는 유럽의 용어 가운데 어떤 것을 다양한 방식으로 받아들였다.
용어의 유래를 따져 소설이 무엇인지 규정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서로 다른 수많은 용어 가운데 '노블'만 정통으로 삼아 숭상하고 다른 것들은 이단이라고 규정해서 배격하는 방식으로는 천하통일을 성취할 수 없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소설'이라는 용어는 '로망'과 같은 뜻을 지니고, '로맨스'와 '노블'을 함께 지칭한다고 하는 정도의 합의를 하고, 명칭론에서 실질론으로 논의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 마땅하다. ---pp.333~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