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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그 여자의 기찻길
제1장 빨간 신호등이 켜질 때 제2장 다가옴 제3장 돌보지 않은 화분 제4장 숨소리 제5장 다시 길을 건너 제2부 뒤로 걷는 남자 제1장 낙엽이 지는 시간 제2장 뒤돌아보기 제3장 기억의 상자 제4장 솟구침 제5장 또 다시 제3부 그 후 시계 바늘이 하나로 겹쳐질 때 제4부 에필로그 스프레이 국화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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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국화처럼 지울 수 없는 사랑…
“마침내 그는 나의 모든 것을 다 마셔 버립니다. 그러고도 모자라 나의 것을 파고듭니다. 아니, 이제 그의 것이 되어 버린 나의 것입니다. 나도 그의 모든 것을 다 마셔 버리려는 듯 세차게 요동칩니다. 기차가 또 한 번 요란한 소리를 내며 달려옵니다. 달려오고 또 달려옵니다. 그 남자의 자취방 창틀이 덜거덕거립니다. 창문에 비치던 둥그런 형광등도 마구 흔들립니다. 마침내 기차는 긴 터널을 빠져나가고 희미한 빛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렇게 기차가 다 지나간 후에도 여전히 그 남자가 내 곁에 있다는 것, 그것이 그렇게도 좋습니다. 남자나 나나 온통 핏빛으로 물듭니다. 첫사랑의 아픔이 언제나 핏빛의 상채기를 남기듯이, 그렇게 말입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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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및 내용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초월하는 지울 수 없는 사랑!! 『냉정과 열정 사이』를 넘나드는 구성과 영원의 사랑!!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여자 주인공 ‘강우경’의 눈에 비친 사랑의 감정이 펼쳐진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으로 떠난 첫사랑의 전화로부터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2부는 남자 주인공 ‘한민규’의 눈에 비친 사랑의 감정이 펼쳐진다. 역시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머니를 뵙기 위해 미국에서 돌아와 첫사랑에게 전화를 걸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3부는 두 주인공의 불 같은 사랑 뒤에 펼쳐지는 그리움의 이야기이다. 한국에 남은 여자와 미국으로 돌아간 남자의 이야기가 ‘이메일’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엮어졌다. 제4부는 에필로그로서 두 주인공이 모든 것을 버리고 재회하기까지의 이야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