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장 라신
코르네유, 몰리에르와 함께 프랑스 3대 고전극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되었지만 포르 루아얄에서 당대 최고의 교육을 받은 라신은 ??안드로마케??로 인기 작가의 명성을 얻는다. 이후 같은 소재로 극을 만든 코르네유와 경합하여 승리를 거두면서 최고의 작가로 군림한다. 그는 고전 극작법의 규칙을 정념의 절대성과 비극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무기로 적극 활용한다. 라신이 아카데미 회원을 거쳐 왕의 편사관이 되고 궁정에서 출세에 성공한 것은 역설적으로 정념과 권력이 상극 관계에 있는 집권자와 그 주변의 부정적인 세계를 무대에 올리면서이다. 그의 비극에는 원죄로 타락한 인간은 의지를 무력하게 하는 정념에 사로잡혀 스스로 구할 힘이 없다는 포르 루아얄의 세계관, 절대 왕정이 절정에 이른 시기에 만연한 비관주의가 뚜렷이 드러난다.
역자 : 강희석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12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텍스트 분석방법으로서의 수사학』(공저)이 있고, 논문으로는 “『안드로마케』혹은 전통신화의 뒤집기”, “현대 프랑스 공연무대에서의 라신의 극작품” 외 다수가 있다.
역자 : 김경옥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브장송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학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남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오태석의 연극세계』가 있고, 논문으로는 “로트루와 몰리에르의 비교 연구”, “19세기 프랑스 연극에 나타난 여성이미지 연구” 외 다수가 있다.
역자 : 정병희
서울대 대학원 불문학과를 수료하고, 프랑스 파리 3대학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인문대학장과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라신 희곡연구』,『현대 프랑스 연극』, 라신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가 있고, 역서로는『라신 희곡선집』(공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