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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의 글 : 성공과 실패의 기로, 우리의 현명한 선택은?
서문 : 장벽을 넘어, 더 큰 번영을 향해 1. 진정한 신경제 2. IT 투자, 이제는 제대로 하라 3. 유럽 경제개혁을 위한 로드맵 4. 경제성장의 숨은 열쇠, 국내 서비스 산업 5. 정부의 생산성 증대를 위해 6. 개발도상국, 저임금 노동을 넘어서 7. 일자리가 사라진다고 무역을 탓하지 말라 8. 비공식경제의 감춰진 위험 9. 브라질 비공식경제를 통제하라 10. 터키 지하시장의 대가 11. 경쟁을 위한 규제 |
孔柄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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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컨설팅 기업 맥킨지에서 진단하는 글로벌 경제의 최신 트렌드와 전망.
자유무역화(FTA) 시대에 세계를 상대로 경쟁해야 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글로벌 경제의 최신 동향과 전망 등 알찬 고급 정보들을 제공한다. 생산성 향상에 관한 오해와 진실 ‘국가소득을 늘리는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 경제학자들은 경제 각 분야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MGI)는 글로벌 경제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생산성 향상과 관련된 3가지 잘못된 통념을 발견했다. 첫째, ‘IT 투자를 늘리면 생산성도 늘어난다’는 생각이다. 둘째, ‘하이테크 산업은 서비스 산업보다 생산성이 우월하다’는 생각이다. 셋째는 ‘비공식경제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생각이다. 이 책은 11편의 MGI 보고서를 통해 이 세 가지 통념이 왜 그릇된 생각인지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그러한 연구과정을 통해, 이 책은 생산혁신에 중점을 둔 투자를 증진시키고, 서비스 분야의 경쟁과 성장을 장려하며, 비공식경제를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억제하기 위한 정책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첫째, IT 투자와 생산성은 비례하는가 MGI의 연구결과는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MGI는 2000년까지 5년 동안 미국과 유럽의 20개 기업에서 노동생산성과 IT 지출 및 사용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1장 ‘진정한 신경제’에 따르면, “극도의 경쟁이 일어났던 산업에서만 노동생산성이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경쟁이 경영진들의 혁신을 촉발했으며, 이때 IT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쟁이 심하지 않은 소매은행 등 일부 산업에서는 IT에 상당한 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증대효과를 거의 누리지 못했다.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IT 투자를 해야 생산성 향상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을까? 2장 ‘IT 투자, 이제는 제대로 하라’는 기업들이 생산성을 더욱 확실하게 높이기 위해서 IT 투자를 어떻게 계획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기업들이 생산성을 좌우하는 저마다의 핵심수단에 세심하고도 순서에 맞는 IT 기반 투자를 한다면, 생산성 향상에 성공할 가능성은 훨씬 높아진다. 또한 경영 프로세스를 보완하면서 전략적인 IT 투자를 실시한다면 기업들은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마련할 수 있다. 둘째, 하이테크 산업이 서비스 산업보다 우월한가 그동안 신흥 개발도상국들은 수입대체와 수출제조업, 좀더 최근에는 수출용 서비스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채택해왔다. 그 결과, 무역에서 제외된 국내 서비스 산업은 평가절하되었다. MGI의 연구는 “국내 서비스 산업의 생산성 향상도 GDP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음”을 말한다. 4장 ‘경제성장의 숨은 열쇠, 국내 서비스 산업’에서는 “기술의 발전으로 제조업의 고용률이 감소하는 시점에서 서비스 분야야말로 모든 국가의 GDP와 고용률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서비스 생산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특히 이 책은 “정부는 다양하면서 엄청난 규모의 국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5장 ‘정부의 생산성 증대를 위해’에서는 앞으로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면서 연금이나 의료보험과 같은 정부 서비스에 위기가 찾아올 것이며, 이러한 위기를 완화시키기 위해 정부 서비스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을 제안한다. 셋째, 지하경제가 국가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정말 미미한가 비공식경제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는 정책입안자들과 경제학자들이 많다. 세금을 탈루하고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는 무허가 경제활동으로 생겨나는 지하시장은 국가 전체의 경제성장과는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MGI는 이러한 통념을 정면으로 비판한다. 8장 ‘비공식경제의 감춰진 위험’은 산업의 종류에 상관없이 지하시장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어떻게 훼손하는지 보여준다. 또, 브라질과 터키의 사례를 통해 지하시장의 성장을 묵인했던 신흥국가 두 곳이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상세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국가경제를 성공으로 이끄는 방안’이다. 그리고 경제성장은 공정한 경쟁을 원동력으로 한다. 11장 ‘경쟁을 위한 규제’는 현명한 규제를 통해 공정한 경쟁을 촉진시키고 시장실패의 영향을 완화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왜 이 3가지 통념을 무너뜨려야 하는가? 문제는 이 3가지 통념이 정부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데 있다. 경제개발학자와 정책입안자들 사이에 이러한 오해가 계속되는 한 국가의 생산성을 올리기는커녕 떨어뜨리는 전략이 힘을 얻을 것임에 틀림없다. 이 책은 국가와 기업이 진정한 번영의 길로 들어서려면 이러한 통념들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