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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제1장 러브코미디라면 목욕 신을 한 권에 한 번 정도는 넣죠 (편집) 제2장 그러고 보니 사촌끼리는 결(이하 생략) 제3장 알았지? 뒷부분부터 먼저 보지 마. 제대로 라스트에서 놀라라고? 제4장 일주일 만에 스크립트 터득하는 건 불가능하거든요? 제5장 배경 돌려쓰기는 게임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기술입니다 제6장 같은 레이블의 작품끼리는 소재를 빌려다 쓰기 편해서 좋네 제7장 잠깐만?! 최종장에서 신 캐릭터가 세 명이나 튀어나온다고?! (미사키)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
Fumiaki Maruto,まると ふみあき,丸戶 史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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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하 선배의 뒤를 이어 일러스트를 담당하는 에리리의 작업도 순조롭게 이뤄지자,
동인 게임 제작은 순풍에 돛단 듯 진행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뜻밖의 함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잠깐만, 그럼 그림과 시나리오 외에는 아예 손도 안 댄 거잖아! BGM 같은 건 어떻게 할 거야?” 고민에 빠진 나를 궁지에 몰아넣듯, 느닷없이 가출한 사촌·미치루가 우리 집으로 굴러들어왔다. 남자와 동거하고 있다는 인식을 눈곱만큼도 가지고 있지 않고 무방비한 미치루에게 마구 휘둘리던 나는, 그녀가 연주하는 기타의 선율에 마음을 빼앗기고─. “나와 같이, 최강의 미소녀 게임을 만들지 않겠어?” “……뭐?” 지금, 비(非) 오타쿠인 밴드 소녀와 나의 「싸움」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