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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제1장 어라? 이번에야말로 진짜 개별 루트 아냐? 제2장 운명의 분기점에서는 항상 눈이 내린다(지나친 생각) 제3장 잘 봐. 적당주의라는 건 이럴 때 쓰는 거라고 제4장 복선이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이 설정은 방금 생각난 거야 제5장 캐릭터 붕괴가 멈출 줄을 모르는뎁쇼 제6장 졸업식 고백은 보통 대충 얼버무리면서 끝난다고 제7장 챕터 제목을 무엇으로 하든지 간에 스포일러가 될 거야 에필로그 |
Fumiaki Maruto,まると ふみあき,丸戶 史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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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벚꽃 휘날리는 언덕길에서 「그녀」와 만나면서 시작된, 나, 아키 토모야의 꿈─ 게임 제작.
소꿉친구인 에리리, 동경하는 우타하 선배, 사촌인 미치루와 함께 우여곡절 끝에 겨울 코믹마켓에 낼 동인 게임 완성……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나는 지금까지의 노력을 전부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아키 군이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해. 하지만 용서할 수 없어.” 그 말과 함께 벌어지고 만 카토와의 거리. 나와 화해한 후 슬럼프에 빠진 에리리, 그리고 우타하 선배의 졸업. 겨울 코믹마켓 후부터 변해버린 서클 멤버들과의 관계 때문에 고민을 거듭하던 나는 결국 결단을 내린다. 그리고 또다시 봄이 찾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