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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무시무시한 질병의 진실 으스스한 세균 우리 몸은 지금 전쟁 중 의학의 기적 생명을 구하는 약 기세 등등 전염병 큰일내는 콜레라 바이바이하고 싶은 바이러스 황열 몰아내자 천연두 새롭게 등장한 악랄한 질병 인류의 미래는 고통스러울 것인가? |
Nick Arn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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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혈관벽 세포의 간격이 커지면 혈관은 자연히 늘어난다. 늘어난 혈관으로 더 많은 피가 몰리게 되고 그 부위는 뜨거워진다. 이제 왜 세균에 감염된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는지 알겠지?
b) 세균은 뜨거운 온도에는 견디지 못하고 죽는다. 그러므로 피를 뜨겁게 해서 세균을 사우나에 앉은 것보다 더 뜨겁게 만들어야 한다. 백혈구가 화학 신호를 이용해서 세균 침입 사실을 뇌에 알리면, 뇌는 에너지를 더 빨리 만들어 내는 화학물질을 방출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런 작용으로 몸에 평소보다 많은 열이 나게 된다. 피부 아래에 있는 피는 공기 중에 열을 뺏기지 않으려고 몸 깊숙한 곳으로 숨는다. 그래서 병이 나면 피부가 창백해지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이마를 만져 보고 입에 온도계를 물고 야단법석이다. 우리 신체 방어 부대가 펼치는 굉장한 전술이란 사실도 모른 채. --- p.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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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몸이 건강을 위협하는 적에 대항해 방어하는 몇 안 되는 방법중의 하나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없애는 것이다. 불행히도 이 방법은 가끔 일을 더 나쁘게 만들기도 한다 . B형간염 바이러스는 간세포에 숨는다. 그런데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은 간염 바이러스 뿐 아니라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간세포를 죽인다. 그러다 보면 우리 몸 스스로가 죽음의 길로 자신을 끌고 가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정말 죽도록 운이 나쁜 경우라고 할 수 있지.
2. 바이러스 중에는 박테리오파지라는 살균 바이러스가 있는데 이 녀석들은 박테리아를 공격한다. 불쌍한 박테리아를 위해 눈물 흘려 줄 사람 어디 없수? 3. 인간의 세포 안에서 DNA르 증식하는 바이러스도 가끔 실수할 때가 있다. 바로 바이러스의 돌연변이가 일어나는 경우다. 이런 돌연변이가 바이러스에게 해를 끼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돌연변이 덕택에 좀 더 쉽게 인간을 아프게 만들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바이러스의 바깥 막에 돌연변이 화학 변화가 일어나 우리 몸의 방어부대가 바이러스를 알아채지 못할 때가 있다. 즉, 돌연변이 덕택에 바이러스가 변장을 하게 되는 셈이지, 과학자들도 이런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병을 막을 수 있는 백신을 만드느라 애를 먹고 있다. 그런 병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독감! --- p.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