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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 마음 간격 1mm
손석한
파인앤굿 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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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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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1mm의 아픔>
엄마! 제발 가지 마 분리불안
착한 행동 속에 감추어진 분노 착한 아이 증후군
가면을 쓰고 나타나는 아이의 우울함 가면우울증
세상 모든 것이 걱정인 아이 범불안장애
아이의 슬픔은 치유가 필요하다 애도우울증
왕따, 씻기지 않는 상처 집단따돌림
참을 수 없는 괴로움 틱장애
상처가 남기는 또 하나의 아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2장 <1mm의 이해>
아이가 소심하면 엄마는 속상하다 발표불안
혼잣말하는 아이, 괜찮을까? 상상친구
공부, 안해서 못하나? 못해서 안하나? 학습장애
아이의 꿈은 무엇을 말하는가? 수면장애
도벽은 성장의 과정인가? 품행장애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ADHD
아이는 왜 대드는가? 반항장애

3장 <1mm의 변화>
타고난 기질, 바꿀 수 있나? 성격유전
야단치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맞춤야단
지혜로운 전쟁 다툼과 싸움
육아, 이제는 맞춤시대 구성육아
위대한 선물 독서습관
헬리콥터 부모와 컨설턴트 부모 의존과 독립
마녀같은 엄마, 천사같은 엄마 양가감정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연세대학교 의학박사.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연세신경정신과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현재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및 육아 잡지 <앙쥬> 등 방송사와 잡지사의 자문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신문사에 다수의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3보다 까칠한 중학생 아들 키우기』, 『잔소리 없이 내 아이 키우기』, 『지금 내 아이에게 해야 할 80가지 질문』, 『부모와 아이 마음 간격 1mm』, 『헬리콥터 부모는 방향을 틀어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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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9쪽 | 430g | 152*215*20mm
ISBN13
9788995976449

출판사 리뷰

- 전국 94개교 초등학생에게 실시한 2006년 상반기 정신건강 선별검사에서 25.8%가 정서 또는 행동 문제가 있는 것으로...... : 보건복지부
- 2006년 1월-8월까지 인터넷중독 상담자가 2만3979명으로 지난 2002년보다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상담자의 92%가 초·중·고생인 것으로...... : 보건복지부
- 2007년 4~8월 조사, 서울시 초등학생의 5%가 ADHD 판정, 중학생 중에선 2.9%가 ADHD로 나타나...... : 서울시 소아청소년 광역보건센터

아동들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손석한 박사가 국내 최초로 어린이의 스트레스를 다룬 책을 펴냈다.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넘어 갈 수 있는 약한 스트레스도 있고, 방치해 두면 심각한 상황에 빠질 수 있는 스트레스도 있다. SBS 출동 SOS 24시 자문위원과 ‘천인야화’의 전문가 패널로 고정출연 중인 손박사는 “요즘 부모들은 아이들의 몸은 과도할 정도로 챙기는데 비해 아이들이 정신건강에는 안타까울 정도로 관심이 없다”며 이 책을 내게 된 동기를 말한다.

“아이들이 몸이 아플 때는 기침을 하거나 열이 나거나 상처가 생겨 아픔의 신호를 보내듯이 아이들은 마음이 아플 때에도 신호를 보냅니다. 하지만 외상과는 달리 정신적 아픔은 아이도 그 원인과 증세를 직접적으로 설명하지 못하고 부모도 그 아픔을 이해할 수 없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문제 지적에서 벗어나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가정에서 부모들이 직접 이를 치유할 수 있는 해결책을 설명함으로써 아이들이 정상적이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필요한 부모의 역할 모델을 제시해 주고 있다. 현재 미취학 아동이나 유,초등에서 중학생 정도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반드시 읽어봐야 할 유익한 책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 책에는 요즘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아동 스트레스 증후군을 선별하여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면 우울증 증세가 있는 아이들은 따분하다거나 이유없이 짜증을 내기도 하고, 또 전에 하지 않던 대들기나 반항을 하기도 한다. 또 어떤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을 받기 위해 도벽 증세를 보이기도 하고 싸움을 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대부분의 부모들은 드러난 현상만 놓고 심하게 야단쳐 아이들의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들곤 한다. 아이들의 이런 행동에는 반드시 숨은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또 그 같은 행동은 나의 아픔을 알아 달라고 하는 아이들의 본능적인 신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신호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무시하여 고착화되면 나중에서는 고쳐지기 어려운 병적인 상황까지 치닫게 되는 것이다.

최근 공부나 가정문제 등 과도한 스트레스로 많은 학생들의 탈선과 비행, 그리고 자살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2006년 연령별 사망원인에서 15세에서 24세 청소년들의 자살이 인구 10만명당 12.2명으로 가장 높아 -통계청)
더군다나 이러한 심각한 탈선과 비행, 자살 동기는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단순하다. “아이들이 나를 무시해요”, “기말고사 성적이 떨어졌어요”, “게임 주인공 흉내를 내 보았어요”. 스트레스에 대한 자기 제어장치가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이 순간적인 분노나 무료함을 이기지 못해 엄청난 사건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어린 시절 풀리지 않고 누적된 스트레스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성장 후에도 사회성을 결여시켜 문제 어른의 원인이 된다.

육아에 있어 건전한 정신건강을 갖도록 하는 것이 이토록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부모들은 무관심하다. 아이 몸에 난 작은 상처에는 과민반응을 보이는 부모들도 정작 아이의 마음에 생긴 큰 상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아이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들의 아픔의 신호를 이해해야 하고 이에 따른 부모의 변화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아이들의 정신적 아픔과 이를 받아들이는 부모들의 마음 사이에는 1mm의 간격이 존재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알기 쉽게 제시해 주고 있다.


저자 인터뷰
우리가 그러했듯이 아이들은 태내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 끊임없이 세상의 도전에 직면합니다. 혼자서 헤쳐 나가기에는 참으로 힘든 여정이지요. 하지만 언제나 든든한 것은 바로 옆에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특히 엄마의 존재는 아이에게 대지(大地)와 같지요. 대지의 무성한 나무 열매를 따 먹으며 드넓은 초원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그러다가 지친 아이에겐 편안한 쉼터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이런 엄마에게 아이는 내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분신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엄마에 대해서 무한정 의지하고 기대고 때로는 투정과 반항을 해도 엄마는 한없이 품어 줍니다. 참으로 신이 만든 가장 절묘하고 애절하며 행복한 관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엄마도 아이도 인간인지라 모든 감정에서 자유로울 수만은 없습니다. 감정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올 때 아이는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독립된 인격체란 점을 기억하고 마음을 1mm만 아이 쪽으로 기울여 보세요.
1mm 건너에서 다가와 주기를 바라는 아이들의 간절한 기다림이 있기에 손만 내밀면 아이는 바로 엄마의 손을 잡을 것입니다.
그러면 1mm의 간격이 엄마와 아이의 사랑과 존경이 합쳐지는 교집합의 자리가 되어 이 교집합은 평생 동안 엄마와 자식을 이어주는 굳은 믿음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아이에 대한 사랑은 이미 충분합니다. 아이와 부모의 1mm 마음 간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마음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꼭 필요합니다. 아이와 부모, 마음 간격 1mm를 이해와 사랑과 존경으로 채우는 일은 수학, 영어 100점 받기보다, 조기 유학보다, 일류대학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리뷰/한줄평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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