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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자와 유키치
1만 엔 지폐 속에 살아 숨쉬는
이혁재
다락원 200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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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철학자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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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01장 선친을 향한 애틋한 마음
제02장 난학을 배우기 위해 나가사키ㆍ오사카로
제03장 오가타 고안에게 의학 정신을 배우다
제04장 데키 주쿠 숙장이 돼 에도를 찾다
제05장 난학에서 영학으로
제06장 간린 호 승선을 지원하다
제07장 간린 호 함상에서 가쓰 가이슈를 만나다
제08장 미국에서 서양을 목격하고 충격 받다
제09장 유럽에서 부국강병이 시급한 과제임을 통감하다
제10장 오가타 고안 급서로 후쿠자와, 스승을 회고하다
제11장 양이의 태풍 속에 뜻을 세우다
제12장 근황ㆍ좌막 두 파가 모두《서양사정》을 읽다
제13장 자신을 박해한 인물을 신정부에 추천하다
제14장 우에노의 포성 속에 주쿠 학생들을 격려하다
제15장 에노모코 다케아키 구명에 힘쓰다
제16장 구 센다이번 무사를 구하다
제17장 아사부키 에이지ㆍ마스다 소타로의 테러 미수
제18장 아들에게《후쿠자와 집안 고전 배분의 기》를 주다
제19장 나가누마 주민들의 호수를 되찾아주다
제20장 세이난전쟁의 사이고 다카모리를 변호하다
제21장 14년 정변 뒤《시사신보》를 창간하다
제22장 기타사토 시바사부로의 연구를 지원하다
제23장《자존설》을 남기고 잠들다

저자 소개 1

1960년 경상남도 진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고,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이후 조선일보 사회부, 국제부 등을 거쳐 도쿄 특파원으로 4년간 근무했다. 특파원 시절 일본 현지 저자들과 『모바일 경제』, 『오프 더 레코드』 등의 저서를 공동 집필했다. 옮긴 책으로 『소니 리제너레이션 대혁명』, 『경영자가 된다는 것』, 『쇼펜하우어의 행복콘서트』, 『면역력을 높이는 장 건강법』, 『분위기 파악만 잘해도 99% 성공한다』, 『90%가 하류로 전락한다』, 『살인의 문』, 『한여름의 방정식』, 『마구』, 『사전 이토 히로부미』, 『그 무렵 누군가
1960년 경상남도 진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고,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이후 조선일보 사회부, 국제부 등을 거쳐 도쿄 특파원으로 4년간 근무했다. 특파원 시절 일본 현지 저자들과 『모바일 경제』, 『오프 더 레코드』 등의 저서를 공동 집필했다. 옮긴 책으로 『소니 리제너레이션 대혁명』, 『경영자가 된다는 것』, 『쇼펜하우어의 행복콘서트』, 『면역력을 높이는 장 건강법』, 『분위기 파악만 잘해도 99% 성공한다』, 『90%가 하류로 전락한다』, 『살인의 문』, 『한여름의 방정식』, 『마구』, 『사전 이토 히로부미』, 『그 무렵 누군가가』, 『명탐정의 규칙』, 『명탐정의 저주,』 『패러독스 13』, 『준페이, 다시 생각해봐』, 『고독해지면 길은 열린다』, 『나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바보의 벽을 넘어서』, 『4일간의 부자 수업』, 『로컬 지향의 시대』, 『혼자 있어야 시작할 수 있다』, 『독소 소설』, 『흑소 소설』, 『왜소 소설』, 『포스트 코로나 생존전략』, 『진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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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가와무라 신지
1948년 생. 아오야마가쿠인대학 경영학부 졸업. 일본 능률협회 등을 거쳐 독립하여 이상적인 리더 이미지를 추구하고 있다. 저서에『은전목공』『마음을 사로잡는 필사의 설득력』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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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7쪽 | 53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553960

책 속으로

'과학 분야에서 크게 놀란 일은 없었으나, 사회적 측면에서는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많았다.'

후쿠자와는 언뜻 생각이 나 "지금 워싱턴의 자손들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라고 물었다. 안내하던 미국인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대답했다.

"워싱턴의 자손 중 여성이 있는데, 지금 무엇을 하는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히 누군가의 부인이 돼 있을 겁니다. "

이 답변을 들은 후쿠자와는 깊은 생각에 빠져들었다.

'얼마나 냉담한 답변인가. (대통령의 자손이 무엇을 하건) 전혀 상관없다는 태도다. 이상하다. 물론 나도 미국은 공화국이며, 대통령이 4년 만에 교체된다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다. 그러나 (초대 대통령) 워싱턴의 자손이라면 매우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이 내 머리에 고정관념으로 박혀있고, 그것이 연상돼서인지 미국인의 답변에 놀랄 따름이었다.'

당시 난학은 물리학 · 의학 · 병학 위주였다. 도쿠가와 정부가 사회학 · 정치학 · 경제학 등의 책은 수입 금지했기 때문에 후쿠자와는 사회제도나 정치 지도자의 삶, 일반인의 생활방식이나 습관, 자유, 인권, 남녀평등 등에는 백지에 가까웠다. 미국에는 일본과 같은 숨 막히는 문벌제도는 없다. 남존여비도 없다. 후쿠자와는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 p.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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