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추천의 글
내가 하는 것 내가 아는 것 미처 살아보지 못했던 삶 【제1부】 저항--- 적을 바로 알기 【제2부】 저항과 싸워 이기기--- 프로가 되는 법 【제3부】 저항을 벗어나서--- 보다 높은 차원으로 |
류가미의 다른 상품
|
내 안에 잠든 창조성을 깨우는 극기병법서
이 책은 영화 〈300〉의 원작소설 《불의 문Gates of Fire》의 작가 스티븐 프레스필드가 쓴 자기계발서이다. 그의 소설 《불의 문》과 《배거 밴스의 전설The Legend of Bagger Vance》은 국내에도 번역 출간된 바 있다. 작가가 쓴 자기계발서답게, 아니 마흔이 넘어서야 겨우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했고, 그 전에는 ‘꽉 막힌 캘커타의 하수구’처럼 인생의 출구를 찾지 못해 고통을 맛보았던 작가답게, 책 속에는 치열한 작가정신이 빚어낸 놀라운 영감과 사정없는 일침이 호소력 짙은 문장 속에 녹아 있다. 누구나 인생에서 이루지 못한 무언가 때문에, 성공하지 못해서, 진정한 나를 발견하지 못해서, 답답함을 느끼면서 살고 있다. 마치 어떤 강한 힘이 우리를 뒤로 잡아당기는 것처럼 늘 제자리를 맴돈다. 결국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찌뿌드드한 정신으로 그저 꿈을 꿀 뿐이다. 그 꿈을 이루게 하는 방법은 하나, 작가라면 책상 앞에 앉아야 하고, 화가라면 그림을 그려야 하고, 출판사 사장이라면 책을 만들어 팔아야 한다. 물론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이 강조하는 뻔한 내용이지만, 저자는 우리에게 일을 하지 말라고 속삭이는 온갖 방해세력에 대한 개념정리와 그에 맞서 싸워서 이기는 법, 그리고 내 안에 잠든 창조성을 일깨워 진정한 성공에 이르는 차원 높은 방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제1부에서 저자는 성공을 방해하는 우리 내면의 방해세력을 ‘저항’Resistance이라고 정의하고, 저항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다. “저항은 우리 내면에 존재한다. 저항은 자기 자신을 기만하고 부패시키는 힘이다.” 저항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저항은 볼 수도 만질 수도 들을 수도 냄새 맡을 수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자신의 성장을 위해 일할 때 반드시 저항은 우리 앞에 나타난다. 이러한 저항은 성장을 역행하는 세력이다. 그것은 부정적인 힘이다. 저항은 우리의 정신을 산만하게 만들어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저항의 목적은 우리가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일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항은 우리로 하여금 일을 미루게 만든다. 저항은 흔히 미루는 버릇으로 나타난다. 왜냐하면 미루기는 가장 합리화하기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나는 교향곡을 작곡하지 못할 거야!’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 대신 이렇게 말한다. “나는 교향곡을 작곡할 테야. 내일부터 시작해야지!” (본문 중에서) 제2부에서 저자는 저항에 맞서 날마다 한 걸음씩 ‘프로’가 되어가는 과정을 들려준다. 프로란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 직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프로의 의미는 자신의 직종에서 모범이 되는 이상적인 전문가이다. 프로가 목표로 삼는 것은 성공이 아니라 자신을 통제하는 것이다. 아마추어는 재미를 위해서 경기를 한다. 그러나 프로는 생존을 위해서 경기를 한다. 아마추어에게 게임은 취미이지만 프로에게 있어서 게임은 직업이다. 아마추어는 시간이 나면 경기를 하지만 프로는 하루 종일 경기를 한다. 아마추어라는 말은 ‘사랑한다’는 뜻을 가진 라틴 어에서 비롯되었다. 흔히들 사람들은 아마추어를 그 게임을 사랑해서 경기에 참여하는 사람이라고 해석한다. 반면 프로는 돈을 위해서 경기에 뛰어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 관점에서 볼 때, 아마추어는 아주 절실히 게임을 사랑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만약 그의 사랑이 절실했다면, 그는 취미삼아 게임에 임하는 대신 그 게임을 자신의 직업으로 삼았을 것이다. 프로는 그 게임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그 게임에 헌신한다. 그는 자신의 모든 시간을 게임에 바친다. 내게 프로가 된다는 것은, 내가 사랑하는 분야에 내 모든 인생을 바치는 것을 뜻한다. 저항은 우리가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전향하는 것을 증오한다. (본문 중에서) 제3부에서 저자는 보다 높은 차원의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는 여기서 ‘영감’에 대해서 다룬다. 그는 영감이라는 고귀한 열매는 예술이라는 밭에서 열심히 김을 매는 프로에게만 열린다고 말한다. 그러고 나서 저자는 성공에 대해서 언급한다. 참된 성공이란 우리에게 잠재되어 있는 힘을 깨닫고 그 힘을 발휘하는 것, 우리의 참된 본성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본성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우리가 앉아서 일을 할 때 우리는 압정들을 끌어 모으는 막대자석처럼 신비한 힘들을 끌어 모은다. 아이디어들이 우리에게 몰려오고 날카로운 통찰이 우리 안에서 샘솟는다.” 저항이 지옥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면, 창조를 돕는 세력은 천국에 그 본부를 두고 있다. 창작을 돕는 세력은 단순한 방관자가 아니다. 창작을 돕는 세력은 활발히 움직이는 우리의 동맹자이다. 내가 프로정신이라고 부르는 것은 다른 말로 예술가의 법전, 전사의 도道라고 부를 수 있다. 그것은 자아를 버리고 자아보다 더 큰 것에 봉사하는 태도이다. 원탁의 기사들은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순수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용과 싸우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들처럼 용과 맞서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영혼 안에 있는 불을 내뿜는 그리핀과 싸워 이겨야 한다. 잠재력이라는 보물을 발견하기 위해서, 신이 우리에게 맡긴 계획 혹은 자신의 운명이라고 불리는 처녀를 구하기 위해서, 왜 우리가 지구라는 별에 왔는지 알기 위해서 우리는 괴수와 싸워야만 한다. 성공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잠재되어 있는 힘을 깨닫고 그 힘을 발휘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성공이란 우리의 참된 본성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본성을 실현하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워즈워드Wordsworth의 시 구절에 동의한다. 태어난다는 것은 그전의 일을 잊고 잠이 드는 것이다. 우리의 삶이 시작되면서, 우리의 영혼도 함께 이 세상에 온다. 우리의 영혼은 태어나기 이전부터 어디엔가 존재하고 있었다. 우리가 태어날 때, 영혼은 아득히 먼 곳에서 이곳으로 왔다. 그러나 영혼이 그전의 일을 모두 잊거나 완전히 지워버린 것은 아니다. 우리는 영광스런 구름을 따라 이곳에 왔다. 우리의 집인 신으로부터……. 다른 말로 하자면, 우리는 백지 상태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형태를 만들어야 하는 유전자 덩어리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미 매우 정교하고 독특한 영혼을 소유한 채 태어난다. 이 말을 다른 식으로 생각해보면, 우리가 이미 상당히 결정된 형태로 태어난다는 뜻이 된다.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존재가 될 수 없다. 우리는 이 세상에 특별하고 개별적인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다. 우리는 해야 할 일과 맡아야 하는 소명과 실현해야 하는 자기를 가지고 태어난다. 우리의 본성이 이미 요람 시절부터 정해져 있고 그 본성은 성장한 후에도 변하지 않는다. 일생 동안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우리가 꼭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고 상상하는 이상적 모습으로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우리의 본성이 어떠한지를 깨닫고 그 본성을 실현하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물론 저자가 작가출신이다 보니, 글 쓰는 사람들이나 예술하는 사람들에게 더 와 닿는 이야기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얼핏 보면 선배 작가가 후배 작가들에게 보내는 당부의 글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인생에서 원하는 바를 실천하지 못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그대로 방치해둔 채 답답해하는 사람이라면 ‘저항’Resistance의 존재를 깨닫고 결연히 맞서 싸울 수 있는 병법서 한 권을 얻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