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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사람들을 이끄는 일은 쉽지 않다
마음을 움직여 내 사람을 만들어라 그가 누구인지는 인격이 말해준다 사랑이 사랑을 신뢰가 신뢰를 불러일으킨다 2장 지위는 결코 명령할 권리를 주지 않는다 박학다식해야 권위도 빛난다 무엇을 할 것인지가 명확해야 한다 리더를 정하라 모든 의견을 경청하라 3장 변화에 불평하지 마라 한 계단씩 올라가야 정상이 보인다 실용적인 지혜를 구하라 지금 상태에 머물지 말고 앞을 향해 나가라 변화에 대해 불평하지 마라 언제든 새로운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라 4장 사람과 사람 사이 주고받기 인간적인 관계를 만들어라 신뢰하고 존중하는 마음 인간관계는 삼각형이다 인격적으로 성장시키는 사람 5장 영혼을 움직여라 왜 그들은 열정적으로 일하는가 인간본성, 페르소나 생명을 불어넣다 나를 움직이는 영적인 동기 6장 소중한 가치에 대하여 우리가 하는 일을 통해 목적을 확인하라 세 가지 위대한 가치 목적이 이끄는 삶 보이지 않는 것도 볼 줄 알아야 한다 평범함을 넘어서라 자신의 상처를 다 보여줘라 7장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 누구에게나 위대함이 있다 이끌려면 봉사하라 사람들을 믿어라 8장 마음을 열도록 격려하라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 마음을 열어 격려하라 사랑으로 가득 채워라 9장 가장 위대한 리더는 누구인가 희망의 딜러 희망을 왜 포기하는가? 에필로그 |
John Ad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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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도 상호작용을 합니다. 이를 테면 사랑이 사랑을, 신뢰가 신뢰를 불러일으키죠. 그러니 함께 일하는 동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면 먼저 내 마음을 동료에게 전달해야 하죠.” --- p.32
“어느 날 사막에서 불을 피워 물이 끓기를 기다리는데 지나가던 어떤 부족민이 평생 잊지 못할 메시지를 전해주더군요. “심장에서 나온 것은 손에서 나온 것보다 위대하다”는 베두인의 속담이었지요. 그 속담처럼 사람들은 당신의 심장에서 나오는 것에 항상 반응을 보일 겁니다. 리더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열의 넘치는 사람으로 변하면 정말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답니다." --- p.33 “북극 어선의 갑판원으로 일하면서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거센 폭풍 속에서 배를 덮치려는 검은 얼음을 피해 힘들게 항해해야 했지요. 위급한 상황이 되니 저절로 변하게 되더군요. 말하자면 변화가 일어날 때 리더의 필요성을 느끼는 한편 리더는 또한 변화를 일으킵니다. 날개를 달고 다니는 것은 새지만 새를 움직이는 건 바로 날개인 것처럼 말이에요.” --- p.79 “리더십의 바탕에는 암시적이거나 심리적인 계약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표현하면 ‘당신이 이끌면 우리는 당신과 함께 가겠습니다’라거나 혹은 ‘당신이 나와 함께 간다면 내가 이끌겠습니다’라는 계약이 존재하는 거죠. 이 암시적인 이해는 양측이 느끼고 수용할 뿐 거의 말로 표현되지 않습니다. 이는 대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전하고 상호존중이나 심지어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더 깊은 감정을 반영하죠.” --- p.99 “리더는 자신의 행동을 떳떳하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상처까지 다 보여주어야 하는 겁니다. 고통과 수감생활을 견뎌냈던 간디와 넬슨 만델라 같은 리더는 고귀한 인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두 사람에게서 도덕적 권위를 느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직위에 따르는 권위만 있는 사람들은 이런 권위가 부족하지요. 따라서 임원들이 쉬운 일만 처리한다면 관리자와 직원들에게 희생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겉만 번지르르한 일만 처리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사장이 비전, 도전을 언급하며 사람들에게 허리띠를 졸라매고 열심히 일하라고 호통을 칠 수는 있죠. 하지만 그의 말에는 위력이 부족해요.” pp.152~153 “위대한 리더는 사람들을 믿습니다. 사람들을 신뢰하고 확신을 가지죠. 사람들에게 숨어있는 위대함을 이끌어내는 첫 단계는 바로 이 믿음입니다.” --- p.166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희망을 살리는 일입니다. 물론 어려운 일이지만 현실적인 희망은 승리의 가능성을 최대한 높여주죠. 가장 암울한 상황조차도 언젠가는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지나고 보면 별 일 아니라고 여겨지던 경험이 있잖아요. 따라서 리더는 인생의 좌절이나 실패를 완전한 패배로 여기는 사람들을 붙잡아줘야 하죠.” --- p.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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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으로 사람을 이끌어라!
얼마 남지 않은 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 정치인들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말 그대로 표심을 잡기 위해 뛰고 있다. 그런데 요즈음 선거유세를 보면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음을 느끼게 된다. 어느 정당의 대표까지 지낸 유명 정치인은 목욕탕을 찾아가 서민들의 등을 밀어주는 것으로 유세를 하는가 하면, 경로당 어르신들과 막춤 추기도 서슴지 않는다. 심지어 모 정당 광고에서는 정당 대표 얼굴이랄 수 있는 정치인들이 손가락을 치켜세우고는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춤을 추고 있다. 대체 무엇이 이런 변화를 가져오게 만든 것일까? 권위주의의 상징이던 정치인들조차 이제 리더에게 진짜 필요한 가치 덕목이 사람을 아끼고, 국민의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아닐까? 진실이야 어찌되었건 이런 모습은 법정 스님의 「설해목」의 한 구절을 생각하게 한다. '길 가는 나그네의 옷을 벗게 만든 것도 세찬 바람이 아니라,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살이 아니었던가!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든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인 것을’ 결국 사람의 마음을 감싸는 따뜻함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이끌 수 있게 만든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일들에서 이 이치가 통하지 않는 것이 있을까? 누군가의 도움을 얻어야 한다면 그럴듯한 조건을 제시하는 것보다 진심을 다해야 하는 것이 도리이고, 연인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진귀한 선물로 환심을 사려하기보다 자신의 심장 깊은 곳의 울림이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게 마련이다. 친구를 얻고 싶다면 진심으로 그를 배려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마찬가지로 탁월한 조직으로 만들고 싶다면 먼저 조직 구성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만 한다.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렵고 고단한 부분이 무엇인지, 또 행복을 느끼고 성취감을 갖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먼저 깨우쳐야 할 것이다. 사람의 일이란 결국 상대방에게 어떤 마음의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느냐, 진심으로 다가서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리더십 권위자인 존 어데어는 신간 『마음을 움직여라The Inspirational Leader』에서 이런 사실을 좀 더 직관적인 언어로 표현한다. “사람들은 당신의 심장에서 나오는 것에 반응을 보일 겁니다. 리더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열의 넘치는 사람으로 변하면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심장에서 나온 것은 손에서 나온 것보다 위대하다! 『마음을 움직여라』는 우리가 흔히 리더십이라는 용어에 갇혀 간과하기 쉬운 중요한 가르침을 전해 주는 책이다.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지위가 결코 명령할 권리를 주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다시 말해 높은 권위나 직급이 사람을 이끄는 실제적인 힘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리더십이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함께 앞으로 이끌어 가는 것임을 의미하는 말이다. 오케스트라에는 지휘자가 있고, 교회에는 목회자가, 회사에는 팀장부터 중간관리자, CEO까지 사람이 모인 곳이라면 어디든 대표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리더라고 불리는 이들은 최고의 화음을 내기 위해, 즉 저마다의 목적에 맞는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뛰고 노력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맨 앞자리에서 모두를 아우르며 함께 뛰어가자고 독려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람들 각자의 개성과 독특한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간혹 진짜 의지와는 상관없는 오해를 불러오기도 하고, 일상적인 업무 지시를 내렸을 뿐인데 반발심을 불러일으킬 때도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젊은이 역시 이런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 그는 새롭게 팀장으로 발탁되어 팀을 이끌게 되었지만 곧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는 리더십 전문가를 찾아가기에 이른다. 그들은 몇 개월에 걸쳐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팀원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극적으로 팀원들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어내고 원하는 미래를 함께 열어가게 만드는 마법 같은 리더십의 힘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이들의 대화를 따라가면서 우리는 리더가 되는 세 가지 길잡이, 즉 인격, 지식, 임무에 관한 중요한 메시지에서부터 각 리더십 단계별 지침, 목적과 동기의 중요함까지 리더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여정의 끝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베두인 속담에 집중하게 된다. “심장에서 나온 것은 손에서 나온 것보다 위대하다” 이 말이야말로 이 책 『마음을 움직여라』의 핵심적인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세상이 아무리 기능 중심으로 돌아가고, 실력과 기술, 지위와 능력이 득세하더라도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난 진심을 이기지 못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사랑이고, 신뢰이다. 이 책은 리더는 궁극적으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이것이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으로 갈무리를 하고 있다. 함께 일하는 지혜를 알려주는 이 책은 작은 조직의 리더에서 거대 기업의 리더에 이르기까지 결정적인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동료들과 어깨동무하고 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귀중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