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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꼬마 제블린
양장
얘기구름 200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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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조엘 졸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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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lle Jolivet

1965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 시절, 그래픽 아트와 광고, 석판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도 많은 작업을 리놀륨 판화로 합니다. 1990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책 작업 외에도, 소설의 표지를 그리기도 하고, 매체에 일러스트레이션을 기고하기도 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 전시되었으며, 국내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펭귄 365》, 《빨간 자동차의 하루》, 《세상의 낮과 밤》, 《똑똑한 동물원》 등이 있습니다. 1965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일러스트레인션, 방송, 광고, 만화 들의 여러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파리, 사라예보, 브라티슬라바, 로
1965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 시절, 그래픽 아트와 광고, 석판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도 많은 작업을 리놀륨 판화로 합니다. 1990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책 작업 외에도, 소설의 표지를 그리기도 하고, 매체에 일러스트레이션을 기고하기도 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 전시되었으며, 국내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펭귄 365》, 《빨간 자동차의 하루》, 《세상의 낮과 밤》, 《똑똑한 동물원》 등이 있습니다.

1965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일러스트레인션, 방송, 광고, 만화 들의 여러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파리, 사라예보, 브라티슬라바, 로스앤젤레스, 도쿄 등지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1990년부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펴낸 책으로 『똑똑한 동물원』『거의 모든 것에 대하여』『땅꼬마 제블린』『심장이 뛰어요』『펭귄36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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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김 : 권은희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 번역학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브장송 프랑슈-콩테 대학 부속 어학기관 기초과정을 수료,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 부속 어학기관 최고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결별을 위하여』,『성해방은 진행중인가』,『12세기의 여인들3』,『비즈공예 1,2,3』등이 있으며 2006년 『아미띠에(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 만화단편집』의 번역에도 참여했다. 만화 『까꿍1』,『이상수 사진집』을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출간하였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444g | 288*227*15mm
ISBN13
9788996045113

출판사 리뷰

▶ 얘기 구름의 미취학 어린이용 시리즈- <나의 첫 만화책>
‘5-9세 어린이를 위하여 ’만화 그림책‘의 새장을 열어갑니다.


‘만화 그림책’이란 통상적인 그림책에 만화형식을 적극적으로 결합하거나, 또는 거꾸로 만화책에 그림책의 사상과 전통을 결합한 장르입니다. 5-9세 어린이들의 인식과 어휘수준을 고려하고 미적 정서와 교육적 효과를 고려하여, 조심스레 만들어져야 하는 그림책의 전통에, 만화만의 독특한 문법이 결합했으니 어린 독자들 여러분에게는 퍽 매력적이겠지요?
만화작가 만들든, 그림책 작가가 만들든, 만화 그림책은 외국에서는 이미 많이 시도되어 좋은 작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의 첫 만화책 시리즈는 이런 만화 그림책들로 이루어져있어요. 곧 나오는 ‘땅꼬마 제블린’, ‘오소리 아저씨와 여우아줌마’,‘구름 위에서’ 등, 우선 외국에서 먼저 나온 작품들을 엄선하여 소개하려 합니다. 모두 다 각각 다른 스타일의 그림과 연출법, 그리고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아주 재미있는 책들이에요.
또 나의 첫만화책 시리즈는 같은 분야에서 국내창작물이 활발히 나올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특히 국내의 뛰어난 만화작가들이 이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획과 지원에 힘을 쏟고 있어요. 기대하세요, 이제 곧 우리나라의 만화가들이 선물하는 훌륭한 만화그림책을 만나 보실수 있을거에요.

사랑스러운 성장우화-키작은 아이 제블린의 글 이야기

아이들은 이미 2,3살 무렵부터 자의식을 가지기 시작한다고 해요. 타인을 의식하고 ‘내 것’을 주장하는 것 부터 시작해서, 점차 옷차림등의 취향을 주장하기도 하고, 스스로의 외모에도 관심을 보이게 되지요. 그런데 누구든지 지금 발견한 자신의 모습에 만족할 수 만은 없을거에요. 모든 아이들은 반드시 스스로에 대한 어떤 불만과 맞닥뜨리게 되있는 거죠. 그런 시기와 문제들이 닥쳤을때 그 해결과정이 바로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인 것이겠지요.

이 책의 내용은 그런 문제들을 얘기하고자 하는 일종의 '성장우화‘랍니다. 하지만 이 글을 쓰신 베로니끄 오발데 선생님은 결코 어른의 입장에서 이야기하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고민하는 아이의 마음에 더 관심을 가지셨죠. 제블린이 가장 힘들었던 점은 뭘까요? 아마 아무에게도 이해받지 못한다는 외로움과 답답함일 것 같아요. 베로니끄 오발데 선생님은 그런 제블린의 상황과 마음을 만화적으로 포착된 몇개의 장면들로 이어내면서 짧고도 효과적으로 묘사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외톨이가 된 제블린에게 혼자만의 여행을 시작하게 하지요.

결국 우여곡절 끝에 여행을 끝마친 제블린은 어느새 자신의 키가 훌쩍 커버렸음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이를 통해 문제는 어느 누구도 아닌 스스로를 통해서만 해결되며 그러한 과정속에서만 비로소 아이가 성장한다는 얘기인 셈이죠. 어른의 눈으로는 당연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오발데 선생님은 그런 진실을 단순하고 리드미컬한 우화속에 녹여냄과 동시에, 신비롭고도 아름다운 여행의 과정으로 펼쳐 보임으로써, 진실을 대하는 아이들의 마음에 두려움보다는 보람을, 슬픔보다는 기대와 희망을 심어주시려고 한 것 입니다.

' 제벨린의 새옷에는 더이상 꽃봉오리가 아닌 탐스러운 벚꽃가지가 수놓아져 있었다. 틀림없이 윤기나는 새빨간 버찌가 맺힐 그런 꽃가지 말이다.' (‘땅꼬마 제블린’ 마지막 페이지 중에서 )

마지막 장면에 담겨진 거울앞에 선 제블린의 경쾌한 모습. 문제를 해결하고 한걸음 성장한 제블린의 그 신선한 모습에 설사 어른이라 할지라도 안도와 기쁨의 한숨을 내쉬지 않을 독자가 있을까요.앞으로 다가올 제블린의 또 다른 인생의 국면을 살짝 엿보면서 말이에요.

와! 예쁘다! 너무 예쁜 꼬마 제블린의 그림이야기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모두가 입을 모으는 한마디는 '와, 예쁘다!' 랍니다. 주인공인 제블린 부터가 아주 귀엽고 예쁘지요. 게다가 제블린이 산다는 파스타시 마을은 어떻고요? 푸른 무늬천을 펼쳐 놓은 것 같은 수평선과, 보라색으로 높이 솟아오른 델리시오소 산, 그 아래 언덕배기에 붙어있는 오밀조밀한 바닷가 마을. 누구든지 한번 보면 가보고 싶을 그런 동화적인 마을이지요.

하지만 예쁘다는 게 여러 가지 색깔을 사용하고 장식이 많다는 뜻은 아니에요. 이 이야기를 그리신 조엘 졸리베 선생님 역시 프랑스 사람인데요, 모든 그림을 아주 단순하고 만화적으로 그리셨어요. 색깔도 극히 적은 몇 가지만 사용했고요, 그러면서도 초라하지 않고 아름다운 그림이에요. 또 비슷한 색깔을 반복해서 사용하는데도 지루하기는 커녕 경쾌하고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지요. 만화적인 연출로 장면들이 리듬감있게 연결되면서 이야기의 진행과 주인공의 상황, 마음등을 정확히 담아내고 있거든요.

그리고 또 한가지. 비밀을 알려드릴께요 제블린이 사는 파스타시 마을을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마을의 골목골목, 언덕과 건물 사이, 심지어 수평선위에 떠있는 배 도 눈여겨 보세요. 바느질 하는 여인, 빵장수 아 저씨, 이런 저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며, 동물과 식물,물건,건물 따위의 다른 그림과는 달리 작고 섬세하게 그려진 그림 조각들이 숨어있는 것을 찾을 수 있어요. 사실 그것들은 모두 다 서양의 옛 판화 (리놀륨 판화)그림에서 따온 섬세하고 재미있는 그림조각들 이랍니다. 그런 그림조각들이 파스타시 마을 뿐 아니라, 책 전체의 제블린이 있는 모든 공간속에 가득 가득 숨어있어요. 그것들을 찾아내고 각각에 대한 사연들을 상상해보는 순간, 독자들 역시 신비한 여행 속으로 떠나게 될거에요. 마치 제블린이 그랬던 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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