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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rologue

PartOne 천재적 재능 속에 감춰진 비극적 삶
Column 01 톨스토이를 평생 따라다닌 우울증
Column 02 안데르센의 건강염려증
Column 03 라디게와 콕토, 에디트 피아프
Column 04 조숙한 천재 시인 예세닌
Column 05 고골리의 자기애적 성격
Column 06 압생트를 사랑한 아폴리네르
Column 07 미국의 엘리엇, 하트 크레인
Column 08 대마초 시인 고티에
Column 09 네르발의 아편 중독
Column 10 정신적 충격이 불러온 실어증
Column 11 서정주를 괴롭힌 정신병
Column 12 시인 김지하의 정신병
Column 13 도둑 시인 프랑수아 비용
Column 14 죽음의 공포를 극복한 존 던
Column 15 자살이라는 유전인자
Column 16 작가들의 창작 마비
Column 17 새러 티즈데일의 죽음
Column 18 너무 빨리 출세한 작가들의 고민
Column 19 시인 박명詩人薄命
Column 20 정신분열증의 창조력 파괴


PartTwo 이성과 이상, 혼돈의 삶을 살다
Column 21 테너 가수 유시 비외를링
Column 22 모리스 라벨의 말년·149
Column 23 실연의 아픔을 승화시킨 「알토 랩소디」
Column 24 승화昇華
Column 25 조울증에 굴복한 베를리오즈
Column 26 도니체티의 뇌 매독
Column 27 베토벤의 청각 장애
Column 28 비극적 생을 살았던 스메타나
Column 29 작곡가의 창작 마비


PartThree 미쳐야 美친 그들의 초상
Column 30 고흐와 황색시증
Column 31 모네의 백내장·
Column 32 세잔의 근시
Column 33 로트레크의 신체 장애


PartFour 다양한 장르에서 보여 지는 정신병
Column 34 극심한 공포로 인한 죽음
Column 35 괴테의 시 「마왕」
Column 36 홀든 콜필드의 정신병
Column 37 버니언 목사를 괴롭힌 병
Column 38 성격 장애의 종류
Column 39 영화 속 아름다운 악녀들
Column 40 성경에 나타난 정신 질환
Column 41 기독교와 아동 살해
Column 42 사도세자의 정신병

Epilogue | 마음에 ‘감기’가 걸린 사람들·

저자 소개

저자 : 정유석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대학병원에서 강의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샌프란시스코로 이주, 정신과 개업의로 활동 중이다. 저자는 또한 풍부한 임상경험과 박학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 교포사회의 갈등과 정신병리학을 밀도있게 분석하고 진단하는 칼럼니스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은책으로 『마음속의 엘리베이터』 『사랑에 빠진 사람이 가장 아프다』 『프로이트와의 인터뷰』 『작가와 알코올 중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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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52g | 153*224*20mm
ISBN13
9788925518671

책 속으로

톨스토이는 자살에 대한 집념을 떨치기 힘든 우울증으로 고생했다. 정신과에서는 이것을 ‘주요 우울증’이라고 진단한다. 그의 자서전에 의하면, 이런 상태가 그의 일생에 적어도 세 번 이상 반복됐다고 하니 톨스토이의 경우는 ‘반복성 주요 우울증’에 해당한다.
- 「평생 톨스토이를 따라다닌 우울증」 중에서

안데르센은 어려서부터 감정이 격하고 불안정했다. 젊은 시절의 괴팍한 성격 말고도 그는 항상 아프고 병약했으며 치통을 오래 앓았다. 또한 그는 여행 중에 불에 타 죽을까 염려해 항상 긴 노끈을 지니고 길을 나섰다고 한다. 만약 여관에 불이 나면 노끈을 타고 탈출할 생각에서 였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혹시 생매장 당할까 두려워했으며, 머리맡에 항상 “나는 지금 죽은 것같이 보일 뿐이오”라는 글을 써놓고 잠들었을 정도로 심한 ‘건강염려증’ 환자 였다.
- 「안데르센의 건강염려증」 중에서

고흐는 정신 불안, 간질, 우울증, 조증 같은 흥분 증상 등을 보여 디기탈리스라는 안정제로 그 증상들을 치료했다. 그런데 디기탈리스의 부작용 중 자주 나타나는 증상의 하나가 ‘황색시증’, 바로 사물이 노랗게 보이는 증상이다. 그의 만년 작품들(「해바라기」「별빛 빛나는 밤에」등) 중에서 특히 노란색을 많이 볼 수 있음에 그 증상이 설명되기도 한다.

- 「고흐와 황색시증」 중에서

출판사 리뷰

정신과 전문의 정유석의 예술가들의 정신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심리학 처세서 『아트 홀릭』을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펴냈다. 3년간 중앙일보 샌프란시스코판과 로스앤젤레스판을 뜨겁게 달군 정신과 전문의 정유석의 화제의 칼럼을 책으로 출간한 고품격 심리 처세서 『아트 홀릭』.

이미 여섯 권의 심리학 관련 에세이를 펴낸 바 있는 저자가 이번에 보여줄 주제는 예술가들의 꼭꼭 숨겨진 일상과 그들의 작품에 깊게 자리한 심리 상태에 대한 글이다. 예술가들이 각기 어떤 상태에서 예술적 영혼을 불태웠으며, 또 어떤 정신적 충격이나 정신 병력에 따른 생활 등을 그간 보여주었던 저자의 필력으로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을 것이다. 톨스토이는 평생 자신을 쫓던 우울증으로 인해 늘 자살을 생각했으며, 병약했던 안데르센은 자신의 건강에 대한 강박 때문에 잠시도 여행 한번 마음 놓고 다니지 못했고, 고흐는 우울증 치료를 위해 복용했던 디기탈리스와 술‘압생트’중독으로 인해 사물이 노랗게 보이는 증상을 경험한다. 또한 예술가들이 창작 마비 등 그들의 생명과도 같았던 작품을 쉬이 펼쳐 보이지 못한 이유와 다양한 장르에서 보여 지는 정신병의 모습 등이 흥미롭게 펼쳐져 있다. 톨스토이, 라디게, 콕토, 예세닌, 고흐, 모네 등, 작품을 통해서만 상상했던 예술가들의 일상을 재미있게 엿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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