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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오류사전
부모들이 착각하는 위험한 교육법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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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가구 1
가구 2
거짓말 1
거짓말 2
걱정
걸음마
게임
결혼생활
공부 1
공부 2
과잉행동장애 1
과잉행동장애 2
과잉행동장애 3
군것질
권위
기저귀 1
기저귀 2


나이
난독증
노리개젖꼭지1
노리개젖꼭지2
놀이터


다이어트
닮은 점
도로교통
독립성

동등한 권리
동성애 1
동성애 2
따돌림


머리카락
모유 1
모유 2
모유 3
모유 4
모유 5
모유 6
모유 7
모유 8
모유 9
모유 10
목욕
무는 버릇
문신
물질적 풍요


반(反)권위주의적 교육
반어법 1
반어법 2
반항 1
반항 2
반항 3
발 1
발 2
발 3
배변훈련 1
배변훈련 2

변화
보상 1
보상 2
보상 3
부모
분만
분유수유
비난
비밀 1
비밀 2
비밀 3
비판


사랑의 괴로움
사우나
사춘기 1
사춘기 2
사춘기 3
상담 1
상담 2
새로 나는 이
설명
성 1
성 2
성 3
성 4
성 5
성 6
성 7
성 8
소아과 의사
소원
수집용 카드 1
수집용 카드 2
숙제 1
숙제 2
숙제 3
숙제 4
술담배 심부름
식사
심심함
싸움


아이스크림
안 돼
알레르기
애도
애완동물 1
애완동물 2
애완동물 3
애완동물 4
애착
야단치기 1
야단치기 2
양육
어린이집 1
어린이집 2
어머니날
엄지손가락 빨기
여가
여드름
역할에 맞는 태도
영아산통(疝痛)
영양섭취 1
영양섭취 2
영양섭취 3
영양섭취 4
영양섭취 5
영재
영화
예방접종 1
예방접종 2
예의범절
외동아이
용돈 1
용돈 2
용돈 3
용돈 4
용돈 5
용돈 6
용돈 7
울음 1
울음 2
울음 3
위생
위험 1
위험 2
유전
의무 1
의무 2
의무 3
의무 4
의사놀이
이갈기
이 닦기 1
이 닦기 2
이야기 1
이야기 2
이웃
이층침대
이혼 1
이혼 2
익사
인지
일상
읽기
입양


잘못
잠 1
잠 2
잠 3
장난감
장애
저속한 물건
조심
좋았던 옛 시절 1
좋았던 옛 시절 2
죽음
지능
직업 1
직업 2
집안일 돕기 1
집안일 돕기 2


책 읽어주기
체벌 1
체벌 2
충치
치과 의사
치아교정 1
치아교정 2
친구 1
친구 2
침실의 야간조명
칭찬


컴퓨터게임



텔레비전 시청 1
텔레비전 시청 2
텔레비전 시청 3
텔레비전 시청 4
텔레비전 시청 5
텔레비전 시청 6
텔레비전 시청 7
통증
통학로 1
통학로 2
통학로 3
통학로 4


파트너십 1
파트너십 2
파트너십 3
파트너십 4
파트너십 5
편부모
포피
폭력 1
폭력 2
폭력 3
폭력적 장난감
표현
피어싱
피임 1
피임 2


학교 1
학교 2
학교 3
한계
함께 나누기
햇볕 1
햇볕 2
햇볕 3
햇볕 4
햇볕 5
형제자매 1
형제자매 2
형제자매 3
형제자매 4
형제자매 5
형제자매 6
형제자매 7
환경오염
휴가
희생

저자 소개

저자 : 안드레아 비슈호프 (Andrea Bischhoff)
자유기고가이자 저널리스트로 청소년 잡지의 편집자를 지낸 바 있다. 자녀 양육과 건강 문제에 특히 관심이 깊다. 여러 권의 아동서적을 저술했으며, 다수의 잡지와 간행물에 심리학과 의학 관련 기고문을 쓰고 있다. 『너는 차이점을 아니?』(원제: Kennst du den Unterschied?)란 책으로 아동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뮌헨에 거주하고 있으며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역자 : 이은주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했으며, 같은 학교에서 독문학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부터 1997년까지 서울대학교에서 독일어를 가르쳤으며, 현재 독일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옹기종기 굴토끼네, 따로따로 멧토끼네』, 『구스타브 아저씨 어렸을 적엔』, 『자이베르트 시간관리』, 『아빠는 아프리카로 간 게 아니었다』, 『루카스의 긴 여행』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40쪽 | 140*215*35mm
ISBN13
9788975278044

책 속으로


바꿔야 할 육아 상식 : 잘못하면 반드시 벌을 주어야 한다.

처벌에 대한 두려움은 옳지 않은 일을 하지 않도록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올바른 일을 하게 만들지는 못한다. 자녀에게 매번 벌을 주다보면, 갈수록 벌의 효과도 약해지기 마련이다. 벌을 더 자주 줄수록, 아이의 존경심도 그만큼 줄어든다(? 권위). 벌은 계속 반복될수록 효과가 없어져서, 언젠가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이렇게 한탄하게 될지도 모른다. “도대체 내가 무얼 어찌해야만 아이가 내 말을 들을까!” 야단을 치거나, 협박을 하거나, 심지어 매를 드는 것과 같은 행위는 화풀이의 한 수단에 불과할 뿐이다. 당장은 아이에 대한 분노를 풀 수 있겠지만 결국 시간이 가면 역효과를 불러일으켜 아이의 반항심만 일깨우게 된다. (…중략…) 어떤 학생이 자기가 휴식시간에 먹을 빵을 집에 두고 왔다면, 굳이 빵을 가져다주며 훈계를 할 필요는 없다. 챙겨가야 할 것을 잊어버렸다면 오전 내내 배에서 쪼르륵거리는 소리가 나더라도 감내하도록 내버려 두어야 한다. 저녁에 옷도 갈아입지 않고 제시간에 잠을 자려고 하지 않는 아이에게는 그날 저녁에 잠자리 동화책을 읽어주지 말아야 한다. 부모들만의 시간이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오후에 마당에서만 놀라고 했는데, 허락도 받지 않고 몰래 거리로 뛰어나가서 놀았다면, 그 다음에는 아무리 이웃집 아이들이 밖에서 신나게 놀고 있다고 할지라도, 당연히 방에 머물러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와 반대로 텔레비전 시청을 금지한다거나,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게 하거나, 용돈을 박탈한다든가(? 용돈 4)하는 것과 같은 처벌은 대개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과 아무런 논리적 연관이 없다. 예를 들면 열네 살짜리 여자아이가 약속된 귀가시간을 어겼다고, 그 아이가 좋아하는 방송을 시청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비논리적이다.
(…중략…) 처벌의 교육적인 대안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칭찬과 보답을 통해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하는 것이다(? 보상 3). 아이들이 누군가를 괴롭힌다면, 협박을 하거나 야단을 치는 대신에 타임아웃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야단치기). 아직 이성적으로 호기심을 다스릴 수 없는 아기들과 유아들의 경우에는 처벌이 아무런 의미를 주지 못한다. 이런 경우에는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려 기분을 전환시키거나, 위험에 처하지 않게 보호하는 정도로 그쳐야 한다(? 양육).
? 형제자매 4,5 ? 폭력 ? 싸움 ? 야단치기 ? 체벌 ? 반항

출처: 루돌프 드라이쿠르스(Rudolf Dreikurs), 비키 졸츠(Vicky Soltz),『아이들이 우리에게 도전한다』 클레트 코타(Klett Cotta) 출판사, 슈투트가르트 1997년 / 루돌프 드라이쿠르스, 로렌 그레이(Loren Grey),『아이들은 결과에서 배운다. 어떻게 하면 야단과 벌을 삼갈 수 있는가』, 헤르더(Herder) 출판사, 프라이부르크 1991년 / 사회교육학자 베아테 바이만 라이히하르트(Beate Weymann Reichhardt)의 논문, 다셀(Dassel), www.familienhandbuch.de --- pp.149-152

용돈 1
바꿔야 할 육아 상식 : 용돈을 빠듯하게 주어야 아이들이 절약하는 법을 배운다.

(…중략…) 아이가 어떤 물건을 구입하기로 계획을 짰다면, 용돈을 절약해 계획한 바대로 목표를 달성해야만 의미가 있다. 그래야 나중에도 절약을 기쁨을 줄 수 있는 가능성으로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그에 비해 1학년짜리가 한 달 내내 아주 사소한 것조차 절약해야 한다면, 절약을 통해서 성공체험을 하는 것이 요원해진다. 오히려 시시포스의 돌처럼 결코 목표에 도달할 수 없는 무의미한 헛수고라는 것을 깨닫고 아예 포기하게 된다. 그런 일이 반복되다보면 아이가 용돈을 절약하기 보다는 오히려 군것질이나 수집용 카드 모으기 같은 단발성 소비에 맛을 들이게 된다.
뮌헨시 청소년청의 사회교육담당자인 다니엘라 오버마이르(Daniela Obermair)는 “아이들은 돈을 할당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충분히 연습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는 청소년청에서 권장하는 용돈의 액수가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되면 많은 부모들이 놀라고 말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수입이 아주 적은 가족이라도 아이들에게 가끔 예외적으로 아이스크림이나 장난감 같은 것들을 사주느라고 어차피 이 돈을 지출하게 되어 있다.”
오버마이르는 막대사탕이나, 만화책, 핸드폰 선불카드, 또는 영화관 입장권과 같은 물건 형태의 선물보다는, 그에 해당하는 금액을 용돈의 형태로 주어서 마음대로 쓰게 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그렇게 하면 아이는 용돈 중에서 잡지나 핸드폰과 같이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을 불가피하게 미리 떼어놓게 된다. 예산을 짜지 않고 용돈을 마구 써버렸다면, 아이는 다음 용돈을 받을 때까지 영화구경이나 핸드폰 통화를 어쩔 수없이 포기함으로써 뼈저리게 교훈을 얻어야 한다(? 벌).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는 의미는, 자신의 경제 자산을 스스로 꾸려나가는 법을 익히게끔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용돈액수가 여유가 없이 너무 빠듯하게 책정되었거나, 매번 돈을 탈 때마다 부모에게 간청을 해야만 간신히 얻어낼 수 있다면, 아이들은 재정적인 측면에서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자유조차 없거니와, 돈을 슬기롭게 할당해서 지출하는 연습을 충분히 할 수가 없게 된다.
물론 용돈의 액수는 부모의 재정적 가능성이 허용하는 한에서만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약속한 용돈을 아이들에게 약속한 날짜에 규칙적으로 주는 것이다.

출처: 뮌헨시 청소년청의 용돈 팸플릿, 2001년 10월 / 뮌헨시 청소년청 부모-정보 분과 사회교육담당자인 다니엘라 오버마이르(Daniela Obermair)와의 인터뷰 / 기젤라 하우프트(Gisela Haupt), 뮐러 미하엘리스(Muller Michaelis),『그렇게 아이들은 돈 다루는 법을 배운다』, 쥐트베스트(Sudwest) 출판사, 뮌헨 2001년

--- pp.355-357

출판사 리뷰

상식은 상식을 구속한다? 자녀교육의 상식과 편견 뒤집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들의 일상에 늘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부모의 사소한 양육지침에 따라 아이의 인격형성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양육과정에서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 부모들은 주변 사람들의 조언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런 조언들이 모두 정답은 아니다. 타인의 ‘조언’이란 지극히 주관적인 체험에서 비롯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상식’이란, 이런 조언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일반화되고 유형화된 것에 다름없다. 육아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해 온 저자는 심리학, 교육학, 의학, 매스미디어학까지 관련 학문들을 두루두루 끌어와 부모들의 상식 전환을 촉구한다. 고래의 고루한 육아 상식에 얽매여 아이들의 능력과 자질을 미리 재단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재고해보자는 것이다. 실생활에 밀착해 건져낸 242개의 키워드들은 이러한 견해를 튼튼히 뒷받침해준다. 수십 명에 달하는 전문가들을 직접 인터뷰해 자료를 모았고, 모든 자료의 출처를 일일이 명기해 객관성을 높였다.

오류를 알면 해답이 보인다! 생활 밀착형 교육 사전
이 책은 일면 계몽적인 성격을 띠고 있지만, ‘부모라면 응당 이래야 한다’는 식의 권위적인 느낌의 책이 아니다. 원칙적인 얘기들을 일절 배제한 채, 실생활에 그대로 반영 가능한 세부적인 지침들을 조목조목 제시한다. ‘이층침대’ 나 ‘장난감’ 등 가정 내 아동용품 관리법에서부터, ‘치아교정’, ‘이 닦기’ 등과 같은 보건 관련 사항들을 비롯해 ‘반항’, ‘용돈’, ‘싸움’, ‘숙제’, ‘텔레비전 시청’ 등 보편적인 문제 상황에 이르기까지 총 242가지 키워드로 자녀양육의 전면을 살펴보고자 했다.
저자는 이 촘촘한 키워드들을 열쇠로, 부모들이 은연중에 저지르고 있는 교육상의 오류들을 콕콕 집어내 들려준다. 일례로 저자는, 아이가 맞춤법에 틀린 글자를 쓴다고 해도 절대로 나무라거나 고쳐주지 마라고 권한다.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르면, 글쓰기에 갓 재미를 느낀 아이에게 그런 식의 계도와 비판은 스트레스만을 가중시킬 뿐 전혀 보탬이 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등의 사소한 오류를 지적받았을 때보다, 내용 자체에 대해 칭찬을 받았을 때 훨씬 더 고무되기 마련이다. 문법 체계를 강조할 경우 오히려 자유로운 사고의 표현이 제약 받을 수 있으므로, 창의력 계발을 위해 그대로 내버려두는 편이 현명하다는 것이다. 포켓몬스터나 유희왕 같은 ‘캐릭터 카드놀이’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카드놀이 역시 아이들의 기억력 향상과 인지 능력 향상에 보탬이 되므로, 아이가 지나치게 몰입하지 않는 이상 적당히 장려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상식의 전환만으로도 아이들의 인성과 능력 계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까지 하다.
원칙론적인 권고나 계도보다는 실용적인 지침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는 게 이 책의 장점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 보편적인 문제들을 되짚어보면서, 부모와 아이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긍정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사전식으로 나열된 242개의 키워드는 제각각 독립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관련 소재에 따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풍부한 임상실험 결과들과 객관화된 도표들을 제시해 과학적으로 접근하고자 한 점은 특별한 신뢰감을 심어준다. 키워드 맵(Keyword-Map)을 통해 입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돋보인다.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 될 눈부신 조언들로 가득 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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