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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이 맞아!
양장
카트린 셰러 글그림
예림당 200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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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글그림카트린 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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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hrin Scharer

1969년에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나 바젤 디자인 아카데미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특수 학교에서 언어 장애를 지닌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다. 『요한나의 기차여행』, 『도서관에 간 여우』, 『포근한 크리스마스』, 『사과나무 위의 죽음』, 『누가 더 용기 있을까』, 『내 말이 맞아!』, 『네가 있어 난 행복해!』 등의 작품을 통해 생생한 동물 표현으로 언어와 문화를 넘나들며 어린이의 공감을 자아낸다. 『요한나의 기차여행』으로 2011년 스위스 아동청소년미디어상을 받았으며, 2012년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후보에, 2014년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후보
1969년에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나 바젤 디자인 아카데미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특수 학교에서 언어 장애를 지닌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다. 『요한나의 기차여행』, 『도서관에 간 여우』, 『포근한 크리스마스』, 『사과나무 위의 죽음』, 『누가 더 용기 있을까』, 『내 말이 맞아!』, 『네가 있어 난 행복해!』 등의 작품을 통해 생생한 동물 표현으로 언어와 문화를 넘나들며 어린이의 공감을 자아낸다. 『요한나의 기차여행』으로 2011년 스위스 아동청소년미디어상을 받았으며, 2012년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후보에, 2014년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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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동준
고려대학교 독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드라마 이론과 문화 이론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칼럼니스트, 번역가, 저작권 에이전트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요. 지은 책으로는 『언더 더 베를린』, 『입쏙귀쏙 여행 독일어』, 『위트 상식사전』, 『홍대앞으로 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누가 더 용기있을까?』, 『훔머 씨의 비밀 코트』, 『날아라 펭귄!』 등이 있어요.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5쪽 | 456g | 270*245*15mm
ISBN13
9788930261302

줄거리

오소리의 변 - 난 내 친구 곰이랑 사이좋게 돌탑을 쌓고 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여우가 나타나서 우리가 쌓은 탑을 망가뜨렸어. 그래서 내가 소리를 질렀더니 여우가 내 팔을 꽉 물어 버린 거야. 내 말이 맞아!

여우의 변 - 오소리와 곰이 쌓은 돌탑은 기우뚱했어. 그래서 난 탑을 똑바로 쌓도록 도와주려고 했던 거야. 그런데 나도 모르게 돌탑이 무너져 버렸어. 갑자기 여우가 소리쳐서 귀가 아팠어. 곰이 때린 건 더 아팠구. 내 말이 맞아!

곰의 변 - 오소리랑 돌탑을 쌓고 있는데 여우가 우리한테 묻지도 않도 탑을 쌓았어. 그러다 꼬리로 탑을 쳐서 무너뜨렸어. 화가 난 오소리가 소리를 지르니까 여우가 오소리를 물었고, 난 내 친구 오소리를 도와준 것뿐이야. 내 말이 맞아!

오소리, 여우, 곰이 서로 자기 말이 맞다며 싸우고 있어요.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보던 다람쥐는 차근차근 상황을 설명해 줬어요. 하지만 여우, 오소리, 곰은 옥신각신 다투기만 하는데…
누구의 말이 맞는 걸까요?

출판사 리뷰

"내 말이 맞아! 아니야. 내 말이 맞아! 그게 아니라니까!"
-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이는 습관을 길러주는 책 -


아이들은 만 2세부터 "내가 맞아! 내가 맞아!"를 외치며 자기 주장과 고집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의사 표현이 강해지는 고집불통의 아이 때문에 난감해질 때도 많지만 이것은 매우 정상적인 발달 과정입니다. 대부분의 생활습관이 이 시기에 형성되기 때문에 부모들은 더욱 현명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무조건 "안 돼!"라고 말하는 것은 아이에게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내 말이 맞아!》에도 서로 자기 말만 맞다고 주장하는 오소리, 여우, 곰이 나옵니다. 친구들 세 명이 싸움을 하면 누가 먼저 싸움을 시작했는지에 대한 의견도 세 가지가 있듯이 여우, 오소리, 곰 역시 서로 자기 말이 옳다고 합니다.

《내 말이 맞아!》는 단순히 자신의 입장만 내세우며 싸우는 세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상황을 오소리, 여우, 곰 각각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같은 상황을 세 시선이 너무나도 다르게 세 가지로 묘사하는 부분은 이 책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언어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특수교사였던 작가 카트린 섀러는 이런 점을 두드러지게 표현하기 위해 이야기를 화자에 따라 그림 틀의 색을 달리하여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작가의 이같은 배려는 그림책 전반적으로 나타나 독자로 하려금 따뜻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나무 위에서 모두를 지켜보고 있던 다람쥐가 자초지종을 설명해 주지만 오소리, 여우, 곰은 작은 다람쥐의 의견은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말싸움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다람쥐는 "서로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으면,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라는 말을 남기고 시냇물을 막기 시작합니다. 다람쥐의 모습이 재밌게 보였던 오소리, 여우, 곰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다람쥐를 따라 시냇물을 막습니다. 시냇물에는 어느새 작은 수영장이 만들어졌습니다. 더불어 오소리, 여우, 곰은 친구들과 사이좋게 노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은 오소리, 여우, 곰의 모습을 통해 말하는 사람의 입장의 따라 옳고 그름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또한 늘 자기 주장이 맞다고만 우기던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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