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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취 있는 아사쿠사에서 도쿄 스카이트리로
2 강을 건너 에도 순례: 료고쿠, 후카가와 3 에도의 중심부는 니혼바시 4 예술의 향기는 우에노에서 5 기품이 넘치는 긴자에서 6 자, 기다리고 있었어요: 가부키자에서 쓰키지, 하마리큐까지 7 메이지의 숲과 하라주쿠 8 전자상가와 하위문화: 아키하바라 9 현대 아트와 트렌드의 거리: 롯폰기 10 일본의 상징: 황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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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도쿄의 하늘 풍경이 달라졌습니다. 도쿄 스카이트리가 완공되었습니다. 자립식 전파탑으로는 세계 최고 높이인 634m이며, 3만 2000톤의 철골로 만들어졌습니다. 2만 5000여 개나 되는 철제 부자재들이 공장이나 현장에서 용접되어, 약 4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도쿄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도쿄의 상징물로서 홍백색으로 칠해진 형님 격의 도쿄 타워와는 달리, 연한 은빛으로 빛나는 철탑은 대도시의 파란 하늘과 조화를 이루며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_35, 37쪽
가부키자가 있는 하루미도리 길을 지나 도쿄 만을 향해 동쪽으로 더 가면 쓰키지입니다.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거래량 세계 최대의 수산 시장인 쓰키지 중앙 도매 시장입니다. 도쿄에서 가장 활기찬 아침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이는 수산물과 채소, 과일이 하루에 약 1만 8800톤(2012년). 물량 전부가 당일에 매매되고 대도시 도쿄에서 소비되는 역동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입니다. _129쪽 코스프레 카페가 발전하여 손님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마음까지 위로해주는 메이드 카페도 아키하바라의 명물입니다. 현대판 오자시키 아소비(술자리에서 게이샤들이 흥을 돋워주는 행위. 노래를 하면서 샤미센이라는 악기를 연주하는 게이샤와 그 옆에서 춤을 추는 게이샤가 있음. 또 게이샤와 손님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가위바위보 놀이나 역할극 놀이를 같이 하기도 함)입니다. 메이드들이 프로페셔널인 만큼, 여러분도 손님 역할을 철저히 해서 제대로 시중을 받아야 합니다.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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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경력의 통역 가이드가 알려주는,
‘도쿄’를 제대로 보는 법 도쿄에서 이곳을 놓치지 마세요! 아사쿠사 도쿄의 원점은 바로 에도에 있습니다. 도쿄를 즐기기 위해서는 에도의 정취를 빠뜨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에도 문화가 남아 있어 도쿄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관광 명소라고 하면 뭐니 뭐니 해도 역시 아사쿠사입니다. 긴자 긴자라는 지명은 예전에 도쿠가와 막부의 은화 주조소가 설치되어 은화의 좌(화폐 등을 제조하던 자리)가 있었던 것에서 유래합니다. 아키하바라 최첨단 기술로 물건을 만드는 데 유명한 거리인 아키하바라는 오타쿠만의 세계로 두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들어가는 데 왠지 용기가 필요한 곳이 많지만, 한 걸음을 내디디면 즐거운 세계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일대역-일본을 읽는다 시리즈’ 중 다섯 번째 권으로, 원서 제목[通?ガイドがナビする東京?き(?補改訂版)]에서 드러나듯이 20여 년간 통역 안내사로 일한 저자가 일본의 수도 도쿄를 속속들이 소개한다. 한국과 일본은 이웃 나라이면서도 역사적인 면에서 크게 달라 한국인에게 일본을 설명할 때 곤란한 점이 많다. ‘다이묘(에도 시대의 봉건 영주. 토지는 소유하고 있지 않으나 징세권과 행정권이 있고 막부의 명령으로 이동도 함)’나 ‘가미야시키(다이묘가 에도에 설치한 제1공관)’ 등의 말이 한국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도쿄를 소개함에 있어 이런 일본만의 고유한 용어들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도쿄에서 가볼 만한 곳과 도쿄의 여러 가지 시설ㆍ장소들에 대한 약간의 전문 지식을 전한다. 이 책을 한 손에 들고 도쿄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도쿄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전통을 재확인하고 다양한 문화를 만끽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