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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에 발견한 쿨한 인생
기파랑 200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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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50세부터 88세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나만의 비결

1장. 남에게도, 돈에도 의지하지 않는 마음속 깊은 행복
노혼은 싫다
50세 이후의 재혼에 대해서
평생 한 번도 연애해 본 적이 없었다!?
첫사랑도 없었다
여자는 죽는 순간까지 매력적이어야 한다
모아둔 돈도 없지만, 소 한 마리를 먹을 것도 아니고
노후자금으로 정말 수천만 엔이 필요할까?
완고한 사람이 오래 산다?
내 장례식에 제단은 필요 없다
마지막은 자연사로
혼자 사는 것이 가장 즐겁다

2장. 50세부터 시작한 독신 생활
자유로웠던 처녀 시절
독신이 좋다
어머니가 찾은 사윗감
맨손으로 시작한 결혼 생활
나의 의견을 존중해 주었던 다정한 남편
남편의 죽음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50세에 처음 얻은 직장
직장에서는 몸과 마음을 아끼지 말고 전력투구하라!
아침 5시 기상의 생활 리듬을 깨뜨리지 않는다

3장 . 돈이 없어도 집만 있으면 살 수 있다
마지막 거처를 찾다
혼자가 되었다면 내 집이 있어야 한다
인생, 어떻게 호전될지 알 수 없다
공사 의뢰는 확실한 경로를 통해서
3주일이나 꽃이 시들지 않는 쾌적한 방
딸의 결혼
오직 홀로
사위와 같은 욕조를 사용하기는 싫다
손자와도 거리를 둔다
여보, 다녀왔어요

4장. 88세인 지금까지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사는 비결
다리만은 자신 있다!
87세에 37세 남성과 100미터 달리기 경주를 하다
택시는 싫다
걸어라, 걸어라!
사교댄스는 건강 유지에 최적
입 헹구기와 손 씻는 것은 절대로 잊지 않는다
‘손가락 소독기’로 내 손은 언제나 청결
와인과 유산균 음료로 건강하게
조금 모자란 듯 먹고, 조금 모자란 듯 노력한다
아침 5시 기상, 저녁 9시 취침의 상쾌한 생활 리듬
아침과 밤, 하루에 두 번씩 365일 계속한 목욕 습관
좋아하는 것을 조금씩 규칙적으로 먹는다
버터를 듬뿍 바른 토스트와 우유와 과일
생활을 쾌적하게 해주는 에어컨

5장. 멋부리기를 포기하면 여자로서는 끝이다
여자는 늘 자신을 가꿔야 한다
출근복도 개성 있게
댄스 의상은 화려한 것이 좋다
좋아하는 색은 보라색과 핑크색
액세서리를 좋아한다
안경에 대한 집착
마음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

6장. 불평 한마디
신문 투고 경력 50여 년
스크랩북울 가득 채운 나의 감정
내 의견을 말하고 싶다!
제2의 천성?
자신만의 소중한 시간을 즐기자
신문 독자 모임
투고를 통한 교류

7장. 공부는 즐겁다!
고전 공부는 삶의 보람
《겐지 이야기》54권을 15년 만에 독파
성실한 남성, 히카루 겐지(光源氏)
내가 가장 좋아한〈와카무라사키(若紫)〉장(章)
즐거운 한문 공부
로맨틱한 이백(李白)의 시(詩)
나는 무신론자
나의 라이프워크는 《장자》강독

8장. 매일 외출하면 매일 즐겁다
노인이여, 거리로 나가자
스케줄 수첩은 빽빽하게 채워넣자
일주일에 세 번, 소바를 먹으러 지하철과 버스를 탄다
아사쿠사의 관음보살
매달 스가모의 지장보살 참배도 잊지 않는다
당일 버스여행에 빠져 들다

9장. 나이를 먹는 것은 멋진 일이다
돈이 드는 교제는 모두 그만둔다!
나의 교제 철학
고독은 외로움이 아니다
마음의 친구는 없지만
‘좋은 사람’은 되고 싶지 않다
나의 언행에 딸은 조마조마
일일이 화내지 않는다
전화가 싫다
연하장 준비
치기만만, 하루하루가 신선하다
부모 자식 간의 관계와 효도에 대해서
나의 인생은 무엇이었을까?
늘 내일이 기다려진다!

에필로그 더없이 소중한 인생, 마음껏 즐기고 싶다
여든여덟의 나, 마음속 깊이 행복하다

저자 소개 1

미쓰다 후사코

관심작가 알림신청
 

三津田富佐子

1912년 도쿄(東京) 혼고(本鄕) 출생으로, 가가(加賀) 백만 석(石) 마에다(前田)가(家)의 후예로서 오늘날의 교토(京都)부립대학 국문과를 졸업하고 27세에 결혼했다. 50세에 갑자기 남편이 타계하여 경제적 기반을 잃고, 남편 상사의 소개로 처음 입사하여 15년간 사무직으로 근무했다. 함께 살던 딸이 결혼한 후부터 96세인 현재까지 혼자 살고 있다. 지금까지 큰 병을 앓은 적 없이, 항상 건강하고 적극적인 그녀는, 딸로부터 “편벽한 고집쟁이”란 말을 듣고 있지만 언제나 마음 내키는 대로 하루하루를 놀라울 정도의 정력과 활력으로 살아 가고 있다. 신문 투고를 비롯하여 다양한 취
1912년 도쿄(東京) 혼고(本鄕) 출생으로, 가가(加賀) 백만 석(石) 마에다(前田)가(家)의 후예로서 오늘날의 교토(京都)부립대학 국문과를 졸업하고 27세에 결혼했다. 50세에 갑자기 남편이 타계하여 경제적 기반을 잃고, 남편 상사의 소개로 처음 입사하여 15년간 사무직으로 근무했다. 함께 살던 딸이 결혼한 후부터 96세인 현재까지 혼자 살고 있다. 지금까지 큰 병을 앓은 적 없이, 항상 건강하고 적극적인 그녀는, 딸로부터 “편벽한 고집쟁이”란 말을 듣고 있지만 언제나 마음 내키는 대로 하루하루를 놀라울 정도의 정력과 활력으로 살아 가고 있다. 신문 투고를 비롯하여 다양한 취미가 있으나, 요즘은 한문(漢文) 공부에 푹 빠져 지낸다. 저서로는 88세에 출간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이 책에 이어 쓴『50세로부터90세인 지금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책』과 94세 때 쓴『60세부터의 심플 만족생활』이 있다.
역자 : 박정임
경희대학교 철학과 졸업. 일본 치바국립대학 대학원 일본 근대문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출판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다. 번역서로《순조롭게 나이를 먹는 좋은 습관》,《사랑받는 여자들의 27가지 좋은 습관》 ,《측천무후》,《30분을 잡아라》,《말 많은 이집트 지식여행》 ,《클라이머즈 하이》,《로미오와 로미오는 영원히》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55쪽 | 22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965393

출판사 리뷰

96세 할머니가 들려주는 독신 생활 예찬!

혼자가 좋다!

명문가에서 태어나 곱게 자랐다. 처녀 시절엔 어머니의 권유로 서예와 꽃꽂이, 다도를 배우며 지냈고, 나이가 차자 소개받은 고급공무원과 결혼했다. 그리고 딸 하나를 낳고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 다정한 남편의 배려로 결혼생활 중에도 여기저기 문화강좌에도 나가고 서예도 꾸준히 계속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죽었다. 남겨놓은 재산이라곤 남편의 퇴직금이 전부. 친정에 손을 벌릴 처지도 아니었다. 나이 오십에 딸 하나를 데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앞이 캄캄했다. 남편을 잃은 슬픔도 컸다. 바로 이것이 이 책의 저자 미쓰다 후사코가 지금으로부터 46년 전에 부닥친 상황이었다.

남들은 재혼을 권했지만, 그러기는 싫었다. 늙어서 하는 재혼은 간단치 않다. 노인이 되어 가는 낯선 남자의 뒷바라지를 해야 하고, 또 전처 자식과의 관계나 재산 문제도 까다롭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노혼이 그렇듯이 주위의 소개로 상대를 만나 그 사람의 됨됨이도 제대로 모르는 채, 함께 살아야 한다.
후사코 할머니는 결심했다. 혼자 살자! 자식까지 딸린 여자 혼자 이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가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님을, 겪어본 사람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후사코 할머니는 마지못해 혼자 산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독신 생활을 즐기면서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행복을 찾았다. 그녀는 여자의 행복이 오로지 남자에 달렸다는 해묵은 통설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행복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마치 까치발을 하고 손에 잘 닿지 않는 열매를 힘들게 따서 그 달콤한 과육을 맛보는 기쁨처럼, 살아가면서 하나하나 내 것으로 만들고 그 방법을 터득해 가는 과정이 바로 ‘혼자 사는 행복’이다.
그러기 위해선 삶에 대한 뚜렷한 자기 철학과 건강을 지키는 비결, 아무리 작은 재산이라도 잘 관리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이 책에는 후사코 할머니의 46년 독신 생활 노하우가 낱낱이 공개되어 있다. 그녀는 말한다. 남자를 위해 인생의 반을 허비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허락된 시간과 삶을 더 소중히 여기면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편이 훨씬 더 바람직하다고. 그녀는 이 세상 모든 여성에게 자신 있게 외친다. “혼자가 좋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후사코 할머니는 제멋대로 사는 인생을 즐긴다. 남이 뭐라 하든 자기 방식대로, 자기 마음대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남의 눈치를 보거나 주위 분위기에 맞춰 언행을 조심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하나밖에 없는 딸은 엄마를 ‘편벽한 고집쟁이’라고 부르며 핀잔도 하고, 여러 사람과 함께 있을 때에는 혹시라도 엄마가 실수할까 봐 마음을 졸이기도 하지만, 후사코 할머니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심지어 마음 상하는 일이 생기는 것이 싫어서 친구조차 사귀지 않는다. 친구 사이에 오해가 생기면 마음이 아프고, 설령 오해가 풀렸다 해도 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가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감정적 소모를 하느니, 차라리 내 나름대로 즐거움을 찾겠다는 것이 후사코 할머니의 신조다.
사교댄스를 배우러 다니고,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를 모으고, 수십 년째 일본과 중국의 고전을 배우러 문화강좌에 다니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딸과 함께 버스여행을 떠나고, 좋아하는 소바를 먹을 때 느끼는 행복감을 놓치기 싫어서 먼 곳에 있는 식당에 찾아가는 노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그래서 후사코 할머니의 수첩은 그 진주알 같은 작은 행복의 스케줄로 빼곡하다.

짧은 인생.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다. 슬프고, 언짢고, 괴롭고, 섭섭한 일과 사건에 휘말려 금쪽같은 인생을 허비할 겨를이 없다. ‘나’를 위해서라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철저한 이기주의자’가 되라는 것이 96세 후사코 할머니가 전하는 삶의 지혜다. 할머니는 말한다. ‘더없이 소중한 인생, 마음껏 즐겨라!’

신문투고에서 베스트셀러로
어린 시절에는 남들 앞에 나서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이었다. 그래서 국어교사 자격증을 따고서도 교단에 서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을지 걱정하던 그녀였다. 하지만, 그녀의 내면엔 언제나 ‘내 의견을 말하고 싶다’는 욕구가 숨어 있었다. 그 욕구의 분출구가 되었던 것이 바로 신문 투고다. 할머니는 글이 채택되어 신문에 게재되면, ‘스스로 가치 있는 존재로 여겨졌다’고 한다. 다시 말해 신문 투고는 할머니에게 자기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었던 것이다. 그래서인지, 후사코 할머니는 마치 생업이라도 되듯이 63년째 일본 주요 일간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10여 년 전, 후사코 할머니가 <아사히 신문>에 투고 하는 글을 스크랩하며 꾸준히 읽고 있던 한 여성 독자가 할머니의 투고가 중단되자 신문사에 안부를 물었고, 기자가 할머니를 취재하면서 그녀의 존재는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당시 88세라는 후사코 할머니의 연령도 그렇고, ‘남에게도, 돈에도 의지하지 않는’ 행복한 삶을 주장하는 그녀의 독특한 인생철학이 많은 이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드디어 책을 발간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88세에 그런 행운이 찾아오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후사코 할머니는 ‘그래서 인생은 아무도 모른다’고 말한다.

혼자 사는 행복의 비결
이 책에는 혼자 사는 사람이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비결이 명쾌하게 소개되어 있다. ‘돈이 없어도 집만 있으면 살 수 있다’, ‘돈이 드는 교제는 모두 그만두라’, ‘사위나 손자와도 거리를 두어라’, ‘집 공사는 확실한 경로를 통하라’ 등 독신 생활을 위한 실제적인 충고가 있는가 하면, ‘하루에 두 번 이상 목욕하라’, ‘유산균 음료를 마셔라’, ‘항상 걸어라’, ‘좋아하는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어라’, ‘기상과 취침 시간을 반드시 지켜라’, ‘입안과 손을 자주 씻어라’ 등 96세까지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사는 비결도 들려준다. 또한, 자칫 소극적이고 폐쇄적인 삶을 살기 쉬운 노인들에게 적극적인 삶에 대한 권유도 잊지 않는다. ‘매력이 없다면 여자로서는 끝이다’, ‘인생을 속단하지 마라’, ‘거리로 나가라’, ‘스케줄은 빽빽하게 짜라’,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마라’, ‘어린이처럼 살아라’, ‘완고한 인간이 되라’는 등 다소 파격적인 제안들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이 모든 충고와 비결은 96세를 맞은 열혈 할머니 후사코의 마지막 한 마디로 집결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늘 내일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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