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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논어
공자 지음| 김형찬 옮김 『논어(論語)』는 공자와 그 제자들이 세상사는 이치나 교육·문화·정치 등에 관해 논의한 이야기들을 모은 책이다. 그 안에는, 공자의 혼잣말을 기록해 놓은 것과 제자의 물음에 공자가 대답한 것, 제자들끼리 나눈 이야기, 당대의 정치가들이나 평범한 마을사람들과 나눈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책의 제목이 『논어』가 되었다고 한다. 공자와 그 제자들이 ‘토론한 이야기’라는 의미이다. 공자와 제자들이 세상 사는 이치를 비롯해서 교육이나 문화, 정치 등 사회 전반에 관한 문제들을 토론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제목 그대로 공자와 그 제자들이 토론한 이야기여서 누구나 접하기 쉬운 내용이지만 인간 삶의 근본을 아우르는 이치를 다루고 있어 고전 중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양철학을 논함에 있어 가장 먼저 거론되는 양서 중의 양서이다. 2. 맹자 맹자 지음| 박경환 옮김 『맹자』라는 책은 유가 철학의 추상적인 이론서가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맹자』를 유학의 근엄한 경전이 아니라 실용적인 정치사상서로 생각하고 전국시대의 구체적인 역사의 무대 위에 올려놓고 이해해야 한다. 그럴 때 인간과 사회, 그리고 역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맹자의 다양한 언급들이 구체적인 맥락 위에서 우리에게 다가오게 될 것이다. 3. 명심보감 추적 엮음| 백선혜 옮김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격언, 금언, 좌우명 등은 하나같이 소중한 교훈이 되어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를 이끈다. 자식으로서, 부모로서, 형으로서, 아우로서, 아내로서, 친구로서, 제자로서, 한 가정 안에서든 사회 안에서든 윗사람으로서, 무엇보다 자신의 삶을 책임있게 꾸려가야 할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형식으로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서양의 탈무드나 중국의 채근담에 견주어 조금도 손색이 없는 지혜서이면서 동시에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도 자기 삶의 영양분으로 삼을 만한 내용들이 풍부하게 수록된 고전이다. 소중한 자녀의 인생 앞에 명심보감 한권 놓아주는 여유가 장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그럴 만한 가치를 지닌 우리의 최고 고전이다. 4. 채근담 홍자성 지음| 김성중 옮김 유·불·도를 아우른 정신수양서이자 처세방법을 일러주는 이 책은 바로 이런 연유로 해서 옛부터 수신제가의 사전적 교과서로 널리 읽혔으며, 변함없는 수려한 문체와 수사 표현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전한다. 특히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으로, 인생의 첫 발자국을 오도하는 온갖 처세술 교본들의 현란한 말솜씨에 현혹된 젊은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삶의 목표를 재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5. 손자병법 손무 지음| 유동환 옮김 손자병법은 세계 최고의 병법서로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폭넓게 사랑을 받아왔다.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에서는 손자병법을 별도 과목으로 선정하여 집중 연구토록 가르치고 있을 정도이며 각국의 군인이나 비즈니스맨, 정치인들은 이 책을 병법서로서 뿐만 아니라 경제경영 서적으로 적극 수용하고 이해하면서 자기 분야에서의 성공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이 책에는 수없이 많은 명언이 담겨 있다. 장수가 유능하여 군주가 작전에 간섭하지 않으면 그 나라는 승리한다, 적진 깊숙이 진입하면 아군은 도망가려고 해도 도망갈 데가 없다고 생각하고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물러나려 하지 않게 되므로 목숨을 걸고 용감하게 싸우니 이기지 못할 상대가 없다, 장수는 승리를 통해 명예를 좇지 않고 패배할 때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 등등 명언명구가 풍성한 손자병법은 독자의 심금을 찌르는 핵심 언어로 사회가 발전할수록 더 어려운 환경과 직면하게 되는 일반 대중들에게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6. 대학ㆍ중용 주희 지음| 김미영 옮김 『소학』의 가르침이 규범이나 기예 등을 몸에 익히는 일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것이라면, 도덕적 행위의 원리를 파악하고 사고하여 스스로 도덕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대학』의 가르침이다. 한편, 요임금으로부터 순임금, 우임금으로 이어지는 성군의 도, 즉 유가의 성인이 전하는 도를 밝히면서 누구나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 『중용』이다. 따라서 『대학』과『중용』은 유가적 자기수양의 근거와 방법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한 성리학 입문서라 하겠다. 7. 소학 주희ㆍ유청지 지음| 윤호창 옮김 주자가 제자인 유청지에게 어린아이들을 학습시킬 수 있는 내용을 가진 서적을 편집하게 하고, 그 자신이 직접 교열 가필한 책이다. 내편·외편 등 2편으로 되어 있는데, 내편은 유교적 윤리사상의 요강을 논했으며 외편은 한나라 이후 송나라까지의 현자들의 언행을 기록하여 내편과 대조시켰다. 봉건사회의 개인 도덕 수양서로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8. 몽구 이한 지음| 유동환 옮김 천자에 의해 일반 백성을 위한 훈육서로 채택되어 중국 역사상 가장 널리 가장 오랫동안 읽혀온 책. 동양적 가치관의 바탕 위에서, 도덕적인 인간으로의 완성을 도모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아홉 가지 단계로 나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일종의 훈육서인 『몽구』는 하나의 장대한 일화집이고 기담집이다. 후에 천자(天子)에 의해 일반 백성의 훈육교과서로 채택됨으로써 중국 역사상 가장 널리 가장 오랫동안 청소년의 훈육서로 읽혀온 이 책은 인간들의 본래 모습, 즉 성군과 폭군, 선인과 악인, 효자와 불효자, 악처와 양처를 절묘하게 대비시켜 보여 줌으로써 악에서 선을 배우고 추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배우게 하는 독특한 내용을 담고 있다. 9. 안씨가훈 안지추 지음| 유동환 옮김 가정의 해체 위기에 직면한 현대인들이 자녀의 인생 앞에 꼭 놓아주어야 할 가훈서의 최고 고전이다. 중국 명문대가 문벌 귀족들이 자녀를 훈육함에 있어 반드시 읽도록 했던 책으로 혼란의 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도가 세세히 기록되어 있다. 중국 역대 왕조와 명문대가에서 대를 이어 전해온 가훈서의 최고 고전으로, 중국 역사상 최대의 혼란기인 위진남북조시대에 무명선비인 안지추(顔之推)가 쓴 일종의 훈육서이다. 10. 육도ㆍ삼략 태공망ㆍ황석공 지음| 유동환 옮김 3천년 전에 강태공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병법서로, 현존하는 중국 최고의 병법서이다. 흔히 병법서라면 손자병법이나 오자병법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 책은 기원 전 그 혼돈의 시기에 세상의 질서를 세우고 그 속에서 우뚝 서기 위한 다양한 지혜를 담고 있어 다른 병법서와는 또 다른 가치를 지닌다. 11. 법구경 법구 지음| 한명숙 옮김 유교와 함께 동양 철학 성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불교의 경전 중에서도 첫 손가락에 꼽히는 책으로, 인간 삶의 바른 행로를 가르치는 성현의 말씀이 친절하게 전해지는 책이다. 부처의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을 읽어내려가다 보면, 단순히 글자를 나열을 접하는 것이 아니라 부처의 목소리가 생생히 들려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불교의 법을 찾는 이가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양서이다. 12. 부모은중경_대방편불보은경 편자 미상 | 최은영 옮김 부처가 일반 대중을 위해 진정한 효의 길을 제시한 책으로, 조선시대의 억불정책 와중에서도 일반백성들에게 널리 읽혀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고려 말기에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책이 아니라 중국 돈황동굴에서 발굴된 진본을 싣고 있어 사료적 가치로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효에 관한 불교와 유교의 동일성을 찾아볼 수 있는 양서 중의 양서이다. 부록 : 한문 원본 수록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