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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세트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 4차 산업 혁명의 충격 전2권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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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추천의 글_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속도로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서문_ 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1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Chapter 1. 제4차 산업혁명의 정의
역사적 의의
새로운 시대의 서막

Chapter 2.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
메가트렌드(Megatrend)- 물리학(Physical) 기술
메가트렌드(Megatrend)- 디지털(Digital) 기술
메가트렌드(Megatrend)- 생물학(Biological) 기술
2025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Chapter 3. 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
경제(Economy)- 성장 가능성
경제(Economy)- 노동력의 위기
경제(Economy)- 노동의 본질
기업(Business)- 파괴적 혁신과 기업
기업(Business)- 고객 기대의 변화
기업(Business)- 빅 데이터를 활용한 품질 향상
기업(Business)- 협력을 통한 혁신
기업(Business)- 신(新) 기업 운영 모델
국가-세계(National-Global)- 정부의 역할
국가-세계(National-Global)- 세계 체제의 개편
국가-세계(National-Global)- 국제안보 문제
사회(Society)- 불평등과 중산층
사회(Society)- 권력을 얻은〔잃은〕 시민
개인(The Individual)- 정체성, 도덕성, 윤리
개인(The Individual)- 휴먼 커넥션(Human Connection)
개인(The Individual)- 공공 및 개인 정보 관리

2부. 제4차 산업혁명의 방법론
체내 삽입형 기기
디지털 정체성
새로운 인터페이스로서의 시각
웨어러블(Wearable) 인터넷
유비쿼터스(Ubiquitous) 컴퓨팅
주머니 속 슈퍼컴퓨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저장소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
스마트 도시
빅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과 의사결정
인공지능과 화이트칼라
로봇공학과 서비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공유경제
정부와 블록체인
3D 프린팅 기술과 제조업
3D 프린팅 기술과 인간의 건강
3D 프린팅 기술과 소비자 제품
맞춤형 아기(Designer Beings)
신경기술
제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하여

감사의 글_ 신新 산업혁명으로 더 나은 세계를 기대하며

주note
색인index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추천의 글_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속도로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서문_ 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1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Chapter 1. 제4차 산업혁명의 정의
역사적 의의
새로운 시대의 서막

Chapter 2.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
메가트렌드(Megatrend)- 물리학(Physical) 기술
메가트렌드(Megatrend)- 디지털(Digital) 기술
메가트렌드(Megatrend)- 생물학(Biological) 기술
2025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Chapter 3. 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
경제(Economy)- 성장 가능성
경제(Economy)- 노동력의 위기
경제(Economy)- 노동의 본질
기업(Business)- 파괴적 혁신과 기업
기업(Business)- 고객 기대의 변화
기업(Business)- 빅 데이터를 활용한 품질 향상
기업(Business)- 협력을 통한 혁신
기업(Business)- 신(新) 기업 운영 모델
국가-세계(National-Global)- 정부의 역할
국가-세계(National-Global)- 세계 체제의 개편
국가-세계(National-Global)- 국제안보 문제
사회(Society)- 불평등과 중산층
사회(Society)- 권력을 얻은〔잃은〕 시민
개인(The Individual)- 정체성, 도덕성, 윤리
개인(The Individual)- 휴먼 커넥션(Human Connection)
개인(The Individual)- 공공 및 개인 정보 관리

2부. 제4차 산업혁명의 방법론
체내 삽입형 기기
디지털 정체성
새로운 인터페이스로서의 시각
웨어러블(Wearable) 인터넷
유비쿼터스(Ubiquitous) 컴퓨팅
주머니 속 슈퍼컴퓨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저장소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
스마트 도시
빅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과 의사결정
인공지능과 화이트칼라
로봇공학과 서비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공유경제
정부와 블록체인
3D 프린팅 기술과 제조업
3D 프린팅 기술과 인간의 건강
3D 프린팅 기술과 소비자 제품
맞춤형 아기(Designer Beings)
신경기술
제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하여

감사의 글_ 신新 산업혁명으로 더 나은 세계를 기대하며

주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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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클라우스 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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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 1938년 독일 태생으로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프리부르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스위스 연방공과대학교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2년 스위스 제네바대학교에 최연소 교수로 임용되었다. 이후 학자이자 기업가,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 세계 경제 발전에 헌신하며 국제 분쟁 해결에 노력해왔다. 1998년에는 부인 힐데 슈밥과 함께 전 세계 사회적 기업가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슈밥 재단’을, 2004년에는 40세 미만 리더들의 글로벌 의사 결정 과정 참여 확대를 위한 ‘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 1938년 독일 태생으로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프리부르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스위스 연방공과대학교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2년 스위스 제네바대학교에 최연소 교수로 임용되었다. 이후 학자이자 기업가,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 세계 경제 발전에 헌신하며 국제 분쟁 해결에 노력해왔다. 1998년에는 부인 힐데 슈밥과 함께 전 세계 사회적 기업가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슈밥 재단’을, 2004년에는 40세 미만 리더들의 글로벌 의사 결정 과정 참여 확대를 위한 ‘영글로벌 리더 포럼’을 창설하기도 하였다.
1971년 클라우스 슈밥이 창립한 세계경제포럼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민관 협력을 위한 국제기구로, 전 세계의 비즈니스·정부·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 그룹의 리더들이 함께 모여 국제·지역·산업 어젠다를 구축하고 그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립적이고 공정하며 그 어떤 정치적·국가적 이익에도 치우치지 않고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클라우스 슈밥의 리더십 하에 다양한 협력과 국제적 발의를 통해 세계 각국의 조정 및 화합을 이끌어왔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을 통해 클라우스 슈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주창하여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으며, 그 해 포럼의 공식 도서였던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은 28개국에서 출간되어 10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클라우스 슈밥의 다른 상품

저 자 소 개
기디언 로즈 Gideon Rose 〈포린 어페어스〉 편집장.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와 미국외교협회에서 일했다. 지은 책으로 《How Wars End》가 있다.

클라우스 슈밥 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 회장. 1971년 세계경제포럼을 창립하여 기업, 정부, 시민사회가 정치, 경제, 사회 등 국제사회의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닐 거쉰펠드 Neil Gershenfeld MIT 비트-아톰센터 소장. 개인용 제조장비 팹랩으로 제조 분야 혁신을 연구하고 있다.

JP 바쇠르 JP Vasseur 시스코시스템즈 사물인터넷 수석 설계사. IP/MPLS, 네트워크, IoT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제이크 켄들 Jake Kendall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빈민 금융서비스팀 책임자. 모바일금융, 빅데이터 기술로 개발도상국 빈곤을 개선하는 일을 하고 있다.

로저 부어하이즈 Rodger Voorhies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빈민 금융서비스팀 이사. 조직행동과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재단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다.

로리 개릿 Laurie Garrett 미국 외교관계위원회의 글로벌 헬스 부문 선임 연구원. 저서 《전염병(The Coming Plague)》’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다니엘라 러스 Daniela Rus MIT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소 소장. 로봇공학, 모바일 컴퓨팅,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결합하여 세계 로봇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가다.

에릭 브리뇰프슨 Erik Brynjolfsson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 MIT 디지털비즈니스센터장. 정보경제학과 정보시스템 분야의 세계적 석학. 앤드루 맥아피와 함께 《제2의 기계 시대》를 썼다.

앤드루 맥아피 Andrew McAfee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 MIT 디지털비즈니스센터 수석연구원. 정보경제학 분야의 전문가로 정보기술로 인한 경제와 사회의 변화를 연구해왔다.

마이클 스펜스 Michael Spence 뉴욕대학교 스턴경영대학원 경제경영학과 교수. ‘정보가 비대칭을 이룬 시장에 대한 분석’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마틴 울프 Martin Wolf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수석 경제 논설위원. 정확한 분석과 통찰력 있는 기사로 명성이 높다.

존 체임버스 John Chambers 시스코 이사회 의장. 20년간 시스코를 이끌었고 만물인터넷과 스마트시티 부문의 세계적 귄위자다.

윔 엘프링크 Wim Elfrink 시스코 산업솔루션 부문 부사장 겸 글로벌라이제이션 최고책임자.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문가.

일라 레자 누르바흐시 Illah Reza Nourbakhsh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로봇공학 교수. 인간과 로봇 간의 상호작용, 특히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연구해왔다. 저서로 《로봇 퓨처》가 있다.

클레이 셔키 Clay Shirky 뉴욕대학교 뉴미디어 교수. 인터넷과 모바일폰의 사회적, 문화적 효과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

맬콤 글래드웰 Malcolm Gladwell 〈뉴요커〉 기자. 심리학, 사회학, 인류학 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적 통찰력을 불러일으키는 《티핑 포인트》, 《아웃라이어》, 《블링크》 등의 책을 썼다.

니콜라 콜린 Nicolas Colin 스타트업 자문사 ‘더패밀리’ 공동설립자. 파리 도핀 대학,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에서 교수를 지냈다.

브루노 팔레 Bruno Palier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 유럽연구센터 연구부장. 유럽의 복지 혁신 전문가로, 1994년 이후 유럽 각국의 복지정책을 비교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나이프 알로드한 Nayef Al-Rodhan 옥스퍼드 세인트앤토니스칼리지 명예연구원. 제네바 안보정책센터 지정학 프로그램 책임자이다.

크레이그 먼디 Craig Mundie 마이크로소프트 선임고문. 1992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분야를 맡아 이끌었다.

브라이언 메추 Bryan C. Mezue 하버드경영대학원 성장혁신포럼 선임연구원. 2013년 MBA를 취득했으며 서아프리카 젊은이들의 고용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Clayton M. Christensen 하버드경영대학원 경영학과 교수. 2011년과 2013년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분야 사상가’(‘Thinkers50’ 선정)에 올랐다.

데릭 반 베버 Derek van Bever 하버드경영대학원 경영학과 부교수. 기업 설립과 유지 분야의 권위자이며, 성장혁신포럼 연구원이다.

마리아나 마추카토 Mariana Mazzucato 서섹스대학교 혁신경제학과 교수. EU 집행위원회 정책자문, 세계경제포럼 의원으로 일하고 있다.

코피 아난 Kofi Annan 7대 UN 사무총장을 지낸 가나의 외교관, 정치인, 경제학자. 2007년 ‘코피 아난 재단’을 세우고 ‘더 공평한, 더 평화로운 세상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샘 드라이든 Sam Dryden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선임연구원. 아프리카의 농업 개발을 촉진하는 디지털 기술을 홍보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610쪽 | 1114g | 152*223*35mm

책 속으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신기술의 발전과 수용을 둘러싼 엄청난 불확실성 때문에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가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렇지만 과학기술의 복잡성과 여러 분야에 걸친 상호연계성 면에서는 정·재계 및 학계, 시민사회를 포함한 지구촌의 모든 이해관계자stakeholder들이 이 새로운 기류를 보다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서로 협력할 의무가 있음을 시사한다.
---「서문_ 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됐다」중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수혜자는 이노베이터innovator, 투자자, 주주와 같은 지적·물적 자본을 제공하는 사람들이다. 이에 따라 노동자와 자본가 사이 부의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노동자들은 향후 평생 동안 실질소득을 높일 수 없다거나 자녀와 후손이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누리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과 함께 절망에 빠질지도 모른다.
ㅍChapter 1. 제4차 산업혁명의 정의」중에서

이번 챕터에서 소개할 모든 혁신은 디지털 능력을 기반으로 구현되고 성장했다. 일례로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은 연산력과 데이터 분석의 발전 없이는 불가능했다. 첨단로봇도 인공지능이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으며, 인공지능 또한 그 자체가 연산력에 기반하고 있다.
이러한 메가트렌드megatrend를 정확히 이해하고,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과학기술 요인들을 조망하기 위해 물리학 기술, 디지털 기술, 생물학 기술로 분류했다. 이 세 분야 모두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으며, 각 분야에서 이루어진 발견과 진보를 통해 서로 이익을 주고받는다.
---「물리학(Physical) 기술」중에서

제4차 산업혁명으로 우리는 더욱 건강하고 오래, 보다 더 능동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선진국에서 태어나는 아이 4분의 1 이상의 기대수명이 100세인 시대에서, 우리는 이제 생산가능인구와 은퇴, 개인의 인생 설계와 같은 이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현재 많은 국가가 이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보인다는 것은, 우리가 아직 변화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사전에 준비하려는 태도를 갖추지 못했다는 반증이다.
---「성장 가능성」중에서

파괴적 혁신으로 민첩하고 혁신적인 역량을 갖춘 기업은 연구, 개발, 마케팅, 판매, 유통 부문에서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품질, 속도 그리고 가격 개선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거대 기업을 추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파괴적 혁신과 기업」중에서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다양하고 강력한 영향력을 감안했을 때, 기업은 자신의 운영 모델에 대해 다시 한 번 재고할 필요가 있다. 이에 부응해 더욱 빠르고, 민첩한 기업 운영이 이상적 모델로 떠오르면서, 기존의 전략적 기획이 도전을 받고 있다.
---「신(新) 기업 운영 모델」중에서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속한 변화로 인해 규제 당국은 한 번도 겪지 못했던 수준의 문제에 직면했다. 오늘날 정치, 입법, 규제 당국은 기술 변화의 속도와 그것이 시사하는 바의 의미에 대처하지 못한 결과, 중요한 사건들에 의해 난관에 봉착한 상태다.
---「정부의 역할」중에서

제4차 산업혁명은 국가 간 관계와 국제안보의 본질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해 좀 더 특별히 다루고자 하는 이유는 제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모든 중대한 변화들 가운데 안보는 정부 및 방위산업 분야 외에는 공공 영역에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국제안보 문제」중에서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행동양식뿐 아니라 정체성도 변화시킨다. 제4차 산업혁명이 개인에게 미칠 영향은 다양하다. 정체성뿐 아니라 프라이버시와 오너십에 대한 개념, 소비패턴, 일과 여가에 할애하는 시간, 경력을 개발하고 능력을 키우는 방식 등 정체성과 관련된 여러 측면에도 영향을 끼친다. 또한 우리가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쌓는 방법과 사회적 계급, 그리고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증강인간human augmentation을 실현해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
---「정체성, 도덕성, 윤리」중에서

결국 모든 것은 사람과 문화, 가치의 문제로 좁혀진다. 문화와 국가, 소득계층을 넘어 모두가 제4차 산업혁명과 그것이 가져올 문명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배워야 할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2부 제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하여」중에서

4차 산업 혁명의 충격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이끌 미래를 위해 우리는 지금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 비트 산업bit industry(디지털화된 온라인이 만들어내는 산업)이 아톰 산업atom industry(물질로 이루어진 오프라인 세상에서 만들어지는 산업)과 교묘히 결합되고 일치되고 때론 충돌하는 이 시기를 우리는 어떻게 해쳐나갈 것인가?
이 책은 이 질문에 통찰과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각 분야 세계 최고의 전문가 27명이 테크놀로지의 최전선을 이야기하고, 인류 미래의 청사진을 깊이 있게 그린다. 현재 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들을 제시하고, 나름의 해법을 던지기도 한다. 국제정치 및 글로벌 경제 문제를 광범위하면서도 날카롭게 분석한 기사로 유명한 〈포린 어페어즈Foreign Affairs〉는 이 책을 통해 다보스포럼에서 논의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의제들을 발 빠르지만 심도 있게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감수의 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중에서

내가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고위 경영진과 대화를 나눌 때마다 빠지지 않는 가장 중요한 주제는 혁신의 가속도와 파괴의 속도가 이해하기도, 예측하기도 어렵다는 사실이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최신 정보에 밝은 글로벌 기업의 경영진조차도 지금의 혁신과 파괴에 쉴 새 없이 경악한다는 얘기다. 4차 산업혁명의 토대가 되는 기술들이 실제로 모든 산업의 비즈니스에 엄청난 파급 효과를 가져오리라는 의견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결국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하는 일뿐만 아니라 우리가 누구인지도 바꾸게 된다. 사생활에 관한 인식, 소유권의 관념, 소비 패턴, 일과 여가에 사용하는 시간, 경력을 개발하고 기술을 연마하며 사람들을 만나는 방식 등 우리의 정체성 및 이와 관련된 모든 문제에 영향을 줄 것이다.
---「서문: 4차 산업혁명의 도전과 기회」중에서

몇천 달러만 있으면 개인은 컴퓨터로 제어하는 대형 밀링머신(커터를 상하좌우로 움직여 공작물을 가공하는 기계)을 살 수 있다. 이 장비를 사용해 이케아 세트 10개를 찍어내면, 그만큼의 장비 구매비용이 메워지는 셈이다. 여기에 개인 취향까지 고려한 맞춤 부품을 찍어낸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더욱이 먼 공장에서 생산 인력을 고용할 필요도 없이 지금 이 자리가 생산 장소가 된다.
이 사례는 건축가 비센테 과야르Vicente Guallart가 이끈 팹시티Fab City 프로젝트에 영감을 주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나머지 지역처럼 청년 실업률이 50퍼센트를 웃돈다. 바르셀로나는 과야르와 손잡고, 멀리서 생산되는 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도시기반시설의 일부로 지역마다 팹랩을 개설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도시 소비를 충당할 만큼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디지털 제조 혁명: 거의 모든 것을 만드는 방법」중에서

우리가 ‘제2의 기계 시대’라고 부른, 디지털 기술과 이러한 기술이 관련된 경제적 특성이 주도하는 시대에는 무엇이 가장 희소하고 따라서 가장 가치 있는 자원일까? 이것은 일반적인 노동이나 일반적인 자본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혁신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물론 이런 사람들은 항상 경제적인 가치를 인정받았고, 자신들의 혁신 결과에 대해 후한 보상을 받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시장에 나오는 데 도움을 준 노동자 및 자본가와 수익을 나눠 가져야 했다. 디지털 기술은 일반적인 노동력 상품과 일반적인 자본재를 점점 더 흔하게 만들고 있다. 따라서 아이디어에서 나오는 보상의 더 많은 몫이 창조자와 혁신가, 기업가에게 가게 된다. 노동자나 투자자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 가장 희소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세계를 지배할 새로운 질서: 멱 법칙이 적용되는 경제에서 노동, 자본, 아이디어」중에서

한국의 송도는 처음부터 경제, 사회, 환경적 지속 가능성이라는 기준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세계 최초의 진정한 녹색도시green field city다. 도시의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들은 거실에서 또는 걸어서 12분 거리 내에서 의료와 정부, 운송과 편의시설, 안전과 보안, 교육 등 여러 가지 도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시민들이 어떻게 통근을 할 것인지 계획하도록 돕는다. 원격 의료 서비스와 정보는 비용과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자동화된 원격 빌딩 보안은 안전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춘다.
독특한 민관 합동 방식을 통해 송도는 도시 관리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살아 있는 실험실로 진화하고 있다. 부즈 앨런 & 컴퍼니Booz Allen & Company는 이 도시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50만 톤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도시의 미래: 만물인터넷이 삶의 방식을 바꾼다」중에서

중국에서부터 덴마크나 독일에 이르기까지 많은 국가가 차기 미션을 결정했다. 바로 그린에너지다. 잠재적 이익과 추진하는 데 드는 비용을 고려하면,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지원해야만 한다. 투자 대상이 되는 스타터들의 다양한 기술과 투자 분야를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투자를 통해 무엇을 원하는지 또한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예를 들어, 정부가 에너지 분야에서 원하는 것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라면 셰일가스가 대안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만약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셰일가스는 대안이 될 수 없다. 사실 미션에 기반을 둔 정책은 다양한 분야 사이의 상호작용을 필요로 한다. 달에 대한 NASA의 미션은 로켓공학에서 통신, 재료공학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많은 분야의 상호작용을 요구했다.
마찬가지로 그린에너지 혁명도 풍력·태양발전·바이오연료뿐만 아니라 새로운 엔진, 더 효율적으로 기간시설을 유지하는 새로운 방법, 제품의 내구성을 증대시키는 방법 등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그린에너지 투자에서 정부는 민간 부문이 신경 쓰지 않고 있는 기술들에 투자하고, 다양한 기업가들이 세부 사항을 실험해보도록 해야 한다. 독일 정부는 에네르기벤데Energiewende(에너지 전환 정책)에 당근과 채찍이 조합된 야심 찬 목표를 도입함으로써 원자력에너지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대담한 목표를 설정하고 풍력과 태양광 기술의 발전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혁신 국가로 가는 길: 정부의 역할은 시장을 창출하는 것」중에서

출판사 리뷰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세계 경제 중심에 있는 다보스포럼 회장 클라우스 슈밥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선언하다!


매년 초 세계 40여 개국 정상 및 경제.비즈니스.학계.시민사회 리더가 스위스 다보스(Davos)에 모여, 그 해 세계 경제의 최대 화두와 주요 어젠다를 통해 경제 향방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내외 언론을 통해 ‘다보스포럼’이라는 명칭으로 익숙한, 이 국제적 플랫폼이 바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the FORUM”)’이다. 올해로 46주년을 맞이한 이 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은 포럼 창립 이래 최초로 ‘과학기술’ 분야 주제를 주요 의제로 채택했다. 디지털 기기와 인간, 그리고 물리적 환경의 융합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시대, ‘제4차 산업혁명’이 바로 그것이다. 그 배경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

클라우스 슈밥을 비롯해, 세계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지도자들은 유비쿼터스Ubiquitous, 모바일 슈퍼컴퓨팅mobile supercomputing, 인공지능 (로봇)Artificially-intelligent (robot), 자율주행자동차, 유전공학Genetic editing, 신경기술, 뇌과학 등 다양한 학문과 전문 영역이 서로 경계 없이 영향을 주고받으며 ‘파괴적(기존의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낼 정도의 위력) 혁신’을 일으켜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창출함으로써, 좁게는 개인의 일상생활부터 넓게는 세계 전반에 걸쳐 대변혁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한다. 즉 과학기술이 이끌어낸 변화가 주류사회를 강타해, 초연결사회(hyper-connected society)를 구축하고 그 안에 정보와 아이디어,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움직이며 서로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계속해서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변해간다는 것이다.

책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을 통해 저자 클라우스 슈밥은 이 극적인 변화의 서문은 사실 ‘이미’ 열렸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뤄질 변화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의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속도와 범위, 깊이를 봤을 때 앞서 일어난 제1~3차 산업혁명과는 달리, 우리가 새 시대의 문이 열렸음을 미처 알아채기도 전에 이 변화의 거대한 물결은 세상 곳곳을 순식간에 덮치고 말 것이라고 말한다.

이 시대 가장 뜨겁고 강렬한 화두, 제4차 산업혁명!
전 세계 사회.산업.문화적 르네상스를 불러올 신新 혁명을 최초로 논하다!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에 담긴 이야기는 명확하다. ‘제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공익을 위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 네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1부는 총 세 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4차 산업혁명의 개요와 이 시대의 변화가 불러오는 주요 (물리학, 디지털, 생물학 영역에 기반을 둔) 과학기술, 그리고 그 영향과 정책적 도전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2부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져올 변화를 잘 수용하고 형성하며, 그 가능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실용적 방안과 해법을 담았다.

이를 위해 2015년 말 세계경제포럼 내 기업, 정부, 시민사회 및 청년 리더들로 이뤄진 글로벌 네트워크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조사 및 연구, 논의를 빠르고 긴밀하게 진행했다. 이때 진행된 각종 프로젝트와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통해 수렴되고 축적된, 현존하는 그 어떤 것보다 가장 뜨겁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 지혜가 집약된 크라우드소스(crowd-sourced) 도서가 바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이다. 각 분야 및 영역의 선구자격에 해당하는 지식인과 기업인 등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그에 대한 고민과 준비를 시작한 이들의 생각과 전략이 클라우스 슈밥의 목소리를 통해 이 책에 온전히 담겨 있다.

책의 각 장마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류가 마주하게 될 기회와 도전과제를 보여주고 있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 시대가 이끌어낼 변화는 절대 우리에게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경제, 기업, 국가?세계, 사회, 개인 영역에 걸쳐 구체적 사례와 뚜렷한 서술을 통해 전달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변화는 모두 우리 삶의 안위와 관련된 이야기다. 그것도 지금 바로 여기의 이야기다. 경제.국가.세계와 같은 중요 영역이 어떻게 발전, 전개되고 또 우리 삶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만들어낸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선택과 합의에 의한 결과라는 사실 역시 통렬하게 체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시대에 들어선 상황에서 제4차 산업혁명이 생산성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인풋(input)과 아웃풋(output)을 측정하여 생산성을 파악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과중한 부채와 고령화사회와 같은 구조적 요소와 새로운 플랫폼과 온디맨드 경제의 등장, 한계비용 감소에 따른 영향력 증대 등과 같은 시스템적 요소의 결합으로 그간의 경제 논리를 재정립해야 할 때가 왔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새 시대가 가져올 다양하고 강력한 영향력을 감안했을 때 기업은 자신의 운영 모델에 대해 다시 한 번 재고할 필요가 있으며, 정책입안자들과 규제 기관의 경우 소비자와 공공의 이익을 함께 지키는 동시에 혁신을 억압하지 않으면서 기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민첩한 통치 시스템의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저자의 메시지는 기업 및 공공 부문 리더가 지금 바로 고민해야 할 도전과제에 대해 시사한다.

“미래는 우리 안에서 변화하기 위해 훨씬 전부터 우리 내부에 들어와 있다”
인류의 미래는 지금 우리에게 달려 있다!


그렇다면 클라우스 슈밥은 왜 지금,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일까? 이 책은 2015년 말 내한했던 클라우스 슈밥이 카이스트(KAIST) 학생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자 고민했던 원고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그가 완성했던 원고는 ‘인류사회에 미치는 파괴적 혁신의 영향력’이었다. 주제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며 클라우스 슈밥이 느꼈던 것은 이 새 시대를 이끄는 것은 더 이상 각계각층의 지도자 차원이 아닌, 관련 이해관계자라고 할 수 있는 ‘우리 모두’라는 사실이었다.

“제4차 산업혁명이 주는 기회가 강렬한 만큼 그것이 불러올 문제점 역시 벅차고 무겁다. 그러므로 모두가 함께 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과 효과에 적절히 대비하여, 도전을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세상은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초연결사회가 되어 더욱 복잡해지고 분열되겠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우리의 미래를 설계해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 절호의 기회다.” (p.258)

새로운 시대 변화의 징후 가운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체감하는 것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노동력의 위기와 빅 데이터 및 분석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기업 모델의 등장, 클라우드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 채널을 통한 초연결성 강화 등이다. 그러나 이러한 파괴적 혁신 기술의 영향력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없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개인뿐 아니라 정부와 기업 차원에 있어서도 이 급격한 변화에 대한 이해도가 낮을 뿐 아니라 혁신의 전파를 관리하고 혼란을 완화시키는 데 필요한 제도적 체계가 부족하거나, 최악의 경우 아예 부재한 현실이다. 사회 전반에 걸쳐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인지)와 보편적인 담론조차도 형성되지 않은 채, 새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번영이 아닌 쇄락일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은 우리 개인의 일상 전반에 스며들어 삶 대부분을 지배하게 되지만, 기술이 가져올 방대한 변화가 우리의 자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제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한 단계다. (…) 기술이 우리에게 던지는 문제에 대해 모두가 정확히 인지하고 분석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야만 제4차 산업혁명이 우리의 행복을 파괴하기보다는 향상시킬 것임을 확신할 수 있다.” (pp.166~167)

이에 클라우스 슈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네 가지 능력을 제시한다. ‘상황 맥락contextual 지능(정신)’, ‘정서emotional 지능(마음)’, ‘영감(inspired) 지능(영혼)’, ‘신체(physical) 지능(몸)’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은 모두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특성에 기반한 것이다. 이 네 가지 능력을 강조한 배경은 클라우스 슈밥이 인용한 독일 시인 마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 문구인, "미래는 우리 안에서 변화하기 위해 훨씬 전부터 우리 내부에 들어와 있다"라는 말을 통해 알 수 있다. 또한 그는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인류시대(human age)로써 지구 역사상 처음으로 인간의 활동이 지구의 모든 생명유지 시스템을 형성하는 제1세력이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새 시대의 시작도, 끝도 모두 우리가 이끌어내는 이야기며, 우리가 책임져야 하는 이야기일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가리켜, 세계 각 분야 리더 및 전문가들조차 ‘예측 불가능한 미래’라고 말한다. 그러나 초연결사회가 구축할 높은 상호연결성을 통해 우리는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나가며 시대의 변화를 공유하고 또 같이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클라우스 슈밥은 이를 위해 거듭 긍정적이고 포괄적이며 희망찬 공동의 담론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새로운 과학기술 시대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적응하고), 또 책임감 있게 구축해나간다면 훨씬 더 커진 세상의 일부가 되었음을 체감하게 해줄 새로운 문화적 르네상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인류의 또 한 번의 진화이자, 진정한 글로벌 문명사회로의 진입일 것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에 있어서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혁신적 개발 능력과 면모를 보이며, 특히 대중적으로 가장 민첩하게 반응하며 적응해가는 한국 독자들에게 있어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은 매우 흥미롭고 유의미한 이야기일 것이다.

추천사

기후변화, 자원 부족, 저출산 및 고령화 등 빠르게 변하는 세계 환경에서 와해적 기술혁신과 기술융합이 가져올 엄청난 변화에 대한 클라우스 슈밥의 깊은 통찰력을 볼 수 있다.
-이상엽(카이스트KAIST 특훈교수 / 세계경제포럼 떠오르는 기술 글로벌어젠다카운슬 의장 역임)

AI 로봇을 비롯한 과학기술의 혁신은 궁극적으로 더 나은 인간의 삶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학문 간 융합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연구가 충분한 성과와 발전을 이루고 있는 만큼 그 융합의 힘에서 나온 새로운 과학기술의 시대는 인간을 향해야 할 것이다.
-데니스 홍 (미국 UCLA 기계공학과 교수)

사회에 거대한 혼란이 다가온 후,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려고 한다면 그때는 너무 늦을 것이다.
-로버트 J. 쉴러Robert James Shiller (예일대 교수 / 2013 노벨경제학상 수상)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막강한 힘을 가진 데이터를 소유하지 못한 사람들이 소외되는 양극화가 더 심화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완화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


제4차 산업혁명은 아직 초기단계에 있다. 그러나 기업과 사회에 가져올 그 파괴적 혁신과 변화의 속도를 봤을 때, 지금 당장 우리는 그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
-개리 콜먼Gary Coleman (딜로이트 컨설팅 세계산업 수석연구원)
4차 산업 혁명의 충격

4차 산업혁명 주역들이 목도한 패러다임의 대전환!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였다. 4차 산업혁명이 단지 가까운 장래에 닥쳐올 일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현실이며, 그것이 무엇인지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절박한 인식이 깔린 주제였다. 4차 산업혁명은 물리학과 디지털 그리고 생물학 사이에 놓인 경계를 허무는 기술적 융합이 특징이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이전의 산업혁명들과 달리 4차 산업혁명은 산술급수적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차량, 3D 프린팅, 나노 기술, 생명공학, 재료공학, 에너지 저장, 양자컴퓨팅 등의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이 모든 나라에서, 거의 모든 산업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 《4차 산업혁명의 충격》은 다보스포럼이 열리기 직전인 2015년 12월까지 세계 최고의 전문가 27인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이슈에 대해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와 ‘포린어페어스닷컴’에 기고한 기사를 묶었다. 세계 최고의 싱크탱크 미국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CFR)가 발간하는 〈포린 어페어스〉는 국제정치 및 글로벌 경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매체로 손꼽힌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지 소개하는 차원을 훨씬 뛰어넘어 디지털 혁명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7인이 생생한 육성으로 첨단기술의 현황과 당면과제, 기회와 위협, 전망과 해법 등을 심도 깊게 들려주는 획기적인 저서이다.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는 “이 책 속에 담긴 글들의 미덕은 그동안 4차 산업혁명을 피상적으로 정의하고 다룬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핵심 의제들에 대해 정치?경제적 현황과 가장 시급한 현안 문제, 그리고 장기적으로 인류에게 남겨진 과제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며 이 책을 가장 먼저 읽은 독자로서 많이 배웠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들에게서 4차 산업혁명에 관해 영감을 얻은 세계경제포럼 회장 클라우스 슈밥이 도서 출간을 축하하며 서문을 집필했고, 팹랩으로 유명한 MIT 비트-아톰센터 소장 닐 거쉰펠드, 퓰리처상 수상자인 미국 외교관계위원회 로리 개릿, 세계 로봇공학의 선두에 있는 MIT 컴퓨터과학및인공지능연구소장 다니엘라 러스, 《제2의 기계 시대》로 잘 알려진 MIT 슬론경영대학원 에릭 브리뇰프슨과 앤드루 맥아피, 201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마이클 스펜스, 〈파이낸셜타임즈〉 수석 논설위원 마틴 울프, 《티핑포인트》의 작가이자 〈뉴요커〉 기자 맬콤 글래드웰, ‘파괴적 혁신’ 이론을 발표한 현대 경영학의 대가 하버드대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전 UN 사무총장 코피 아난 등 세계적인 전문가와 권위자들이 국제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디지털 혁명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최고 전문가들이
생생한 육성으로 들려주는 시대적 이슈와 당면과제들!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지난 6월 27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2016 뉴챔피언 연차총회(하계 다보스포럼)에서 “세계 각국이 당면한 저성장을 극복할 수 있는 성장 엔진은 4차 산업혁명뿐이다”라고 단언했다. 그만큼 전 세계 경제계가 4차 산업혁명이 주는 풍요로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국회에서는 6월 28일 ‘제4차 산업혁명 포럼’을 창립했다.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것이다. 미래 후손을 위한 차세대 먹거리 창출을 목표로 산·학·연·언 전문가들도 특별회원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세계를 지배할 새로운 질서로 불리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다시 한 번 도약할 기회가 될 수 있다.

대중이 3D 프린팅에 경탄할 때, 이 책에서는 비트(정보)를 이용해 아톰(물질)을 만드는, 즉 아날로그 재료가 아닌 디지털 재료를 사용하는 제조법을 소개하는 등 기술의 최첨단을 보여준다. 현재 개발 중인 3D 어셈블러는 최적화된 디지털 재료들을 마치 레고 블록처럼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얼마든지 재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제조 시스템을 추구한다. 사물인터넷과 관련해서도 각종 일상 기기들을 인터넷에 연결하기 위한 기술 표준화, 보안 이슈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우리가 준비해야 할 선결 과제들을 알려준다. 또한 로봇공학의 미래를 전망하며 인체에 ‘로봇 다리’를 연결하게 됨으로써 향후 20년 안에 휠체어가 사라질 것이라는 현실적 주제를 발전시켜 이것이 인간과 기계가 혼성체가 되는 ‘트랜스휴머니즘’의 첫 단계라는 철학적, 인문학적 통찰로 나아간다.

이 책의 저자들은 4차 산업혁명의 위협과 부작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대안을 탐색한다. 컴퓨터 연산능력의 향상은 일반관리 업무를 하는 사무직원들을 급속도로 도태시켜 왔으며 향후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다수의 전문직종도 위태로울 것으로 예측된다. 산업용 로봇과 지능화된 공장 제어 시스템은 제조업체 종사자의 대량해고를 예고하고 있다. 이는 중간층을 몰락시켜 사회혼란과 정치적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다. 대다수의 성인들이 안정적으로 고용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기존의 사회안전망과 복지시스템은 점차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에릭 브리뇰프슨은 “인간의 운명도 (자동차에 대체된) 말과 같을까?”라고 질문하며 그러나 인간은 투표권을 갖고 있으므로 말과 다른 운명을 선택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그 밖에도 이 책에서는 로봇의 윤리, 사생활 보호 등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이슈들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파고든다.

제4차 산업혁명은 더 나은 삶을 위한 기회이자 동시에 인류의 미래에 대한 위협이다. 그래서 이 책은 3부에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정책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심도 깊게 다룬다. 정부의 역할은 바람직한 변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다. 중국, 덴마크, 독일은 이미 그린에너지 혁명으로 미션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은행 계좌도 없고, 컴퓨터도 없던 사람들이 모바일 기술 보급 정책에 힘입어 서로 연결되고 최신 지식을 습득하여 식량 자급을 위한 농업 생산력 증대, 경제 개발, 사회 개혁에 뛰어들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인가? 창조적 혁신의 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제4차 산업혁명의 최전선에서 활약해온 선구자들에게서 영감을 얻을 때다.

추천사

세상은 이미 4차 산업혁명을 향해 달려가는데, 아직 우리는 3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헉헉거리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4차 산업혁명을 피상적으로 정의하고 다룬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핵심 의제들에 대해 정치·경제적 현황과 시급한 현안 문제, 인류에게 장기적으로 남겨진 과제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정재승(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단순한 디지털화(3차 산업혁명)에서 기술의 조합에 기반을 둔 혁신(4차 산업혁명)으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다. 기업은 전략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핵심은 똑같다. 리더들은 변화하는 환경을 이해하고, 기득권에 도전하며, 확고하고 중단없는 혁신을 감행해야 한다. -클라우스 슈밥(세계경제포럼 회장)

디지털 제조가 불러온 혁신은 이미 궤도에 올라 있다. “누구나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왔을 때 과연 우리는 어떻게 생활하고 배우고 일하며 쉴 것인가?” 앞으로 이 물음에 대답하는 것이 우리의 공동 과제다.
-닐 거쉰펠드(MIT 비트-아톰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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