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이것이 명품이다
조미애 저
시지락 2002.08.31.
베스트
대중문화론 top20 2주
가격
12,000원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샤넬 - 영원한 여성상
에르메네질도 제냐 - 시대를 초월한 남성의 멋
조르지오 아르마니 - 절제된 아름다움
크리스챤 디올 - 여성적인 아름다움의 부활
지아니 베르사체 - 과감하고 도발적인 매력
휴고 보스 - 실용성과 예술성의 조화
돌체 엔 가바나 - 지중해의 매력
에스카다 - 멀티 라이프 스타일 패션
버버리 - 바람부날의 우수
펜디 - 모던함과 엘레강스의 대명사
미소니 - 니트의 화려한 색체 마술사
소니아 리키엘 - 니트웨어의 여왕
캘빈 클라인 - 심플 & 모던
프라다 - 평범한 속에 숨어있는 진정한 아름다움
폴로 - 스포츠 정신을 일상으로
에트로 - 화려한 색상과 독특한 문양
루이 비통 - 현대적인 가방의 창시자
구찌 - 피렌체가 자랑하는 가죽 명품
에르메스 - 완벽한 품질의 승리
세린느 - 우아함과 실용주의의 만남
살바토레 페라가모 - 백년 전통의 구두 명가
아 테스토니 - 천년을 이어온 볼로냐 공법의 후계자
발리 - 스위스 장인정신의 자존심
아이그너 - 독일 지성의 명품
불가리 - 보석처럼 빛나는 전통

저자 소개

저자 : 조미애
산으로 둘러싸인 산골에서 태어나 바지만 입고 학교에 다니는 패션 문외한이었음. 어느 날 치마를 입은 자신에 대해 대학 동기의 의외스런 반응에 남자들의 반응을 연구하는 다양한 패션의 옷입기를 시도함.

이십대 후반 비로소 패션이 사람의 이미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패션 연구에 박차를 가함. 현재의 꿈은 겐조나 안나 몰리나르의 로맨틱한 드레스를 소화하는 것임. 그러나 불행히도 외출할 때 아르마니나 샤넬 정장을 즐겨 입을 수밖에 없는 공식적인 이미지의 소유자임.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8쪽 | 32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257661

책 속으로

명품을 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경제적 여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능력에 맞지도 않는데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따라 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몇 번씩 파산을 했는데도 명품만 보면 사지 않을 수 없다는 명품 중독증 환자의 책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은 더욱 슬픈 일이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침대 열 개가 일렬로 줄지어 있는 오바진 수녀원의 좁고 긴 방에서 샤넬은 소녀에서 숙녀로 자라났다. 수녀원에서는 원생들의 장래를 위해 부엌일과 바느질을 가르쳤다. 샤넬의 언니는 비교적 바느질을 잘했지만 정작 샤넬은 바늘에 손가락이 찔리기 일쑤였고, 바늘을 잘 잃어버려 바느질을 하는 시간보다 바늘을 찾느라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다.

--- p13 샤넬 - 영원한 여성성 중에서

조끼의 역사는 신사복의 역사보다 조금 앞선다. 17세기에 사치를 금하기 위해 검소한 옷차림을 찾던 영국의 찰스 2세의 눈에 띈 것은 페르시아에서 들어온 조끼라는 것이었다. 지금과 달리 그때의 조끼는 길이가 길어서 안에 입은 옷을 가렸기 때문에 이로 인해 귀족들의 옷차림도 검소해질 수밖에 없었다.

--- p39 조르지오 아르마니 - 절제된 아름다움 중에서

크리스챤 디올의 출발은 다른 패션 디자이너와 달랐다. 그는 패션에 어떤 운명이나 사명감 같은 것도 느끼지 못했고, 자라면서 의상이나 바느질을 접한 적도 없었다. 어려서부터 그의 꿈은 건축가였다. 그는 청소년기의 대부분을 파리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수없이 돌아다니며 보냈다고 한다.

--- p43 크리스챤 디올 - 여성적인 아름다움의 화려한 부활 중에서

토머스 버버리는 영국의 시골 농부들이나 목동들이 입던 실용적인 작업복에서 착상을 얻어 개버딘으로 필드 스포츠를 위한 코트와 재킷을 제작했다. 이 위대한 출현은 1차 세계대전의 포화 속에서 이루어졌다. 참호 속에서 추위와 바람에 떨고 있던 군인들은 런던의 번화가 헤이마켓에서 팔리는 내구성이 강하고 단열이 뛰어난 토마스 버버리의 코트를 떠올렸다.

--- p78 버버리 - 바람 부는 날의 우수 중에서

프라다의 의상은 실용적이며 편안하다. 다른 명품 브랜드처럼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평범함 속에서 프라다만의 세련된 고급스러움이 숨겨 있다....<중략>..... '아름답게 소박하고 소박하게 아름답다' 이것이 프라다의 패션 철학이다. 프라다는 기존의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여성의 연약함이나 성적매력을 드러내지 않는다.

--- p109 프라다 - 평범함 속에 숨어 있는 진정한 아름다움 중에서

1920년 구찌는 피렌체로 돌아와 그동안 모은 3만 리라를 자본금으로 첫 상점을 열었다. 고급스러운 가죽 수제품을 만들어 팔았는데, 말안장과 마구에 쓰이는 액세서리 등이었다. 세련된 세공 기술과 최상의 재질로 만들어진 제품들은 곧 상류사회의 인기를 얻게 되었다.

--- p139 구찌 - 피렌체가 자랑하는 가죽 명품 중에서

출판사 리뷰

샤넬에서 불가리까지 세계 유명 패션 브랜드 집중 분석

명품은 한 순간에 뚝딱하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생산자의 장인정신과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들어진 것이며, 장인들의 영혼이 곳곳에 녹아 있는 것이다. 비싸다는 이유 혹은 과소비라는 이름으로 명품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명품은 그 자체로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 우리 사회가 명품 바람으로 찬반논쟁을 하고 있는 동안 명품을 생산하는 사람들은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밤잠을 설치며 노력하고 있다. 그만큼 명품은 단순히 가격만으로 가치를 판단해서는 안된다. 기계 속에서 몇 초에 하나씩 튀어나오는 일반 공산품과 달리 명품 안에는 인간의 숨결이 살아 숨쉬고 있다.

[이것이 명품이다]

이 책에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명품 브랜드 25개에 대한 완벽한 분석이 담겨져 있다. 각 브랜드의 탄생배경,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분석, 제품에 담긴 철학 등 명품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가치가 무엇인가 하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진정 명품은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에 대해 새로운 시사점을 얻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명품을 대하는 새로운 시각을 배우게 될 것이다. 명품을 명품으로 인정하는 솔직한 태도가 우리에게 더욱 절실하다는 것, 그리고 부를 통한 과소비, 사치, 자기 만족이 아니라 인간의 숨결과 영혼을 느끼는 새로운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고 브랜드의 반열에 오른 25개 명품의 패션 철학과 디자이너의 사랑과 애환! 진정한 명품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그들은 언제나 솔직하다. 그들은 포기할줄 모른다. 그들은 자신이 하는 일에 강한 자부심과 프로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한 일에 책임을 진다. 그들은 자신의 손으로 만드는 명품에 자신의 땀과 노력을 담아내고, 그들의 영혼마저 불어넣는다. 그래서 그들의 삶은 아름답다. 그래서 그들이 만든 명품을 사용하는 우리의 마음마저 순수하고 아름답게 만든다. 그렇다면 그들의 삶은 어떠한가? 그들에게도 고통스러운 날들이 있고, 힘겹게 보냈던 수많은 시간들이 있었다. 세계 최고의 명품을 만들어내는 디자이너들이 말하는 사랑과 애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명품은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물건에도 영혼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쉽게 만들고 쉽게 쓰고, 낡았다 싶으면 쉽게 버리는 그런 물건들에는 영혼이 깃들지 못한다. 만드는 이와 사용하는 이의 정성이 합쳐질 때 그 물건에는 소중한 영혼이 깃들게 된다.
명품을 그저 비싼 것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은 이런 말을 부정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명품은 만든 이의 끈끈한 장인정신과 인고의 세월에 사용하는 이의 애정이 깃들어 있는 의인화된 또 하나의 생명체이다.
명품을 구입한다고 해서 누구나 명품족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명품의 주인일 뿐 명품의 진정한 가치를 소유하지는 못한다는 말이다. 사용하는 이의 애정과 정성, 구석구석에 깃들어 있는 장인의 정성을 몸으로 느끼고 사랑하게 될 때 진정한 명품족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명품을 만드는 것은 장인들이지만 그것을 완성시키는 것은 바로 소비자의 몫이다. 단지 남들이 사니까 혹은 가지고 있지 않으면 남들에게 뒤지는 것 같으니까 쉽게 구입하고 남들에게 자랑하는 사람들은 명품을 소유할 자격도 가치도 없는 그야말로 사회의 암적인 존재일 뿐이다.

'명품족'이란 만든 이의 정성과 장인정신을 몸으로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다.
특이한 행동 혹은 공통의 집단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흔히 ○○족이라 부른다. 이처럼 명품을 좋아하고 추종하는 이들에게 우리는 흔히 '명품족'이라는 호칭을 붙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부류는 아니다. 하나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질이 좋고 오래 쓸 수 있기 때문에 명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고 다른 하나는 남들에게 자랑하고 과시하기 위해 명품을 구입하는 단지 과시욕과 욕심이 많은 사치를 즐기는 사람들일 뿐이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명품족은 위의 두 가지 모두 아닐 것이다. 소유한 물건에 영혼을 불어넣고 만든 이의 정성과 장신정신을 지독하게 사랑하는 사람, 그래서 물건을 사용하면 할수록 물건이 낡아지면 낡아질수록 물건의 가치를 더욱 높일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명품족일 것이다.

아쉽게도 명품 중에 Made In Korea는 없다.

대부분의 나라에는 세계인들이 꼭 소유하고 싶어하는 명품들이 있다. 우리 나라에도 명품이라고 불릴 만한 것이 있을까? 물론 전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한 사회의 유행이 될 정도로 한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할 정도로 소중하게 여기는 그런 명품은 없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물론 그 이유는 좋은 물건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생산자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생산자와 마찬가지로 우리 소비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이 간직하고 있는 물건에 대해 만든 이의 정성과 애정을 느끼며 아끼고 소중하게 간직하는 그런 소비자가 없는 것 또한 우리의 소비행태이다. 쉽게 사고 쉽게 사용하고 쉽게 버리는, 자신이 사용하는 물건에 대한 가치나 고마움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소비문화를 가졌기 때문이다.
이태리에는 명품이라고 불리는 것이 많다. 그러한 명품은 한 사람의 장인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태리 사회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명품을 만들어 가는 사회가 아니라 단지 명품을 구입하는 사회일 뿐이다. 자신이 소유한 명품의 가치가 오로지 남에게 뽐내고 자랑하기 위한 도구로 치부되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명품의 진정한 가치, 즉 만든 이의 영혼을 느낄 수 있는 명품이 하나 탄생되기까지는 오랜 세월 동안 투철한 장인정신이 요구된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

명품에서 새로운 문화를 배우자!

단순히 소비의 대상으로만 바라본다면 명품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명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무엇일까? '비싸다', '질이 좋다', '남에게 과시할 만하다'... 뭐 이런 이미지가 아닐까? 하지만 이제 명품을 보면서 생각을 바꾸어보자.
이제 명품을 통해 진정한 소비문화를 배워야 할 때이다. 사소한 물건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는 습관, 아끼고 낭비하지 않는 습관, 이런 문화를 배우고 실천한다면 우리 사회에도 명품이 등장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것이다. 명품을 진정한 명품으로 대접하는 연습도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가격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전통과 장인정신에 사용하는 사람의 정성과 애정을 덧붙인다면 당신이 소유한 모든 제품이 명품으로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리뷰 총점 6.4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사락 별점0

혜택 및 유의사항

첫번째 별점을 남겨주세요.

첫번째 밑줄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