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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의 몸은 '동물'의 몸
2. 도구가 인간의 생활을 만들어요 3. 내 생활은 인간의 생활이에요 4. 내 몸을 사육해서 가축으로 만들었어요 5. 몸 대신 도구를 바꿨어요 6. 인간의 생활이 '사람'을 망가뜨려요 7. 자연은 없어지고 도구만 남았어요 이런 일이 가능할까? 아하, 정말 그렇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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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활을 지탱하는 도구가 많아지고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그리고 도구와 기계가 사람의 몸을 대신하게 될수록, 사람은 도구에 자기 몸을 맞추게 되었지.
인간이 '물건' 으로 뒤덮인 환경을 만들고, 또 그 환경이 사람의 몸과 마음을 만들게 된 거란다. 그렇게 되면서 점점 인간은 자연에서 멀어지고 있어. 오늘날 인간은 도구를 만들고, 만들어 놓은 도구로 또 다른 도구를 계속 만들고, 지금까지 인간은 어려운 일이 생기면 도구로 다 해결했어. 아마 앞으로 과학이나 기술이 더 발전하면 뭐든지 다 할수 있을 지도 몰라. 그런데 정말 그렇게 될까? --- p.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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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도 도구를 사용하게 되면서 변해 왔어. 송곳니는 작아지고, 몸의 털도 줄고, 머리털만 길어졌지. 그리고 언제든지 아기를 낳을 수 있게 되었단다.
이렇게 사람의 몸이 변하게 된 비밀은, 도구를 사용하는 인간의 생활 속에 숨어 있어. 도구를 사용하면서 사람의 생활은 변했고, 몸도 계속 조금씩 변해 온 거야.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인간은 스스로 자신을 기르게 된 거지. '사육된다' 는 것은 울타리에 갇혀서 먹고산다는 걸 말해. 그러니까 먹이를 찾으러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거지. 동물에게 가장 중요한 '먹는다' 는 부분이 변하면서, 몸의 움직임도 변하기 시작한 거야. --- pp.1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