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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없으면 아무것도 안 하는 아이
A5
글담 200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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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의 말
프롤로그
-아이에게 왜 ‘스스로 해내는 힘’이 필요한가?

Part 1 엄마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자립 부족이 비뚤어진 아이를 만든다
아이의 모든 행동에 간섭하는 엄마의 속마음
아이의 모든 게 걱정인 엄마들
엄마의 ‘헬프’가 의존적인 아이를 만든다
엄마의‘서포트’가 자립적인 아이를 만든다
엄마의 완벽한 ‘헬프’가 완벽한 ‘지배’로 모습이 바뀐다
‘헬프’는 엄마의 자기만족일 뿐이다
아이 인생의 주인공은 아이다
엄마 역할의 기준이 없는 사회, 그래서 더욱 혼란스러운 엄마들
갑자기 커버린 아이, 엄마는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아이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엄마의 육아법

Part 2 엄마가 아이에게 가르쳐주고 싶은‘스스로 해내는 힘’
사랑하고 사랑받으려면 자기 긍정의 힘을 길러라
아이의 한숨은 엄마가 원하는 대로 살기 힘들다는 신호다
‘서포트’와 ‘방임’의 차이
아이 사랑, 시간이 아니라 정도가 더 중요하다
잔소리하는 엄마, 아이가 클수록 잔소리밖에 하지 않는다
‘응석을 받아 주는 것’과 ‘응석받이로 만드는 것’은 다르다
‘책임’은 적극적으로‘반응하는 능력’이다
‘책임’을 통해 아이 스스로 원인과 결과를 깨닫게 하라
훌륭한 피해자를 만들고 싶으면 엄마가 아이 일을 대신 해주어라
‘책임’을 배우지 못한 아이는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다
모성과 부성이 균형을 이루어야 아이가 자립한다
‘책임’을 가르쳐 주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
칭찬 잘하는 법, 야단 잘 치는 법이 따로 있다?
수동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칭찬만 많이 하라
무기력한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야단만 많이 쳐라
긍정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기쁨’을 가르쳐라
적극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세세하게 칭찬하라
아이 마음을 공감하라 그리고 많이 고마워하라

Part 3 ‘스스로 해내는 힘’을 길러 주는 올바른 생활 습관
착한 아이가 되라고 말할수록 아이는 나쁜 행동만 한다
야단은 엄마아빠가 무의식중에 아이에게 화풀이하는 것이다
‘스스로 해내는 힘’을 길러 주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르쳐라
엄마아빠가 만든 생활의 틀을‘규칙’으로 제시하라
규칙은 엄마아빠와 아이 관계를 좁혀 주는 삶의 틀이다
엄마의 지나친 사랑이 아이를 지치게 만든다
비뚤어진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잔소리만 죽어라 하라
아이의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라

Part 4 엄마의 ‘서포트’를 강화하라
아이의 고통, 해결하려 하지 말고 그냥 들어주어라
실컷 떠들게 하라, 아이 아픔이 가벼워진다
‘종긋 세운 귀’는 마음을 열게 하지만
‘듣지 않는 귀’는 마음을 닫게 한다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싶으면 엄마의 귀를 종긋 세워라
아이가 처한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문제라고 생각하는 엄마아빠,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아이
‘너’가 아니라 ‘나’의 메시지로 전달하라
엄마아빠는 자신의 말에 책임을 져라

Part 5 아이가 성장하듯 엄마도 함께 성장하라
엄마가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파라사이트 엄마만은 되지 말자
아이는 완벽한 엄마를 원하지 않는다
자신을 질책하는 것만큼 미련스러운 것은 없다
맞벌이 부부, 일을 육아에 대한 변명으로 돌리지 마라
아이 마음속에 아빠의 존재를 단단히 각인시켜라
아이보다 엄마가 먼저 서포트를 받아라
누군가를 바꾸기 전에 먼저 자신부터 바꾸어라
과거를 바꿀 수 없다면 미래를 바꾸어라
부모와 자식 간의 밎을 청산해야 솔직하게 사랑을 주고받는다

에필로그
아이를 위해 꽃씨를 뿌리는 것, 이것이 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

저자 소개 1

스가하라 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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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o Sugahara,すがはら ゆうこ,菅原 裕子

1952년생으로 미에 현에서 출생. 1977년 인재 개발 컨설턴트로 기업의 인재 개발을 위해 활동해, 기존의 ‘주입식’ 연수와는 달리 기업과 사원 사이의 교류를 통한 연수를 실시해 참가자의 의욕을 이끌어 내고 이를 행동으로 연결시키면서 기업 문화에 큰 공헌을 했다. 1995년 기업에서 인재를 개발하는 법과 자신이 딸을 키우면서 체험하고 깨달은 육아법을 모아 발전시킨,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하트풀 커뮤니케이션’을 개발해 학교와 PTA, 지자체 주최 강연회나 워크숍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비영리법인 ‘하트풀 커뮤니케
1952년생으로 미에 현에서 출생. 1977년 인재 개발 컨설턴트로 기업의 인재 개발을 위해 활동해, 기존의 ‘주입식’ 연수와는 달리 기업과 사원 사이의 교류를 통한 연수를 실시해 참가자의 의욕을 이끌어 내고 이를 행동으로 연결시키면서 기업 문화에 큰 공헌을 했다. 1995년 기업에서 인재를 개발하는 법과 자신이 딸을 키우면서 체험하고 깨달은 육아법을 모아 발전시킨,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하트풀 커뮤니케이션’을 개발해 학교와 PTA, 지자체 주최 강연회나 워크숍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비영리법인 ‘하트풀 커뮤니케이션’을 운영하며, 유한회사 와이즈 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사춘기 아이 마음 코칭』,『아이 마음 코칭-만화로 알 수 있다!(실천편)』, 『상사와 부하의 인간학 코칭 기술』등이 있다.
역자 : 노은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와 동 대학 통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하고, 문부성 초청 국비 유학생으로 도쿄대학대학원 비교문학과에서 수학했다. 한일 외무장관 기자회견, 노무현 전 대통령 일본 국민과의 대화 등 다수의 동시통역을 했다. 현재 KBS 월드뉴스 통역사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지도로 보는 세계사』,『제우스처럼 경영하고 혜라처럼 협상하라』, 『스트레스 심리학』, 『운 좋은 놈이 성공한다』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00g | 153*224*20mm
ISBN13
9788992814065

책 속으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지시 사항이 많아지지요. 남 앞에서 버릇없이 행동하지, 자기 멋대로 행동하지, 말은 안 듣지, 정말로 얼굴을 못 들 정도로 천방지축일 때가 많지요. 그럴 때는 어쩔 수 없이 지시 사항이나 잔소리가 많아질 것입니다. “애 한번 키워 보세요. 잔소리를 안 할 수가 없어요.”라고 하시는 분의 심정,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이의 나쁜 행동을 바로잡지 못한다는 사실이 문제지요. 그런 소리를 듣는 순간에는 잠시 듣는 척을 하겠지만 근본적으로 이것은 옳다, 그르다를 알지 못해요. 근본적인 원인을 알지 못하는데 자신의 행동을 고칠리는 만무하겠지요.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부모님의 입만 아플 뿐입니다. 지시 사항이나 잔소리가 더 많아져야 하기 때문이지요. --- ‘아이의 모든 행동을 간섭하는 엄마의 속마음’ 중에서

저는 부모의 시선은 아이의‘지금’이 아니라 ‘미래’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아이를 교육하고 있는 부모님들은 아이의 ‘미래’보다는 ‘지금’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짙습니다. ‘지금 아이는 안전한가?’, ‘지금 아이는 부모 말을 잘 듣고 있는가?’,‘지금 아이에게 바라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지금 아이는 부모가 바라는 대로 잘 자라고 있는가.’그래서 더욱 지금 행동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부모가 원하는 대로 아이가 움직이지 않으면 참견하고 간섭하지요. 그 대가로 부모는 ‘지금’ 당장 안심하고 나름의 질서가 유지되는 것에 큰 만족을 느낍니다. --- ‘아이의 모든 게 걱정인 엄마들’ 중에서

우선 물고기를 잡아 주는 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물고기를 잡아 주는 일은 바로‘헬프(help, 도움, 원조 등의 의미)’에 해당합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부모의‘헬프’가 필요합니다. 이럴 때는 물고기를 잡아 주어야 하지요. 하지만 계속 물고기만 잡아 주면 어떻게 될까요? 굶주린 사람은 자신의 굶주림이라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계속 의존하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아이도 마찬가지지요. 어른이 된 후에도 부모의 헬프로 인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무력한 자신에게 혐오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요. 오랫동안 이어지는‘헬프’는 아이를 무력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아이의 성장을 무시한 채‘헬프’만을 강조하는 부모님들은 이런 특성이 있지요. --- ‘엄마의 ‘헬프’가 의존적인 아이를 만든다’ 중에서

사실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자립해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지혜의 싹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싹은 부모의 방해만 없다면 훌륭하게 성장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무언가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생후 18개월이 지나면 무엇이든 스스로 하려고 하지요. 잘 잡지는 못하지만 혼자서 숟가락을 들고 밥을 먹으려고 하고, 입으로 잘 가져가지는 못하지만 스스로 컵을 들고 물을 마시려고 노력합니다. 이럴 때 도와주려고 손을 내밀면 아이는 도리질을 하지요. 스스로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 가운데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는 아이는 없습니다. --- ‘엄마의‘서포트’가 자립적인 아이를 만든다’ 중에서

눈 깜짝할 사이에 아이는 성장합니다. 아이의 성장은 놀라움 그 자체지요. 아무것도 못하던 아이가 갑자기 몸을 뒤집고, 일어나 앉고, 기어 다니면서 스스로 움직이지요. 음식을 손으로 집기도 하고 그것을 입으로 가져가기도 합니다. 말도 하지요. 이렇게 아이는 매일매일 자라면서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납니다. 이때 부모와 아이 사이에 엄청난 괴리가 생깁니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나면서 부모의 완벽한‘헬프’가 완벽한 ‘지배’로 그 모습을 바꾸기 때문이지요.

--- ‘엄마의 완벽한 ‘헬프’가 완벽한 ‘지배’로 모습을 바꾼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아이의 모든 행동에 간섭하는 엄마의 속마음
요즘 엄마들은 아이의 모든 일상사를 관리하고 컨트롤합니다. 그것도 성에 안 차는지 아이가 무엇을 원한다고 느끼기도 전에 미리 챙겨 주는 엄마도 있지요. 왜 엄마들은 이렇게 아이의 모든 행동을 간섭하고 챙겨 줄까요? 아이가 귀해서입니다. 예전처럼 자식이 여럿 있는 게 아니라 하나인 가정이 많다 보니 무조건 아이가 귀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있어요. 그 귀한 자식을 남보란 듯 훌륭하게 성공시키겠다는 엄마의 욕심이 크기 때문입니다. 엄마의 꿈과 욕심을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게 쏟아 붓고 어서 빨리 좋은 결과를 얻기 바라는 마음에서 간섭하고 챙겨 주는 것입니다.

사랑과 간섭은 다릅니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의 모든 행동을 간섭하는 이유에는 아이를 많이 사랑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지, 사랑하지 않는데 관심을 갖지는 않잖아요. 하지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에게 손을 뻗친 간섭은 아이의 자율을 옭아매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해 행동하는 힘’즉 ‘스스로 해내는 힘’을 기르지 못하고, 무조건 엄마의 의견을 좇아, 엄마의 인형 같은 존재가 될 것입니다. 아이가 어릴 때는 문제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년이 된 후, 취직을 하고 결혼을 할 때 아이의 인격 형성이나 성공에 치명타를 날릴 위험한 문제가 드러날 것입니다.

엄마가 바라는 착한 아이는 로봇과 같은 아이입니다
엄마들은 자신들이 바라는 아이의 이상향을 정해 놓고, 아이가 그것에 따라가지 못하면 아이에게 실망을 표시하거나 더 잘하라고 채찍을 듭니다. 하지만 엄마가 바라는 착한 아이가 바로 사회에서 훌륭한 몫을 하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엄마가 바라는 착한 아이는 단지 엄마가 만들어 놓은 인형일 뿐입니다. 이런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거나 안 하고, 상대방에게 의존만 하며 조그만 좌절도 견디지 못하고 인생의 목표를 상실한 어른으로 자랄 것입니다. 엄마에 의해‘스스로 해내는 힘’즉, ‘살아가는 힘(자립심)’을 박탈당한 아이는 자신을 사랑하는 엄마에 대한 사랑과 자신을 옭아매는 엄마에 대한 미움의 갈등에 자신의 에너지를 모두 쏟아 부어 정작 자신을 위해 쓸 에너지가 남지 않게 되지요. 이럴 때 아이는 엄마와 같이 있어도 행복을 느끼지 못합니다.

아이 인생의 주인공은 아이입니다!
단언컨대 아이 인생의 주인공은 아이입니다. 엄마나 아빠가 아니지요. 엄마와 아빠는 단지 아이 인생의 조연으로서 아이가 자신의 인생에서 화려한 꽃을 피울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조연이 주연의 자리를 꿰찰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아이의 인생은 이도저도 아닌 무지 애매모호한 자리에서 서성이게 될 것입니다. 사랑과 욕심이 큰 엄마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아이 인생에서 주이공은 아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 주세요.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해 행동하면서 아이가 자신이 만든 인생의 드라마에서 이리저리 부딪히며 점프하게 해주세요.

‘스스로 해내는 힘’이 강한 아이는 엄마의 삶의 틀 안에서 자랍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해 행동하는 아이로 자라기 원한다면 엄마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엄마가 달라져야 아이가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엄마의 간섭(헬프)이 의존적인 아이를 만들고 엄마의 응원과 지지(서포트)가 ‘스스로 해내는 힘’이 강한 아이를 만듭니다. ‘스스로 해내는 힘’이 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엄마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간섭했던 것을 모두 중지하고 엄마의 소신에 따라 아이에게 먼저 삶의 틀을 제시하세요. 그리고 그 틀에 맞게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세요. 그러면 아이는 아이 속에 잠재되어 있던 영양분으로 혼자서 무럭무럭 자랄 것입니다. 이것이 저자가 제안하는 아이를 잘 키우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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