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스 테오도라키스는 다빈치와 같이 다방면에 걸쳐 자신의 재능을 과시했던 인물로 인명사전에서 찾아보면 '그리스의 반체제 민주운동가이자 영화음악 및 클래식 작곡가'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그는 파리의 망명생활, 또, 옥살이 와중에도 계속 새로운 작품들을 발표했는데, 무려 250가지나 되는 그의 음반은 무려 6천만장 이상이 팔려나갔다. 영화 음악으로 널리 잘 알려져 있는 '조르바', '허니문' 등도 그의 작품이고, 우리 나라에는 몇 안 되는 그의 민중가요집만 소개되었는데, '기차는 8시에 떠나네'는 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피아노, 더블 베이스, 클라리넷, 어쿠스틱 기타 등 이색적인 반주 솔로악기 편성으로 원곡의 민요적 색채를 유지하면서 편곡의 새로운 맛을 가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