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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성서
성서의 2가지 창조이야기에 담긴 인간 문화와 세상의 기원
이상성
인물과사상사 200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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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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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말 우주와 인간 창조에 관한 이야기
저자의 말 성서는 인류 정신문명의 변화가 담긴 책

【1부】 바빌론의 창조 이야기
성서, 인간 지혜를 통섭하다


01. 신화와 종교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
박혁거세 신화와 신라인들의 삶 / 온 우주의 창조가 깃든 인도 신화
삶과 죽음에 대한 관념이 만든 종교와 문화

02. 하늘 아래 온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
성서의 기원 ‘에누마 엘리쉬’ / 고대인들의 의식을 대변하는 신화 속 상징들
고대 사회에서 ‘물’은 생명 그 자체 / 과학적으로 밝히는 신들의 존재
‘물질’에 대한 관념 / 신의 ‘말씀’과 주술적 사고

02. 신화는 곧 인간 사회의 이야기
위대한 남성 신의 탄생과 인간 사회의 변화 / 신들의 권력 전쟁
여성 신의 죽음과 가부장사회의 등장 / 우주와 인간의 창조가 남성 중심으로 바뀌다
바빌론 신화의 영향을 받은 성서의 창서 이야기


【2부】 성서의 첫 번째 창조 이야기
인간, 삶의 열망을 기록하다


01. 신간 인간, 그리고 혼돈의 관계
‘창조’되기 전의 인간 사회 / 신화가 온 우주의 혼란을 설명한다
현대 과학 이론과 맞닿아 있는 신화의 ‘혼돈’ / 고대인들에게 물은 곧 혼돈의 상징
물에 대한 공포는 서구문화의 뿌리

02. 고대인의 관념 세계를 살펴보는 5가지 코드
‘하나님의 영’이라는 개념 파악하기 / 고대인들의 우주 인식의 변화 과정
왜 하필 창조는 엿새 동안 이루어졌는가? / 창조론과 진화론이 만나는 지점 살펴보기
신학과 과학이 던지는 한 가지 물음

03. 신의 의지로 표현된 인간의 욕망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 이성을 형상화한 것 / 신적인 존재로서의 3가지 인간 조건 1
고대 인간들의 치열한 생명정신과 성서적 자연관 / 서구 기독교 사회는 왜 이분법적으로 사고하는가? / 삶의 환경이 바뀌면 새로운 인식의 틀이 필요한 법

【3부】 성서의 두 번째 창조 이야기
신과 소통하는 세상을 희망하다


01. 인간의 준엄한 인간 성찰
성서의 2가지 창조신화가 의미하는 것 / 인간 창조와 인간 조건
성서의 ‘여성 편견’ / 결혼제도와 남자의 권력

02. 신에게 위탁받은 무한 권력
인간만이 세상 만물에 이름을 붙인다 /‘이름’의 중요성
아담과 이브, 인류 타락의 의미 / 인간이 왜 ‘죄인’인가?

03. 인간 존재의 불완전성은 어떻게 극복되는가?
죄와 옷 / 옷과 최초의 인간 문화의 시작
카인과 아벨 이야기가 전달하는 메시지 / 성서가 말하는 인간, 그리고 인간성

맺음말 인간, 그 복잡한 존재에 대하여
주석

저자 소개 1

연세대학교 철학과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신학석사) 미국 뉴저지 드류대학교 대학원 졸업(철학박사) 경력: 북미주기독학자회 총무, 미국 뉴저지 드류대학교 초빙교수, 연세대학교 기독교문화연구소 전문연구위원, 연세대학교 겸임교수, 경기도 도의원, 고양시장 보좌관(정책담당) 저서: 「벌거벗은 성서」, 「세계사를 뒤흔든 신의지문」 외 저서 및 논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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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96g | 153*224*30mm
ISBN13
9788959060856

출판사 리뷰

삶이 위태로울수록 절실해지는 현자(賢者)의 지혜!
성서가 전 인류의 베스트셀러인 까닭을 발견한다


성서는 단순한 기독교의 경전이 아니라 ‘교양’ 그 자체이다. 그리고 성서가 ‘바이블’이라는 명예를 획득한 것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 동안 가장 많이 읽혀졌기 때문이 아니라 수천 년에 이르는 인류의 역사적 경험과 지혜, 문화적 유산이 축적되어 있어서다.
성서는 세상과 인간에 대해 무척 다양하고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다. 종교와 문화가 곧 삶과 죽음에 대한 관념으로 시작된다는 점에서 성서는 고대인들의 정신문명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으며, 구약성서는 고대 이스라엘과 주변의 수많은 나라들과 아주 밀접한 상호작용 속에서 지어졌다. 성서 특히 『벌거벗은 성서』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창세기'는 고대 히브리 사람들은 물론 이집트, 바빌론, 아시리아 사람들이 주요 등장인물로 나오는 거대한 서사 드라마이자 역사적 실재이다.
자고로 최초의 우주 탄생과 생명 탄생 이후에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있는가? 성서는 최초로 집필된 이후 수많은 기자(記者)들에 의해 수차례 고쳐지고 다시 써졌다.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제각기 그 시대의 문화적 색채가 반영되었는데 성서를 읽고 의미를 헤아리는 데 있어 정답이 있을 수 없고, 성서가 지고의 교양이자 철학이며 세상 모든 지혜가 집적된 책이라고 말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국내 신학자에 의한 최초의 해체주의 성서 읽기
성서를 신화와 과학으로 읽는다


『벌거벗은 성서』는 축자영감설(성서는 글자 하나하나까지도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정확하고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주장)에 의거한 성서 읽기가 아닌 새로운 성서 읽기를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의 독선적이고 절대화된 기독교 권력을 비판하면서, 성서를 꽉 막힌 기독교의 경전이라는 틀로 바라보면 200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의 인간 의식의 변화와 역사를 느낄 수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최고의 인문교양서이자 철학, 신학, 문화사를 담은 책으로서 성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현대 천체물리학과 동서양의 사상과 문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성서가 담고 있는 깊이와 폭을 명확하게 읽어준다.
예컨대 저자는 구약성서가 바빌론의 창조신화 ‘에누마 엘리쉬(7개의 점토판 문서)’와 밀접한 관련 있음을 말하며 고대 이스라엘과 바빌론, 아시리아 등 주변국과의 역사적 실재를 들추어낸다. 그리고 신라의 건국설화인 ‘박혁거세 신화’와 제주도의 ‘마고할미 신화’, 인도의 ‘브라흐마 신화’를 통해 신화의 상징과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또한, 저자는 성서의 창조적 우주관과 현대 천체물리학이 결국 한 지점에서 만난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우주의 혼란과 탄생을 설명하는 과학이론으로 ‘빅뱅 이론’ ‘카오스이론’ ‘로렌츠 어트랙터 현상’ ‘불확정성의 원리’ ‘상대성이론’ 등을 알아듣기 쉽게 풀이해준다.
성서는 오늘날 다양한 인간 문화의 기원을 추측해볼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저자는 성서의 '창세기'가 담고 있는 우주와 인간에 대한 심오한 통찰을 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과 허먼 멜빌의 『백경』은 물론 동양의 도가사상, 영화 ‘죠스’ ‘엑소시스트’ ‘딥 블루 씨’ ‘포세이돈 어드벤처’ ‘타이타닉’ ‘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등을 넘나들며 다양하게 쏟아낸다. 동서고금을 아우르며 성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성서 속에 드러난 고대인들의 인식의 폭과 깊이는 어땠는지 남김없이 보여준다.

성서는 인류 정신문명의 변화를 보여주는 책
“성서는 타임캡슐이다”


『벌거벗은 성서』는 결국 '창세기'에 나타난 성서의 인간론과 우주론을 다양한 문화현상과 과학이론과 재미있는 신화로 풀이해주는 인문서이다. 이 책은 성서가 전 인류에게 전하고자 했던 교훈과 인간이라면 봉착할 수밖에 없는 생의 가장 근원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내어 놓는다. 인간이라는 존재의 불완전함과 별 볼일 없음은 물론 삶이란 무엇이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길을 보여준다.
저자는 성서가 온간 종류의 인간사를 담고 있다고 말하며 ‘창조’라는 개념 자체가 무척 중요한 인류의 문화유산이라고 말한다. 그 안에 ‘우주와 나’라는 관계성이 녹아있고 내가 살고 있고 앞으로 인류의 후손들이 살아갈 세상에 대한 전망과 가치, 올바른 관계성에 대한 조언까지 들어있기 때문이다. 또한 창조의 개념에는 인간성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까지 담고 있는데, 특히 불완전한 인간성의 인식과 그 불완전함 자체가 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저자가 특히 '창세기'만으로 논의를 한정지은 것은 이 부분이 곧 성서의 서론인 동시에 결론이며, '창세기'에는 모든 인간이 필연적으로 봉착하게 되는 삶과 죽음의 문제, 인간 존재에 대한 회의에 대한 답이 실려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인간은 왜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가 하는 물음에 답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벌거벗은 성서』는 창조를 알아야 인간의 미래를 알 수 있고, 인간의 실존적 모습을 파악할 수 있으며 삶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세상과 인간의 기원 문제, 인간과 신의 존재에 대한 심오한 고찰이 앞이 보이지 않는 삶의 길에 방향을 알려주는 신호등이자 인간의 가치와 인간의 생김생김을 보여주는 거울이 된다는 것이다.

● 전지전능한 신은 왜, 인간을 고통스럽게 하는가?
● 서양문화에 나타나는 물에 대한 공포의 기원
● 아담의 신부 '릴릿드'가 마녀로 낙인찍힌 이유
● 인간의 죄지을 가능성, 그것이 원죄이다
● '땅을 정복하라'는 말의 진짜 의미
● 성서의 영적 개념으로 알아보는 동서양 귀신의 차이
● 인간이 열심히 살아가는 가장 큰 원동력은 뭔가?
● 정숙과 순결의 빅토리아 시대에 목욕 기계가 발명된 이유
● 옷과 인간 문화, 그리고 문명의 위선과 가식에 대하여
● 친동생조차 돌로 쳐 죽일 수 있는 인간성의 고발!
● 성서는 기득권을 포기하는 아름다움, '떠남의 미학'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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