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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공시, 제대로 알아야 주식투자 성공한다
김준형
거름 200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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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 공시가 뭐예요?

제1장 새 얼굴의 등장, 기업의 공개
1. 핫 이슈에 속지 않으려면
2. 사업설명서 공시의 활용

제2장 주식은 생명체, 성장하고 변화한다
3. 유상증가는 고수익의 기회
4. 증자는 호재인가, 악재인가
5. 감자, 투자자들의 무덤
6. 분할로 안 되면 액면병합
7. 액면분할, 쪼개면 오를까

제3장 두 마리의 토끼, 주식관련사채
8. CB는 주가에 어떻게 작용하나
9. CB 발행 후를 주목하라
10. BW, 대박신화의 선구자
11. BW 소각 바로 보기
12. EB는 충격 완화장치
13. CB, BW, EB의 차이

제4장 주주의 자산가치와 기업의 주가관리
14. 자사주 매입의 양면성
15. 베일에 가려진 자사주신탁
16. 자사주 소각은 주가관리 최후수단

제5장 실적과 배당 바로 보기
17. 결산 사업보고서는 정보의 보고
18. 회계는 마술
19. 평생보유주의 전제는 배당

제6장 소액주주들의 큰손 따라잡기
20. 큰손의 움직임을 알아내는 5%룰
21. 공개매수의 주가 영향력
22. 인수, 합병과 투자자의 권리
23. 매수청구권의 행사
24. 기업도 통째로 쪼갠다

제7장 알아 두어야 할 시장조치
25. 관리종목, 감리종목, 투자유의종목
26. 프로그램 매매와 만기일 사전공시
27. 지주회사 공시 요주의!

제8장 좌초와 퇴출, 고위험의 옥석 가리기
28. 회사 정상화를 위한 노력
29. 법정관리, 생사의 기로
30. 상장 폐지와 마지막 불꽃

부록
상장, 등록 요건 (거래소, 코스닥)
퇴출 요건 (거래소, 코스닥)
주요 경영사항 신고 (요약)

저자 소개 1

1967년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와 KDI 국제대학원을 졸업했다. 1992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경제부 기자와 뉴욕특파원으로 일한 뒤 1999년 [머니투데이]의 창간 멤버로 참여했다. 증권부장과 경제부장,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지금도 24시간 뉴스 현장을 지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팔면 상한가, 사면 하한가인 개미들에게』 『투자의 세계에 NG는 없다』 『공시, 제대로 알아야 주식투자 성공한다』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경제적 세상읽기』 『한국의 정치보도』(공저) 등이 있다. 30년간 기자로 살아왔고, 20년 넘게 달려왔다. 자칭 발로 뛰는 기자다. 마음 내키는
1967년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와 KDI 국제대학원을 졸업했다. 1992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경제부 기자와 뉴욕특파원으로 일한 뒤 1999년 [머니투데이]의 창간 멤버로 참여했다. 증권부장과 경제부장,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지금도 24시간 뉴스 현장을 지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팔면 상한가, 사면 하한가인 개미들에게』 『투자의 세계에 NG는 없다』 『공시, 제대로 알아야 주식투자 성공한다』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경제적 세상읽기』 『한국의 정치보도』(공저) 등이 있다.

30년간 기자로 살아왔고, 20년 넘게 달려왔다. 자칭 발로 뛰는 기자다. 마음 내키는 대로 혼자 달리는 걸 좋아한다. 마라톤 풀코스 최고기록은 3시간 25분.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마추어 러너다. 철인 3종과 트레일러닝도 짬짬이 해왔다. 풀코스 마라톤부터 100km 울트라마라톤까지 공식 대회에만 50여 차례 참가했다. 5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더 빨리 달릴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한반도 종단과 횡단, 오지마라톤도 버킷리스트에 담아두고 있다. 숨 쉴 수 있는 마지막 날까지 팔팔하게 뛰다가 눈을 감는 게 개인적인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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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60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002048

책 속으로

2002년 2월 공매도 파문으로 매매 정지되었던 현대금속 우선주(액면가 500원)는 거래가 재개되면서 1만 원선이던 주가가 최고 10만 6천 원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 증권거래소는 이 기간 현대금속 우선주에 대해 세 차례나 감리종목으로 지정하여 매매를 정지시켰다. 하지만 거래소의 조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매정지 주가급등 매매정지 주가급등'을 반복하며 주가는 줄기차게 올랐다. 증권거래소 상장종목의 경우 최근 5일간 주가 상승률이 75% 이상인 경우가 연 3일간 계속되고 3일째 되는 날의 종가가 최근 30일 중의 최고가를 기록한 경우 감리종목으로 지정된다. 또 최근 7일간 주가 상승률이 동업종 산업별 수정주가 평균상승률 또는 동업종 산업별 주가지수 상승률의 4배 이상인 종목도 지정된다.

여기에 우선주의 경우에는 보통주보다 주가가 높고 최근 3일간 주가 상승률이 30% 이상인 경우에는 감리종목으로 지정된다. 감리종목으로 지정되어도 또 추가로 20% 이상 상승하는 경우 3일간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매매거래 재개 후 추가로 10% 이상 상승하는 경우 그 때마다 3일간 매매거래를 정지하게 된다. 이처럼 우선주에 대해서는 보통주보다 훨씬 복잡하고 엄격한 기준이 만들어진 것은 1999년 대구백화점 우선주가 29일간 상한가를 기록하는 예어서 보듯이 우선주가 투기꾼들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가격제한 폭이 12%로 거래소(15%)보다 낮은 코스닥 시장에서는 최근 5일간 주가 상승률이 60% 이상인 경우가 연속 3일간 계속되고, 3일째 되는 날의 종가가 최근 20일 중 최고주가인 종목이 감리종목이 된다. 최근 20일간 주가 상승률이 150% 이상인 경우가 연속 3일간 계속되고, 3일째 되는 날의 종가가 최근 40일 중 최고주가인 종목도 해당한다.

특정 주식이 감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 시장이 주가급등 배경에 대해 조사에 들어간다. 또 신용거래가 중단되고 대용증권으로서의 효력이 없어지며, 위탁증거금이 100%로 조정된다. 그러나 현대금속 우선주에서 보듯 감리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계속 오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감리종목은 '공인된 대박주'라고도 한다.

--- pp.240-241

2001년 10월 중순, 미국 테러사태 여파로 한동안 맥을 못추는 듯했던 코스닥 등록기업 인네트 주가가 7일 연속 상승세를 타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 테러사태로 연기됐던 유로공모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ent) 발행계약이 체결됐기 때문이다. BW 발행으로 1차로 자금이 유입된데다, 향후 신주인수권 행사시 추가로 자금이 유입되어 외자유치와 같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이다.

BW는 1988년 국내에 처음 등장, 1989년에는 한때 전체 사채 발행 규모의 2.3%까지 늘어날 정도로 유행했다. 하지만 증시 침체와 유통 시장 미비로 인해 10년 가까이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창고 속에 잠자던 BW를 끄집어낸 곳은 신한은행이다. 1998년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맞추기 위해 대규모 증자를 실시하면서 증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BW를 끼워 주었다. 이때 BW를 인수한 투자자들은 신한은행 주가가 오르면서 수백 배의 '떼돈'을 벌었다. '옵션대박'의 선구자들이었던 셈이었다.

--- pp.10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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