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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열 곡은 치게 되는 첫 기타책
김대욱
위즈덤스타일 201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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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_어떻게든 기타를 시작해보려는 사람들을 위하여

하나, 어떻게든, 만나볼까?
일단 사자, 기타부터│이제 한번 잡아볼까│왼손과 오른손, 기타와 친해지기│진짜 크로매틱│스트로크│코드가 뭐냐고 묻지 마요, 그냥 따라 해봐요│마이너코드│7코드
조금씩, 기타 이야기·기타는 처음이니까│거르지 말고 조율부터

둘, 어떻게든, 만져볼까?
코드 연결│박자와 음길이│짜악 짝 짜짜│F코드│하이코드│하이코드 응용
천천히, 기타 이야기·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이제는 늙고 지친 울트라마린 블루

셋, 어떻게든, 연주해볼까?
너에게 난 나에게 넌│조금 더 자연스럽게│졸업│Marry You│카포│조옮김│아르페지오│아르페지오 B패턴│모르는 코드를 만났을 때│자유의 아르페지오
끝까지, 기타 이야기·오늘도, 내일도 ‘죽여주는’ 하루를 위해│언젠가, 우리 함께

부록
한눈에 보는 첫 기타 코드표
모아서 보는 첫 기타 악보

저자 소개 1

문학적 감성으로 노래하는 밴드 ‘서율(書律)’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수능이 끝난 후, 무작정 사러 갔던 기타와 맺은 인연이 지금껏 이어져 가장 좋아하는 취미이자 업으로 기타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크고 작은 공연을 600회 이상 해오며 음악을 좋아하는 관객,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음반 <책, 노래가 되다>, <그랑투르 : 바람과 길과 눈>에 참여했으며, 에세이 《숨, 쉴 틈》, 《그녀는 예뻤다》, 《행복한 밥벌이》(공저)를 펴냈다. 세상 많은 이들이 일단 기타를 시작하고, 즐거워하고, 그로 인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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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504g | 172*230*14mm
ISBN13
9788998010508

책 속으로

책을 쓰는 내내 두근거림에 대해 상상했다. 나만의 기타를 손에 넣는 순간의 떨림, 처음 C코드 소리를 낼 때의 설렘 같은 시작의 감정. 생각이 아니라 상상인 이유는 긴 시간 기타와 살아온 내겐 많이 흐릿해진 정서이기 때문이다. 다만 확실한 건 오래전 나는 그런 시작의 감정에 취하고 이끌렸다. 그리고 그 덕에 지금까지 기타를 놓지 않고 있다. 독자들도 그랬으면 좋겠다. 지금 느끼는 감정을 잘 포착해 마음에 품고 오래오래 기타와 함께하길 바란다. 그러면 일상이 약간 더 즐거워질 것을 나는 확신한다. 모쪼록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정말 진짜 간절히. --- p.7

다시 튕기자. ‘댕’ 하는 묵직하고 낮은 소리가 날 것이다. 축하한다. 당신은 지금 피킹에 성공한 것이다. 정확히는 다운 피킹이다. 피킹은 이처럼 줄 하나를 피크로 튕겨 소리를 내는 주법이다. 물론 아주 정확한 정의는 아니고 다른 방식의 피킹도 있다. 하지만 지금 한 그 연주가 피킹이라고 이해하고 연주를 해도 별 무리는 없으니, 부연설명하지는 않겠다. --- p.22

다음은 손목. 이게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자 중요한 부분이다.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스트로크를 해야 한다. 팔을 휘두를 때 손목을 살짝 돌리면서 스트로크 하라는 뜻이다. ‘짤랑짤랑 짤랑짤랑 으쓱으쓱’이라고 시작하는 동요를 기억할 것이다. 율동도 기억나는지 모르겠다. 짤랑짤랑 할 때 손목을 터는 율동을 하는데, 그런 느낌으로 스트로크를 하면 된다. 손목에 살짝 힘을 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손목과 팔을 함께 사용하는 스트로크가 몸에 익으면 실제 스트로크 연주를 할 때 부드럽고 깔끔한 소리를 낼 수 있다. 앞서 한 크로매틱에 비하면 정말이지 편하고 덜 지겨운 연습이다. 틈틈이 해두자. --- p.35

세기 말, 처음 기타를 사러 갔다. 들고 간 돈은 10만 원 정도. 수능 보느라 고생했다고 엄마가 기꺼이 내어준 돈이었다. 악기점이 몰려 있는 악기 상가에 가서 가장 튀는 색을 찾아봤다. 요즘은 분홍색 통기타도 있지만 그땐 일렉 기타 외에는 대부분 나무색이었다. 그러다 눈에 띈 검은색 기타.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가격도 적당했다. 기타에 대한 지식은 전무했고 연주 방법도 모르니 그저 한번 안아보고 샀다. 얇은 인조가죽 주머니에 넣어준 기타를 메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때는 꿈도 꾸지 못했다.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기타를 연주하며 살 줄은.

--- p.63

출판사 리뷰

심플하게 배우자!
기타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골라 담은 기타 수업
책을 위해 특별 제작한 레슨 동영상 19개와 활용만점 코드표 수록

더 이상 코드만 잡다가 끝나는 기타 연습은 그만! 《어떻게든 열 곡은 치게 되는 첫 기타책》은 너무 많은 이론과 정보에 지쳐 결국 기타를 놓아버리던 당신을 위해 가장 심플하게 구성했다. 초보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쉬운 코드표, 손가락마다 번호를 달아 이해를 돕는 상세한 손 사진, 책을 위해 특별 제작한 레슨 동영상 등은 첫 기타책으로서의 장점을 아낌없이 뽐내고 있다. 또한 아직 코드 잡는 것이 어려운 초보자들을 위해 자주 쓰이는 코드를 모은 코드표도 수록하여 실용성을 높였다. 마치 일대일 개인 레슨을 옮겨놓은 듯한 이 책 한 권이면 당신도 쉽고 재미있게 기타를 연주하게 될 것이다.

기타 하나로 일상이 바뀌는 마법!
행복해지고 싶다면 “일단 사자, 기타부터!”

《어떻게든 열 곡은 치게 되는 첫 기타책》에서는 초보자라고 해서 꼭 동요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과감히 버리고, 기타를 치게 된다면 한 번쯤 연주해보고 싶다고 많은 이들이 꿈꾸는 대표곡을 다양한 장르에서 선별하여 수록했다. 어쿠스틱 기타에 잘 어울리는 가수 아이유가 부른 [너의 의미]와 브로콜리너마저의 [졸업], 곁에 있는 누군가에게 불러주고 싶은 요조의 [에구구구]와 브루노 마스의 [Marry You], 조금 센티멘털한 날에 불러보고 싶은 윤하의 [오늘 헤어졌어요]와 분위기를 띄울 때 제격인 에릭 클랩튼의 [Wonderful Tonight] 등 총 10곡을 작가가 직접 초보자용 코드를 넣어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쉬운 악보로 재정리했다.

저자는 일상에 기타 하나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는 믿음으로 《어떻게든 열 곡은 치게 되는 첫 기타책》을 썼다. 새로운 세계에 발을 디딘 걸 환영한다며, 그리고 언젠가 함께 연주하자며 말을 건넨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일단 사자고. 기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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