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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넓고 깊고 다양하다
아시아, 아프리카- 오리지널에서 다이내믹이 나온다 아메리카-최첨단과 토착문화가 만나면 *세계의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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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13
이내 나 자신이 우물 안 개구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저렇게 넓은 세상을 두고서 코앞에 닥친 작은 것들에 버둥거리곤 했으니, 그래서 문명과 역사가 시작된 원점에 서서 인간이란 도대체 어떤 존재이며, 그들이 그동안 이룩해 놓은 역사란 대체 어떤 것이며, 또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스스로 규명해 보자고 생각하게 됐다. 거창하게 말해서 몸소 인류사를 더듬어 보고자 결심한 것이다. ---p. 264 대자연 속에 포근히 안긴 듯한 인간을 그린 산수화, 절개와 지조가 잘 표현된 사군자, 준으로 그려 낸 바위산, 혼돈과 개벽의 경이로운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발묵의 글씨, 화려함과 우아함과 고상함을 함께 보여주는 자기들로 하여 상하이 박물관은 남방 예술의 향기를 한없이 내뿜고 있었다. ---p. 298-300 미국의 박물관에 대해 그나마 한마디 하려면 뉴욕의 것들 외에 적어도 하나는 더 찾아야 하는데, 그게 바로 워싱턴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인스티튜션으로 흔히 말하는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다...16개의 박물관과 7개의 연구기관, 9개의 교육시설 그리고 동물원을 거느리고 있는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은...거대하고 다양하며, 달리 그 예를 찾을 수 없는 박물관 콤플렉스였다. 그래서인지 '스미스소니언 인스티튜션을 보지 않고는 미국을 말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