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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우리 아이 영재로 만드는 과학실험 40가지
이영환
살림출판사 200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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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_ 아이의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놓치지 마세요!

1장 보글보글, 엄마랑 요리하며 배우는 과학원리
1. 아이스크림으로 바삭바삭한 튀김 만들기 _ 열전도
- 엄마의 상식 노트
2. 닭뼈로 만든 뼈다귀 매듭 _ 탄산칼슘
3. 냉장고 없이도 만들 수 있는 얼음과자 _ 열평형
4. 병 속에 저절로 들어가는 삶은 달걀 _ 달걀의 구조
5. 차가운 얼음으로 물 끓이기 _ 압력(1)
- 엄마의 상식 노트
6. 우유로 만든 접착제 _ 카세인
7. 이쑤시개로 만든 마술 지팡이 _ 표면장력(1)
8. 물속에서 춤추는 스파게티 _ 산과 염기
9. 오렌지 껍질에 숨어 있는 비밀 _ 밀도(1)
- 엄마의 상식 노트
10. 자석처럼 달라붙는 시리얼 _ 자기조립
11. 소금으로 만드는 얼음 슬러시 _ 어는점과 녹는점
- 엄마의 상식 노트
12. 거품 없이 컵에 콜라를 따르는 방법 _ 촉매
- 엄마의 실험 노트
13. 집에서 만드는 용암 _ 밀도(2)
14. 물이 새지 않는 구멍 뚫린 페트병 _ 압력(2)
- 엄마의 실험 노트

2장 왁자지껄, 엄마랑 생활 속에서 배우는 과학원리
15. 터지지 않는 풍선 _ 이산화탄소
16. 꺼진 촛불에서 다시 불이 붙는다고? _ 연소
- 엄마의 실험 노트
17. 어, 동전이 춤을 추네! _ 무게
18. 달걀의 숨겨진 비밀 _ 무게중심
19. 꽃의 색깔이 다 다른 이유 _ 리트머스 종이
- 엄마의 상식 노트
20. 눈앞에서 사라지는 글자 _ 시각기관
21. 집 안에서 안개 만들기 _ 안개의 원리
22. 치즈 속에서 찾아낸 지각의 단층변화 _ 지각
23. 옷핀으로 현미경을 만들어 보자 _ 현미경의 원리
24. TV 화면에 묻은 알록달록한 물방울 _ 빛의 삼원색

3장 꼬물꼬물, 엄마랑 집 안에서 배우는 과학원리
25. 꼭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책 _ 마찰력
- 엄마의 실험 노트
26. 숨어 있는 지문 찾기 _ 지문
- 엄마의 실험 노트
27. 투명한 글씨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_ 레몬
28. 요구르트병으로 만든 온도계 _ 온도계
- 엄마의 상식 노트
29. 손바닥에 구멍이 난 것처럼 보여요 _ 착시
30. 지폐로 만든 다리 _ 힘의 평형
- 엄마의 실험 노트
31. 감자는 미로 찾기를 잘해! _ 식물의 생활
- 엄마의 상식 노트
32. 유리창보다 손잡이가 더 차가운 이유 _ 열전도율
33. 아무리 써도 줄어들지 않는 비누 _ 열팽창
- 엄마의 상식 노트
34. 풍선을 따라 춤을 추는 물줄기 _ 정전기의 방지
- 엄마의 상식 노트
- 엄마의 실험 노트

4장 룰루랄라, 엄마랑 뛰어놀면서 배우는 과학원리
35. 유리병으로 만든 실로폰 _ 악기의 진동
- 엄마의 실험 노트
36. 불이 없어도 감자를 구울 수 있어 _ 태양열
37. 어항 속에서 노을을 볼 수 있다고? _ 빛의 산란
38. 빨대 두 개로 음료수 마시기 _ 대기압
39. 왜 어른들은 뜨거운 물을 시원하다고 할까? _ 감각신경
- 엄마의 상식 노트
40. 손수건이 뚫지 못하는 물 _ 표면장력

저자 소개

저자 : 이영완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과학동아」부편집장을 거쳐 현재는 「조선일보」과학팀장으로 있다. 2002년 예술 속에서 과학 요소를 발견하여 연재기사로 소개한 공로로 ‘제3회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이산화탄소 저감격리 기술을 소개한 기사로 전국경제인연합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가 수여하는 ‘제2회 지속가능경영언론상’을 받았다. 역서로는 『에너지와 엔트로피』『유전자의 변신 이야기』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153*224*20mm
ISBN13
9788952209337

책 속으로

시장에서 사 온 달걀을 냉장고에 넣으려고 하다 보니 유통기한이 지난 달걀이 있었다. 이 달걀을 어디에 사용할지 골똘히 생각에 잠긴 엄마를 보고 눈치 빠른 아이는 뭔가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짐작한다.
일단 달걀을 삶는다. 그리고는 주둥이의 지름이 달걀보다 작은 병을 준비한다. 껍질을 깐 삶은 달걀을 병의 입구에 끼운 다음에 따뜻한 물이 담긴 커다란 그릇에 병을 담근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에 그 병을 꺼내 다시 찬물이 담긴 그릇에 담근다. 그 다음 곧바로 엄마가 주문을 외운다. “달걀아 들어가라, 쏙!” 그러면 병의 입구에 반쯤 들어가 있던 달걀이 곧 ‘뻥!’ 소리를 내면서 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 p.26

함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던 아이가 화산이 폭발해서 시뻘건 용암이 흘러내리는 화면을 가리키며 용암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이냐고 묻는다. 엄마는 용암을 직접 만들어서 보여 주겠다고 한다. 화산이 폭발할 때 생기는 용암을 집에서 어떻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일까?
먼저 찬물을 컵의 4분의 3까지 채운다. 그리고 올리브유나 참기름을 천천히 물에 붓는다. 물 위에 약 1cm 두께의 기름층이 생기도록 하면 된다. 여기에 소금을 뿌려 보자. 물 위에 떠 있던 기름이 방울방울 컵 아래로 가라앉는다. 그리고 곧 용암이 올라오는 것처럼 다시 컵 위로 솟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름이 물 위에 층을 이루는 것은 밀도 차이 때문이다. --- p.58

먼저 미지근한 물에다 빨간색 잉크를 풀어 놓는다. 그 다음에는 빈 요구르트병 뚜껑을 따로 분리해서 송곳으로 빨대가 들어갈 만한 크기의 구멍을 뚫는다. 구멍에 투명한 빨대를 끼운 뒤에 그 사이에 틈새가 없도록 본드나 고무찰흙을 꼼꼼히 바르자. 다음에는 요구르트병에 미리 만들어 놓은 빨간색 물을 담고 뚜껑을 닫으면 온도계가 완성된다. 진짜 온도계처럼 빨대에 빨간색 물이 조금 올라와 있을 것이다. 온도계가 다 만들어졌다면 처음에는 뜨거운 물에, 다음에는 찬물에 온도계를 넣어 보자. 아마 뜨거운 물에서는 온도계의 빨간색 눈금이 위로 올라가고 찬물에선 아래로 내려갈 것이다. --- p.116

--- p.116

출판사 리뷰

자녀의 ‘왜?’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고 있는가?
아이가 말문을 연 뒤에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이건 뭐에요?” “왜 그래요?”이다. 『하루 10분, 우리 아이를 영재로 만드는 과학실험 40가지』는 아이의 ‘왜?’라는 질문이 두려운 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먼저 아이의 ‘왜?’라는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엄마가 기본적인 과학상식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 다음에는 아이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의 질문에 정확한 답을 알려주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40개의 실험은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엄마가 아이에게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흥미롭고 재미있는 발견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면 시리얼을 먹다가 우유 속에 담긴 시리얼들이 서로 붙어있는 모습을 보고 왜 그런지 엄마가 설명해 주는 방식이다.

한가한 일요일 아침, 늦잠을 잔 아이에게 시리얼을 주었다. 우유를 부어 주면서 먹으라고 했는데 한참이 지나도록 아이는 숟가락을 놓고 시리얼이 담긴 그릇만 쳐다보고 있다. 시리얼을 먹지 않고 뭐 하는지 묻자 아이는 “엄마, 얘들이 서로 달라붙어요. 풀칠도 안 했는데…….”라고 대답한다. 이럴 때 아이에게 장난치지 말고 얼른 먹으라고 윽박지르지 말자. 바로 이 순간이 엄마가 아인슈타인 할아버지처럼 똑똑한 과학자로 변신할 기회이다. - ‘자석처럼 달라붙는 시리얼’ 중에서

위와 같은 상황은 일반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 책은 엄마에게 시리얼과 우유를 가지고 자기조립이라는 개념을 아이에게 설명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부모는 적절한 상황에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가 학원에 가지 않고, 전시장에 가지 않아도 과학개념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은 특별한 실험도구가 필요 없다는 것이다. 책에 있는 실험을 따라하다 보면 빈 요구르트병은 달콤한 얼음과자를 만드는 그릇이 되고 온도를 잴 수 있는 간이온도계가 된다. 빨대는 안개를 만드는 분무기가 되고, 옷핀은 작은 글씨를 크게 볼 수 있는 돋보기가 된다.


어린 시절 과학자를 꿈꿨던 과학전문기자가 쓴 ‘부모를 위한 과학교육서’

「조선일보」에 2년 동안 ‘엄마는 아인슈타인’이라는 과학칼럼을 연재한 과학전문기자인 저자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과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집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실험을 담은 것이다.

이 책은 총 40개의 실험과 핵심이 되는 과학원리, 실험과정을 사진으로 정리한 ‘엄마의 실험 노트’ 그리고 아이 몰래 보는 ‘엄마의 비밀 노트’, 생활 속 과학상식인 ‘엄마의 상식 노트’로 구성하였다. 과학원리는 압력, 밀도, 산과 염기, 표면장력 등 초등 교과과정에 나오는 기본개념이다. 엄마랑 함께 하는 실험을 통해서 아이는 자연스럽게 개념을 이해하게 된다.

책에 나오는 40개의 실험들은 특별한 실험 도구나 복잡한 과정 없이도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의 주요개념을 이해시키기에 충분하다. 예를 들어 설거지를 하다가 물이 담긴 프라이팬에 이쑤시개를 올려놓고 표면장력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햇빛을 향하고 있는 식물의 이파리를 보고 ‘왜’라고 묻는 아이와 함께 감자 줄기가 상자의 구멍을 뚫고 나오는 실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낮에는 파랗고 저녁에는 빨갛게 변하는 하늘을 보며 ‘왜’라고 묻는 아이에게 손전등과 어항을 이용한 간단한 실험으로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아이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현상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하루 10분, 우리 아이 영재로 만드는 과학실험 40가지』를 통해 무심코 넘겨 버릴 수 있는 일상을 특별하게 바꿔줄 수 있는 아인슈타인 엄마가 되어 보자. 이제부터는 텔레비전 화면에 손바닥 자국을 남긴 자녀를 야단치기 전에 지문을 채취하는 실험을 함께 하면서 아이에게 과학자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현명한 부모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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