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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화 첫 시험
제 2 화 여름방학 제 3 화 엄마 제 4 화 큰집 식구들 제 5 화 준수 오빠 제 6 화 가슴앓이 제 7 화 “고 북” 에서의 여름밤 제 8 화 재회 제 9 화 서른다섯 살 “김 강” |
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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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씩씩한 “강이” 한 걸음, 한 걸음씩 내딛는 발걸음, 그렇게 앞으로!
소위 성공했다고 칭송받는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공통점이 있다. 알 속의 새가 부화하기 위해 바지런히 자신의 부리로 알을 깨고 나오듯 자신에게 주어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그러한 환경을 깨고 이겨내기 위해 바지런히 부리를 쪼아댄 것 이 바로 그들의 공통점이 아닌가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매번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불어넣는 것도 바로 그 이유다. 누구보다 단단한 알을 스스로의 힘으로 뚫고 나와 세상으로 날갯짓하는 그들의 모습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씩씩한 강이’ 역시 마찬가지다. 병색이 완연한 아버지와 공장에서 일을 하며 아버지 대신 생계를 꾸려가던 어머니, 그리고 이제 겨우 여덟 살 된 “강이”!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강이”와 아버지를 둔 채 홀연히 사라지고 서울의 혹독한 겨울 속에서 “강이”는 아픈 아버지마저 먼 세상으로 떠나보내고 만다. 혈혈단신으로 아버지의 친구를 따라 낯선 땅 “고북”으로 향하는 어린 “강이”에게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 고아라는 넝쿨은 잊힐 만하면 나타나 어린 “강이”를 괴롭히고 때때로 자신을 버린 어머니와 먼 곳으로 떠나버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눈시울을 적시기도 한다. 그러나 “강이”는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성공의 길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 간다. ‘씩씩한 강이’는 이러한 “강이”의 한 걸음 한 걸음을 부드럽고 서정적인 그림체로 섬세하게 그려낸다. “강이”의 걸음걸음은 빠르지도 화려하지도 않다. 다만 한순간도 쉬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꿈을 향해 걸음을 옮길 따름이다. “강이”가 가는 길 어느 곳도 순탄치 않다. 그러나 모든 시련을 이겨낸 “강이”가 끝내 자신의 꿈을 이루어내는 그 순간, 독자 여러분의 가슴 한편에도 뭉클함과 벅찬 감동이 피어오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