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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 이 책의 사용법 2. 기본조작 ? 자기/행동 3. 외부접속 ? 타인 4. 여러 가지 설정 ? 경향/취미/특기 5. 프로그램 ? 일/공부/연애 6. 트러블?고장 ? 자기붕괴 7. 메모리?기타 ? 기억/일상 8. 기타 시뮬레이션 ? 이럴 때 AB형이라면 9. 계산 방식 ? AB형도 체크 마지막으로 |
Jamais Jam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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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시뮬레이션 - 이럴 때 AB형이라면
『햇님과 바람』 여행객의 코트를 벗길 수 있는 건 어느 쪽일까? 햇님과 바람 중 어느 한쪽이 AB형 이었다면? → 어째서 싸우지? 뭐 하러? 코트를 벗기면 뭐가 나오는데? 왜 우리가 그런 걸 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하기 싫어. 이렇게 말하며 하지 않는다. --- p.114 『빨간 모자』 늑대에게 잡아먹혀도 다시 살아나는 해피엔딩. 만약 빨간 모자가 AB형이었다면? →늑대가 듣고 싶어 하는 질문은 저러대로 하지 않는다. “할머니, 할머니 눈이 왜 그렇게 커요? 귀는 왜 그렇게 길어요? 입은 또 왜 그렇게 커요? “그건, 너를…… 다.” “아, 잠깐만요. 아직 남았어요. 왜 털이 그렇게 많아요? 왜 목소리가 달라요? 왜 병에 걸린 거예요? 왜 내가 병문안을 오게 됐지요? 왜…….” 특대를 대혼란에 빠뜨린다. --- p.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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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ais Jmais라는 이상한 이름의 작가는 기발한 혈액형 설명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B형, A형, AB형 그리고 O형까지 그야말로 모든 혈액형을 섭렵하고 있다. 많은 혈액형 책들이 있지만 과연 누가 혈액형 별 성향을 설명하려는 생각을 했을까. Jmais Jmais야 말로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발상으로 혈액형 별 인간을 설명했다. 이 책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책 안으로 끌어들여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것이 즐거움과 매력이 있다. 누구든 한번 빠지면 절대 헤어날 수 없는 중독성 강한 혈액형 설명서를 만나보자. 이번에는 『B형 자기설명서』와 『A형 자기설명서』에 이은 『AB형 자기설명서』이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다중인격인 것 같다” “언제나 계산적인 합리주의자며 얼음처럼 차가운 인간이다” “매사에 무관심하고 자기만의 세계를 고수하는 삼차원 인간” 그동안 AB형이라면 당했을 억울한 인식과 시선들이다. 이 책의 탄생은 그러한 AB형에 관한 편견과 오해를 시원하게 해결할 근거를 제시한다. AB형, 과연 차가운 얼음 인간인가, 따뜻한 천사표인가? 사실 AB형은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 깊은 사람이다. 그런데 어떻게 ‘차가운 인간’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을까? 사실 AB형 피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그 사람이 가진 오해조차도 이해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오해를 굳이 설명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귀찮고 설명해봤자 시간 낭비니까. AB형의 항상 합리적인 모습도 그들을 차갑고 계산적으로 보이게 한다. 어떤 일을 결정할 때도 대충 하는 법이 없다. 머릿속에는 벌써 계산기가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사실 AB형이 타고난 겁쟁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겁이 많고 불안감을 느끼기 싫어서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한다. 그래서 막상 어떤 일을 결정하고 진행할 때는 군더더기 없이 확실해 보이고 철저하고 계산적인 인간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들의 안을 들여다보면 알게 될 것이다. AB형도 알고 보면 따뜻한 천사표 인간이라는 것을 말이다. 넌 어느 별에서 왔니? AB형 너의 정체를 밝혀라!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삼차원 인간 같다고? 과연 그럴까? AB형의 머릿속에는 너무 많은 생각들이 있어서 그것을 전부 말하기 귀찮거나 잘 표현하지 못한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단순히 눈에 보이는 AB형들의 겉모습만으로 어느덧 삼차원 인간이라고 결론지었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AB형은 공상의 세계에 푹 빠져버리는 것을 즐기기도 한다. 사실 대부분이 현실도피를 위한 공상이기는 하지만 이미 현실세계가 그렇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한 번 공상에 빠지면 끝도 없이 빠지기 때문에 누군가가 현실로 꺼내줘야 한다. 당연히 주위 사람이 보기에 그들은 이름 모를 별에서 온 외계인처럼 보일 것이다. AB형,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어서 너의 정체를 밝혀라! 이 책에서는 일, 공부, 연애, 취미, 기억, 일상 등 각 분야별로 예상 행동을 나열한 후 AB형이 스스로 항목을 골라서 체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를 인용하여 그 상황에서 AB형의 행동을 유추하여 기록한 부분은 아무리 공감하지 않던 AB형이라도 웃음이 나올 지경이다. 그동안 알고 있었던 AB형의 겉모습은 단지 겉모습일 뿐이다. 그 안을 들여다보면 비밀스럽게 감춰져 있던 AB형의 본래 모습에 깜짝 놀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AB형이 또는 AB형의 친구들이 자기를 설명하거나, 서로 이해하기 위한 지침서이자 설명서다. 책에서는 ‘AB형은 이렇다’라는 정의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항목에 체크를 하고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준다.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이 AB형이라면 제 멋대로인 AB형, 우주괴물 같은 AB형을 설명해주자. 자신이 AB형이 아니라면 그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AB형을 이해해보는 기회를 갖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