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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요리사와 킥보드 공주님
유동익
해와나무 200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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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을 위한 들꽃동화

책소개

저자 소개 1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를 전공하고,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에서 법학 석사,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네덜란드 교육진흥원에서 네덜란드어 강의를 했으며 현재 네덜란드 가톨릭방송국 한국 특파원이며, 지엔디정보센터에서 네덜란드어를 가르치면서 네덜란드 작품을 한국에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레닌그라드의 기적』, 『하멜 보고서』, 『세계 어린이 인권 여행』, 『스페흐트와 아들』, 『나이팅게일 목소리의 비밀』, 『나이팅게일 목소리의 비밀』, 『지도를 따라가는 반 고흐의 삶과 여행』, 『고슴도치의 소원』, 『반 고흐와 나』, 『생각에 기대어 철학하기』, 『이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를 전공하고,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에서 법학 석사,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네덜란드 교육진흥원에서 네덜란드어 강의를 했으며 현재 네덜란드 가톨릭방송국 한국 특파원이며, 지엔디정보센터에서 네덜란드어를 가르치면서 네덜란드 작품을 한국에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레닌그라드의 기적』, 『하멜 보고서』, 『세계 어린이 인권 여행』, 『스페흐트와 아들』, 『나이팅게일 목소리의 비밀』, 『나이팅게일 목소리의 비밀』, 『지도를 따라가는 반 고흐의 삶과 여행』, 『고슴도치의 소원』, 『반 고흐와 나』, 『생각에 기대어 철학하기』, 『이야기로 만나는 유럽 문화 여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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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린다 흐루너펠트
1961년 태어났습니다., 헤이그에 있는 왕립예술학교를 졸업했으며, 『용은 불을 가지고 놀지 않는다』라는 책을 낸뒤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환상적인 그림과 내용으로 이탈리아의 어린이책 박람회에 전되었으며 일본의 여러 박물관에도 전시되었습니다. 그 뒤로 다양한 어린이 동화를 쓰고, 교육적인 삽화를 그렸습니다. 지금은 6,. 7세 어린이를 위한 잡지 '오끼'에 삽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264g | 176*244*15mm
ISBN13
9788962680065

책 속으로

“나는 나중에 해적이 될 거야. 너는 뭐가 되고 싶니?”
공주님이 물었어요.
해적이라고? 공주님은 왜 비바람이 몰아치는 태풍 속에서 배를 타는 해적이 되려고 하지?
“너는 뭐가 되고 싶냐니까?”
공주님이 다시 물었어요.
꼬비스는 머릿속으로 숙모님이 보낸 책을 떠올렸어요. 어쩌면 이것이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지요.
공주님에게 궁중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거예요!
하지만 그 말은 머릿속에서 맴돌 뿐, 입 밖으로 나오지는 못했어요.
대신 꼬비스는 이렇게 대답하고 말았어요.
“나는 일요일에는 항상 팬케이크를 구워요.”
“하하! 그럼 넌 내 해적선으로 와서 팬케이크를 많이 구워야 할 거야. 내가 배불리 먹을 수 있을 만큼 많이!”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팬케이크를 잘 만드는 꼬비스는 어느날 킥보드를 탄 공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나중에 공주님께 팬케이크를 만들어 드리기로 결심한 꼬비스는 열심히 노력해서 진짜 요리사가 됩니다. 그사이 공주님은 여왕님이 되고, 꼬비스는 궁중 요리사 구인 광고를 보고 시험에 참가합니다. 그런데 궁중 요리사를 뽑는 경연 대회에 나가는 날, 갑자기 여왕님의 왕관이 사라집니다. 꼬비스는 왕관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납니다.
꼬비스는 겉으로는 약해 보이지만,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늘 노력합니다. 집도 무너지고, 엄마도 돌아가시고, 여왕님의 왕관도 없어지고, 폭풍도 만나지만 꼬비스는 모든 어려움을 받아들이고 혼자서 그 모든 일을 해결합니다. 이런 꼬비스의 끈기와 순수한 마음은 우리를 감동하게 합니다.

■ 책의 특징
1. 약하지만 씩씩한 주인공, 꼬마 요리사 꼬비스
흔히들 동화의 주인공이라면 멋있는 왕자님이나 힘센 용사를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인 꼬비스는 몸집도 작고 소심한 아이랍니다. 하지만 꼬비스는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줄 압니다. 그리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지요. 궁중 요리사라는 꿈을 위해, 공주님께 팬케이크를 구워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꼬비스는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보잘것없는 팬케이크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로 만드는 멋진 요리사가 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꿈을 이루어 나가는 꼬비스의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은 끈기와 희망의 참다운 의미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2. 긴밀한 구성과 재미있는 이야기
책을 읽다 보면 이야기의 구성이 매우 잘 짜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냥 지나쳤던 일들이 이야기가 진행되며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집에서 늘 보곤 했던 왕궁, 꼬비스가 평소에 만들던 팬케이크, 숙모가 선물해 준 요리책 《궁중 요리 안내서》, 공주님이 탔던 킥보드, 공주님을 만났을 때 공주님의 머리에서 떨어졌던 왕관, 꼬비스와 달리 힘이 센 꼬비스의 형들, 우연히 만난 강아지 에스코피르. 이 모든 것들이 기묘하게 연결되어 재미있고 신 나는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3. 꼬비스와 친구들을 만나요
이야기 속에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꼬비스는 작고 소심한 아이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그리고 공주님은 못 말리는 말괄량이입니다. 킥보드를 타고 왕궁을 빠져 나오고, 해적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지요. 어린이들은 그 외에도 공주님의 조카 한스, 우락부락하고 힘센 꼬비스의 형들, 재주 많은 강아지 에스코피르 등 흥미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4. 소박하면서도 재미있는 그림
린다 흐루너펠트의 그림은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그림은 꼬비스의 착한 마음과 꼭 닮았답니다. 소박한 그림으로 꼬비스의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냅니다. 인물이나 상황을 세심하면서도 재치 있게 묘사하고 이야기에 풍부함을 더해줍니다.

■ 책의 내용
- 꼬비스는 작고 약한 아이예요. 형제 열세 명 중 막내이지요. 꼬비스네 집은 너무나 가난했어요. 농사짓는 밭에는 햇빛도 잘 비치지 않았고, 먹을 것이 생기면 형들이 먹어 치우기 일쑤였어요. 집에서 꼬비스는 창문 너머 있는 왕궁을 보는 것을 좋아했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는 공주님은 어떤 분일까 궁금해하기도 했어요. 한편, 꼬비스의 숙모님은 팬케이크를 잘 만드는 꼬비스에게 요리책을 선물해 주었답니다. 숙모님이 주신 선물 상자에 붙어 있는 우표에도 공주님 모습이 있었어요. 공주님을 그리워하던 꼬비스는 그 우표를 정성스럽게 모으곤 했습니다.

- 그런데 어느 날, 진짜 공주님을 보게 되었어요! 굳게 닫혀 있던 왕궁 문이 열리더니, 공주님이 킥보드를 타고 언덕을 내려왔어요. 공주님은 아주 예뻤지요. 우표에 있는 모습보다도 더 예뻤어요. 꼬비스의 가슴은 두근두근했어요. 그런데 공주님은 커서 해적이 되고 싶다지 뭐예요. 늘 태풍 속에서 배를 타야 하는 해적 말이에요. 공주님은 꼬비스에게 뭐가 되고 싶냐고 물어봤어요. 꼬비스는 일요일마다 팬케이크를 굽는다고 말했지요. 공주님은 꼬비스에게 나중에 자기 해적선의 요리사가 되어 달라고 말했어요.

- 꼬비스는 그 뒤로 공주님을 또 만나고 싶었지만 단지 희망일 뿐이었어요. 그리고 어느 날 형들은 바다로 떠나버렸어요.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폭풍이 몰아쳐 집은 물에 잠기고 엄마는 돌아가시고 말았어요. 요리사가 되기 위해 큰 도시로 떠났답니다. 요리사들은 늘 음식을 만드니까 배고프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 밤낮으로 노력해서 꼬비스는 드디어 요리사가 되었어요. 한 피자집에서 일하게 된 꼬비스는 쉬는 시간에 강아지 한 마리를 만났답니다. 강아지에게 ‘에스코피르’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훈련을 시켰어요. 그런데 어느 날, 에스코피르가 신문을 물고 왔어요. 신문에는 이제 여왕님이 된 공주님의 초상화가 있었지요. 그 아래에는 궁중 요리사를 모집한다는 광고가 있었어요. 드디어 꼬비스가 여왕님의 요리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온 거예요!

- 하지만 요리 대회가 열리는 날, 큰일이 벌어졌어요. 여왕님의 왕관이 없어져 버린 거예요. 왕궁은 온통 난리가 나고, 여왕님은 크게 놀랐어요. 여왕님은 꼬비스에게 여왕님의 조카인 한스를 돌봐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꼬비스는 함께 한스와 요리에 쓸 물고기를 잡으러 떠났답니다. 낚시는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한스가 커다란 물고기를 잡았어요. 그 물고기는 머리에 왕관을 쓰고 있었는데, 그 왕관은 여왕님의 것이었지요! 물고기는 놓쳤지만 왕관은 손에 넣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또 다른 어려움이 찾아왔어요. 큰 폭풍을 만나 위험에 빠지고 말았어요.

- 다행히도 우락부락한 남자들이 꼬비스와 한스, 에스코피르를 구해 주었어요. 그 남자들은 바로 꼬비스의 형들이었지요. 형들과 꼬비스 일행은 왕궁으로 가서 여왕님께 왕관을 돌려 드렸어요. 그리고 요리 대회가 다시 시작되었어요. 꼬비스의 팬케이크를 먹은 여왕님은 옛날 기억을 떠올리고 꼬비스를 알아보았어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꼬비스의 팬케이크만 못했답니다. 결국 꼬비스는 대회에서 우승했어요. 드디어 궁중 요리사가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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