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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
꼬마 곰 카르멘은 지금 어디쯤 있을까? 아이들에게서 아이들에게로 작은 키, 넉넉한 마음 옳다고 생각되면 일단 해 보는 거야! 아주 간단한 선물, 친절 브라이언의 솔직함과 용기 껍질을 벗기면 다 똑같아 죽도록 원하면 해낼 수 있다 내 권리를 위해 싸워 준 사람에 대한 보답 지금부터는 더 좋아질 거야 어떤 남자가 될지, 나 스스로 결정할 것이다 2장 사랑을 나누는 아이들 넌 항상 나한테 그렇게 해 줬잖아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한 동네 사람’이라는 느낌 함께라면 뭐든지 잃은 것과 얻은 것 나의 영원한 개릿 놀라운 개 더스티 4월의 마지막 아침 할머니의 구름 놀이 오브리 할아버지의 별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놓아 주어야 할 우정 3장 지혜를 사랑하는 아이들 강아지는 쓰다듬어 줘야 해요 모든 생각 속에 스콧의 여자 친구 약간의 도움 할아버지와 함께 걷기 침묵의 소리 엄마를 잃고 하나, 둘, 텟, 넷, 다텃 기적이 뭐예요, 할아버지? 절대로 돌을 먹으면 안 돼 |
Jack Can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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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기다리면 우리가 기대하는 일이 이루어진다는 확신, 멋진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상상, 기회를 잡고 뭔가가 이루어지도록 밀고 나가는 용기,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믿는 마음…… 조그마한 곰 인형 하나가 이렇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줄 수 있으리라고는 꿈이나 꿨겠는가. --- p.20 꼬마 곰 애슐리는 지금 어디쯤 있을까?
사람들은 대개 유명한 운동선수, 영화배우, 가수 들을 우상으로 삼고 있지만, 나의 우상은 우리 엄마다. 엄마는 지금까지도 내게 훌륭한 본보기로서 영감을 준다.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그것 때문에 죽지는 않는다는 걸 엄마는 가르쳐 주었다. 엄마는 나의 영웅이다. 엄마와 내 가족과 친구들은 이 세상 무엇보다도 더 소중한 기쁨을 가져다주었다. 내가 죽을 때 사람들이 나를, 그저 자리에 앉아서, “그건 내가 했어!”하고 말만 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하게 하고 싶지는 않다. 내가 뭔가를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친 사람이었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싶다. 물론 최선을 다한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 날도 있다. 그러나 어쨌든 나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게 바로 나니까.--- pp.56~57 죽도록 원하면 해낼 수 있다 “앤, 너 내가 뭐 좀 달라진 거 모르겠니?” “머리 모양 바꿨어?” 앤이 물었다. “아니, 머리가 아냐.” 나는 참지 못하고 털어놓았다. “보철구 말이야. 보철구를 떼었잖아!” 나는 한 바퀴 빙 돈 뒤 머리를 위아래로 끄덕여 보였다. “보여? 보철구가 없잖아!” 앤은 나를 쳐다보더니 어깨를 으쓱했다. “글쎄, 뭔가 달라진 것 같기는 했는데 그게 뭔지는 정확히 몰랐어.” 그때야 깨달았다. 내 친구들은 오랫동안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고 보철구 같은 건 신경도 안 썼다는 사실을. 보철구가 있건 없건, 애들이 나를 볼 때 눈에 들어온 건, 나라는 친구였던 것이다. --- p.96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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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열두 살입니다. 열두 살은 정말 힘든 때예요. 어린 아이도 아니고 청소년도 아직 아니잖아요. 우리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싶지만 아직은 어른 역할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는 어른이 되고 싶답니다. 그러면서도 다시 두 살짜리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요. 두 살짜리는 낮잠 자기 싫은데 자야 하는 것 말고는 걱정이 없잖아요! 어떤 사람들은 열세 살이 되면 청소년이라고 하지만 제 생각에는 열네 살까지는 아직 아닌 것 같아요. 나처럼 마음이 왔다 갔다 하면서 흔들리는 아이들도 많을 거예요. 얼른 크고 싶기도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을 충분히 즐기면서 너무 빨리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아이들 말이에요. 그런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너는 혼자가 아니야,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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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울림을 주는 보석 같은 이야기
이 책에는 어린 시절을 지나면서 주변에서 한 번은 겪었을 이야기들이 실제로 그 일을 겪었거나 간접 경험을 한 이들의 글이 담겨 있습니다.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아홉 살, 열두 살의 소녀일 수도 있고 그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어른일 수도 있습니다. 어린 시절 사랑하는 오빠를 병으로 잃어야 했던 가슴 아픈 기억을 가진 유명한 여자 축구 선수 미아 햄의 이야기와 불우한 어린 시절을 꿋꿋이 이겨낸 NBA 농구스타 칼 말론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Chicken Soup for The Preteen Soul』은 「101가지 이야기」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이『어린이(Kid)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를 쓴 다음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로부터 여러 편지와 글들을 받아 엮은 것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어린이들은 10대 초반이라는 것 외에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인생에 닥친 커다란 변화와 고통의 순간을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부모의 이혼, 가족과 애완동물의 죽음, 경제적인 어려움, 서먹해진 친구 관계, 가족 안에서의 소외감 등. 하지만 그들은 뒤로 물러서지 않고 고통의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들입니다. 또 결코 아이들이 이룰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에 과감히 도전합니다. 그러면서 마음과 생각이 한 뼘쯤 자랍니다. 고난을 극복하면서 세상이 생각만큼 각박하지 않고 아직은 살 만한 곳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저자들은 십대 초반의 아이들, 특히 내적 변화와 성장을 겪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 책을 엮었다고 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은 모두 3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장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에서는 무한 경쟁과 이기주의 속에서 타인에 대한 믿음이 사라져 가는 이 세상을, 순수한 영혼을 가진 아이들이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의지와 실천력으로 조금씩 바꿔 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그려집니다. 몸이 허약한 애슐리는 곰 인형에 메모지를 붙여서 자기 대신 세상 구경을 보내고 초조하게 기다리는데, 곰 인형 카르멘은 다섯 달 만에 그것을 맡아 주었던 사람들의 친절한 소개 글과 함께 우편으로 돌아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대한 한 가닥 믿음의 희망을 확인하게 됩니다(카르멘은 어디쯤 있을까). 아버지와 다른 형제들과 달리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한 소년이 병들어 버려진 고양이를 집안 식구들이 안락사 시키는 것을 지켜보며 참을 수 없는 슬픔을 꿋꿋이 견뎌내는 이야기 속에는 남성다움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면서 내적 성장을 이뤄내는 한 소년의 모습이 담담하게 잘 그려지고 있습니다(어떤 남자가 될지 나 스스로 결정할 것이다). 2장 "사랑을 나누는 아이들"에서는 늘 가깝게 지내지만 그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친구와 이웃, 가족에 대한 사랑을 새롭게 확인시켜 주는 이야기들이 소개됩니다. 늘 나보다 앞서간다고 생각하던 친구가 말없이 자신을 도와줄 때 모든 오해를 풀고 진정한 우정을 확인하게 되고(넌 항상 나한테 그렇게 해 줬잖아), 자신이 그렇게도 혐오하고 벗어버리려고 하던 모습을 친구들을 실상 인식하지도 못했다는 것을 깨닫기도 합니다(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또 함께 생활하는 애완동물에 대해서도 늘 애정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강아지는 쓰다듬어 줘야 해요). 단짝 친구와의 관계가 어느 순간 서먹서먹해졌고 그것으로 인해 자신의 행동과 모습에 당황하지만 자연스럽게 그 과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이야기(놓아 주어야 할 우정)는 이 책을 읽는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친구 사이에서 느끼는 갈등을 간접적으로 해결해 줍니다. 3장 "지혜를 사랑하는 아이들"에서는 세상의 온갖 편견을 지혜롭게 극복해 가는 이야기와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지내면서 세상을 사는 지혜를 깨닫는 과정이 소개됩니다. 몸이 작아서 달리기 시합에 나갈 수 없던 소년이 선생님의 작은 격려에 힘입어 열심히 달리게 되고(약간의 도움), 몸이 불편하거나 말을 더듬는 등의 장애를 가진 친구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우리와 다르지 않다고 여기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들(스콧의 여자 친구ㆍ하나, 둘, 텟, 넷, 다텃)이 가슴 뿌듯한 감동을 안겨 줍니다. 우리의 가슴을 따듯하게 해 주는 사람, 죽어가는 풀 한 포기를 살릴 줄 아는 마음씨를 가지고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들이 삭막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