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Life Story
1. 고기반찬보다 나이키가 키를 키운다. 2. 넘치게 과잉보호하라. 3. 실패하지 않도록 자꾸 실수하게 하라. 4. 아이 방에 컴퓨터를 치우고 차라리 TV를 들여라. 5. 아이 주변에 자주자주 뇌물을 뿌려라. Play Story 6. 가장 재미있는 놀이는 ‘책읽기’가 되게 하라. 7. ‘접대’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라. 8. 노는 데도 전략이 필요하다. Hobby Story 9. 피아노 태권도가 전공필수인가. 10. 영어 수학 빼고 다 사교육하라. 11. 미술학원 대신 미술관을 보내라. Home Story 12. 치맛바람 더 일으켜라. 13. 내 아이 머리 나쁘다는 것부터 인정하라. 14. 아이를 철들게 하려면 철없는 아빠가 되라. 15. 할아버지 할머니도 공부해야 한다. Study Story 16. 영어공부, 죽기살기로 시켜라. 17. 초등학교 성적은 글쓰기 실력이 전부다. 18. 공부는 못해도 숙제는 잘 해가야 한다. 19. 우리 역사를 모르면 미국 애들 못 이긴다. 20. 100점짜리 수학바보를 만들지 마라. Personal Story 21. 언제까지 영웅은 세종대왕, 이순신인가. 22. 여자아이에게 핑크색 옷을 입혀라. 23. 몸이 불편한 친구를 사귀게 하라. 24. 죽 쒀서 남주는 공부 시키지 마라. |
|
미국의 학교나 특기교육 현장에서는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학교 교사나 사교육 지도교사, 심지어 친구 부모들까지도 늘 칭찬하는 소리만 하기 때문이다. 교실에서 교사는 “잘했어Good Job!” “훌륭해Excellent!”를 연발한다. 잘했을 때 칭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못했을 때도 실수했을 때도 칭찬과 격려의 말이 쏟아진다. 아이가 잘못했을 때는 지적하고 고쳐줘야 하는 것으로 알고 살아온 나는 처음에 이런 풍경이 좀 어색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은 정말 칭찬을 먹고 자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분위기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말을 잘 못해도 계속 손들고 발표를 한다. 운동을 잘 못해도 여러 가지 스포츠에 도전한다.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듣다 보니 스스로 공부를 못한다고 느끼는 아이가 적다.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없으니 계속 시도하고 조금씩 발전한다. --- ‘실패하지 않도록 자꾸 실수하게 하라’ 중에서
한국에서는 책을 잘 안 읽어 속을 태우던 내 아이가 여기 와서는 책벌레가 되었다. 책읽기를 공부로 생각하지 않고 놀이로 여기게 되기 때문이다.(중략) 어느 날 도서관 앞 잔디밭에서 예닐곱 살 먹은 여자아이가 하늘거리는 원피스를 입고 소리내어 책을 읽는 모습을 보았다. 그 옆에는 아이보다 덩치가 두세 배는 될 법한 개가 앉아 있었다. 아이는 개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었다. 이날은 도서관 프로그램인 ‘개에게 책 읽어주기Read to Dog’날이었다. 아이는 엄마가 자신에게 책을 읽어주었던 것처럼, 개에게 책을 읽어준다. (중략) 학교에서도 아이들은 책과 뒹굴며 산다. 학교 도서관뿐만 아니라 교실마다 수백 권의 책이 벽을 둘러싸고 꽂혀 있다. 학부모협의회의 수익 행사 때마다 남은 돈으로 마련한 것이다. 아이들은 매일 독서시간이 되면 학교 도서관이나 교실 책장에서 책을 가져다 자유롭게 읽는다. 책읽기는 미국 초등학교 교육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다. 미국 초등학교에서는 대부분의 과목이 교과서가 없다. 대신 아이들이 읽는 모든 책이 교과서가 된다. --- ‘가장 재미있는 놀이가 '책읽기'가 되게 하라’ 중에서 미국 초등학교 교사들은 공부 못하는 아이는 인정해도 숙제를 잘 해오지 않는 아이는 인정하지 않는다. 공부 열심히 하라는 소리는 한 번도 하는 일이 없는 미국 초등학교에서 숙제는 꼭 해오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뭘까? (중략) 열흘 남짓한 겨울휴가가 끝난 다음 날 교장선생님의 메일을 받았다. 휴가 기간 동안 몸에 밴 습관으로 아이들이 숙제에 대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으니 당분간 더욱 신경을 써달라는 내용이었다. “숙제란 독립적으로 학습하는 기회가 됩니다. 또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게 하며,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그리고 교사가 그 학생이 배운 것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하므로 대단히 중요합니다.” (중략) 초등학생의 경우 ‘몇 점’이냐, ‘몇 등’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평생의 공부습관, 자신의 과제를 정확히 해내는 책임감을 기르는 것이 먼저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그날의 과제를 하고 평가받는 생활은 아이에게 평생 바꿀 수 없는 자산으로 쌓일 것이다. --- ‘공부는 못해도 숙제는 잘 해가야 한다’ 중에서 미국의 서점체인인 반스앤노블에 가서 정말 다양한 분야의 책이 진열돼 있는 걸 보고 놀랐다. 그 많은 책을 우리글 읽듯이 술술 읽어낼 수 있다면 세상에 두려울 게 없을 것 같았다. 그 책들 속에서 건질 수 있는 것은, 책이 주는 재미와 감동뿐 아니라 수많은 기회다. 아이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그러니 부모가 아이의 영어공부에 죽기살기로 매달려야 한다. 아이에게 더 큰 세상을 물려줄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영어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할까? (중략) 우선 영어공부의 지름길을 피해가야 한다. 좀 둘러가더라도 영어만 공부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나야 한다. 영어미술책을 찾아가며 그림과 함께 읽도록 해보자. 영어로 된 곤충도감을 펴놓고 읽어보게 하자. 마크 트웨인의 생가에 가보고 내 아이는『톰 소여의 모험』을 스스로 집어들었다. 앞서 ‘책읽기’에서 소개한 사이트에서 추천한 책들을 골라 읽혀보자. 특히 챕터북은 아이의 흥미를 끌고, 2권 3권을 스스로 찾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짧고 재미있는 영어소설은 아이로 하여금 영어공부가 아니라 영어책 읽기에 푹 빠져들게 한다. --- ‘영어공부, 죽기살기로 시켜라’ 중에서 |
|
아이의 10년 후를 생각하는 뉴욕엄마들의 ‘굿 트라이!’ 교육법
저자는 새로운 환경에 아이가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첫 등굣날 선생님이 아이에게 준 선물과 카드를 보고 안심했다. 선생님이 준 선물은 지우개였다. 낯선 언어와 환경에 두려움을 가진 아이에게 ‘언제든지 실수해도 돼, 지우면 되니까’라는 메시지와 함께 준 이 선물은 아이와 부모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
이런 격려와 칭찬은 미국 초등교육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다. 잘했을 때 칭찬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지만 못하고 실수했을 때도 교사와 부모는 칭찬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는다. 이런 분위기에서 자란 아이는 망설이지 않고 자기 생각을 발표하고, 운동을 잘 못해도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 다양한 스포츠에 참여하면서 계속 시도하고 조금씩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한 번도 실수하지 않았다면, 한 번도 도전하지 않은 것임을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하는 가장 좋은 교육법인 셈이다. 아이의 호기심을 탐구심으로 발전시키고, 어떻게 하면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로 키울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이 책은 가장 근본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의 실수에도 빨간 동그라미를 쳐줄 줄 아는 ‘굿 트라이!’ 교육이 그것이다. 그래야 기나긴 인생에서 실패하지 않는 아이로 자라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아이의 10년 후를 생각하는 뉴욕엄마들의 교육법의 근간이다. 숨은 재능까지 찾아내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24가지 방법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나도 피카소가 될 아이를 수학경시에 내보내는 부모는 아닐까?’ 하고 스스로에게 묻는 부모가 있을 것이다. 아이의 숨은 재능은 고사하고, 드러난 재능도 무시한 채 다른 아이보다 성적이 떨어지면 안 된다는 강박에 영어, 수학 공부로 아이를 몰아치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다. 또한 이러한 교육 풍토에서 벗어나고 싶어 조기유학, 해외연수 등을 선택하려는 부모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국내 교육환경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 아이의 재능을 찾아주고 행복하게 키울 수 없다는 사실도 알게 될 것이다. 저자도 이러한 사실을 뉴욕에 와서야 깨달았다고 한다. 환경의 변화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 스스로 교육관을 바꾸는 것임을 뉴욕엄마들의 교육마인드에서 배웠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교육관을 학습과 인성교육 등 교육 전반에 걸쳐 기본 신념으로 삼고, 부모와 교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담아내고 있다. 학습, 놀이, 인성교육까지 아이의 행복한 인생을 먼저 생각하는 24가지 교육법이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다양한 교육 사례와 장점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반드시 그곳에서만 할 수 있는 교육법이 아닌 우리나라에서도 실천해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제시하고 있다. |